지미 카터(91) 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암이 뇌까지 전이됐다고 밝혔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애틀랜타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이달 초 수술로 간에 있던 흑색종을 모두 제거했으나 MRI 촬영을 통해 뇌에서 4개의 새로운 흑색종이 발견됐다"며 암이 내 몸의 다른 장기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어 "이제 신의 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결과가 오든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청바지에 재킷 차림으로 45분가량 기자회견을 하면서 중환자답지 않게 환한 웃음과 쾌활한 태도로 유머를 섞어가며 담담하게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은 보도했다. 지난 3일 MRI 검사 후 뇌로 종양이 전이된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카터 전 대통령은 "그날 밤 '이제 살 날이 몇 주밖에 안 남았구나.'라고 생각했지만, 놀랍게도 아주 편안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멋진 삶을 살았고, 수천 명의 친구를 사귀었고, 즐겁고 기쁜 생활을 누렸다. 놀랍게도 난 아내보다 훨씬 더 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살면서 가장 후회된 일이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대통령 재임 시절 이란의 미국 인질 구출작전에 실패한
일라이저 스테펜(Elijah Steffen)은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Langerhans cell histiocytosis)이란 병을 앓았던 아이다.“세포계의 조직구가 증식을 일으켜 여러 장기에 침범하여 질환을 일으키는” 병이라고 한다. 올해 갓 3살이었던 스테펜은 지난 8월 21일, 눈을 감았다. 스테펜은 평소 트럭을 너무 좋아하던 아이였다. 불치병에 걸린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메이크 어 위시’ 재단은 스테펜이 트럭 경주대회인 ‘ Monster Jam World Finals’에 참가하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또한 ‘몬스터 트럭 그룹’은 지난 8월 초, 스테펜을 ‘이주의 팬’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트럭을 사랑했던 아이를 애도하기 위해 스테펜 가족의 친구들은 하나의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페이스북을 통해 트럭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스테펜의 장례행렬에 참가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그리고 장례식 당일. 스테펜의 시신을 옮기던 운구차 뒤에는 약 200대의 트럭이 따라 붙었다. ABC 15은 “군용트럭부터 소방차까지 다양한 트럭들이 장례행렬에 함께 했다”고 전했다. 자신의 트럭을 몰고 온 샘 코스터란 이름의 운전자는 장례행렬에 참가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
서울시설공단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9월1일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공단은 취약계층 초등학생 100명을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초청해 오전 10시부터 놀이동산 무료체험, 사육사와 함께하는 동물원투어, 동물공연장 관람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초등학생 60명을 초청해 영등포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요리사 직업체험 교실’을 진행한다. 또한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역에 위치한 해돋는 마을에서 공단 임직원들이 노숙자 및 독거노인 500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32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공공기관으로서 의미있는 사회적 역할을 하자는 취지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오는 15일까지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도배, 장판, 전기시설 점검을 무료로 해주는 ‘주거환경 개선봉사’, 장애인콜택시 이용고객 가족고객을 초청해 경복궁, 서울숲, 남산공원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 장애우 관련시설을 방문해 무료 시설을 정비해주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있던 시대를 일러 삼국시대라 한다. 가야를 포함해 사국시대라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교과과정 안의 역사에서는 가야사의 비중이 아직 미약하다. 이제는 가야를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변했다. 경남도와 정부가 나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해는 이미 오래 전부터 '가야사 학술회의'등을 진행하며 가야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중심에 대성동고분군이 있다. 지역 사람들은 까마득한 옛날부터 대성동고분군을 '애꼬지'라 불렀다. 애꼬지란 '작은 구지봉'이라는 뜻이다. 김해 시내에 있는 대성동고분군은 정북쪽에 구지봉, 동쪽에 분산, 서쪽에 해반천, 남쪽에 봉황대를 두고 있다. 주변에는 수로왕릉과 허왕후릉, 대성동고분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등이 있다. 대성동고분군은 금관가야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으며, 수로왕릉과 더불어 김해의 랜드마크이다. 가야문화축제를 비롯해 김해의 주요 축제들은 대성동고분군 아래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대성동고분군은 금관가야의 지배층과 피지배층들의 무덤군이다. 전기 가야의 중심 고분군으로 가야의 성립과 전개, 성격, 정치·사회 구조를 해명하는 데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1991
조선대학교병원이 27일 광주광역시 동구와 소외계층의 장례를 지원하는 ‘공영장례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이채를 띄었다. 그동안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면 바로 화장 후 장례절차 없이 봉안당에 안치하였지만, 이제는 공영장례추진위원회에서 장례절차 전반을 지원하고 장례식장은 장례 수행자가 돼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빈곤과 가족해체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소외계층에 대하여 1인 장례비용으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함에 따라 고인의 마지막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약은 조선대병원장례식장을 포함하여 전남대병원, 금호, 남도 등 4개 장례식장이 동참함에 따라 지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문경래 병원장은 “조선대병원은 공영장례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은 물론 평안한 영면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조병완 교수(건설환경공학과)는 다양한 생활문화 속에서 필연적으로 다가 오는 현재의 장묘 문화를 새롭게 구현함으로써 다양한 현실 문제를 해결하면서 전통적 문화가치를 추구하는 기술과 장치를 특허출원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동안 인터넷 추모는 병원, 장례식장, 화장터, 납골당 및 추모원에서 가족 및 조문객들이 조문실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하여 장례절차를 확인하는 정도에 불과했다. 또한, 국가적 영웅이나 성인, 위인 등과 같이 고인이 추모객과 특별한 연고가 없는 경우 적용하기 힘들고, 특히 면적이 넓은 국립 현충원, 호국원 등에서 묘지 위치 파악이나 업적 등과 같은 자세한 정보를 얻기가 힘들다.또영천,임실,이천 호국원 등의 묘지들의 안장 여력이 불과 1만여 기에 불과하는 등 만성적인 국립 묘지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같은 사이버 시스템을 적용하게 되면 묘지와 고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은 물론 만성적인 안장 공간 부족 사태도 해소할 수 있다. 오늘날 네비게이션과 같은 모바일 기반의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묘지를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고 도굴, 도난, 손상, 해킹, 바이러스 등이 발생 또는 침투시 원격 경보와 알림 서비스를 제공
해방 직후 일본에서 우키시마호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가 폭침으로 희생된 강제징용 한국인 수천명의 넋을 기리는 합동위령제가 24일 오후 6시 부산시 중구 수미르 공원에서 열렸다. 우키시마호는 1945년 8월 24일 일본 아오모리현 군사시설에서 강제노동했던 조선인 노동자와 가족을 태우고, 귀국길에 나섰다가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침몰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수천명이 사망 또는 실종했다. 당시 일본 정부가 폭발원인을 미군 기뢰로 지목하고, 한국인 희생자가 524명이라고 밝혔으나 사고 원인 등을 둘러싸고 의문이 끊이지 않았다. 한국인 생환자와 유족들은 우키시마호 폭침이 일본에 의한 고의 폭발 사건이며, 한국인 희생자가 7000∼8000명에 이른다며 일본 정부에 진실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2005년에는 한국 정부가 진상조사를 벌였지만, 일본 정부의 발표가 부정확하다는 사실 외에는 뚜렷한 폭발원인이나 사망자수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김희로 추모협의회장은 "반드시 일본정부가 왜곡시킨 인류의 만행과 범죄행위를 단죄해 다시는 이런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진상규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키시마호 폭침 한국희생자 추모협의회'가 주최하는 이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에서 점거 농성을 벌인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간부와 용역업체 직원 등 100여명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박세현 부장검사)는 27일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을 불법 점거한 혐의로 상이군경회 간부와 용역업체 관계자 등 135명을 기소했다. 이번 사건은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운영권을 둘러싼 상이군경회 소속 지회인 전우용사촌과 상이군경회 본회 간 갈등이 문제의 시발점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20일 오전 2시30분께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의 출입문을 해머로 부수고 불법 점거했다.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은 1983년부터 상이군경회 소속 지회인 전우용사촌이 운영해왔는데, 2013년 12월 상이군경회 본회가 병원 측과 직접 계약을 맺고 운영권을 주장하며 지회를 상대로 명도소송을 제기하는 등 장기간 갈등을 겪어왔다. 이후 법원이 장례식장을 상이군경회 본회에 인도하라고 결정했으나 이를 전우용사촌이 받아들이지 않고 농성하자 이씨 등 상이군경회 간부들이 철거용역업자들을 대동하고 장례식장을 점거하고 전우용사촌 회원 10여명을 쫓아낸 것이다. 이들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용역
8월 29일 상하이, 개 영정사진을 내건 줄지은 호화 차량 행렬에 지나던 시민들의 발걸음까지 잡는다. 알고보니 이는 애완견을 위한 장례 행렬이었다. 아침부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애완동물 장례 서비스 점포를 운영하는 저우진샤(周近夏) 씨와 직원들은 검은 색 정장을 입고 휜 장갑을 끼고선 애완견이 살아 생전에 주인과 자주 걷던 길을 따라 발인식을 진행했다. 추도, 화장, 법사 등의 모든 장례 절차가 하나도 빠짐없이 진행되었다. 애완견의 주인인 왕(王) 아주머니는 애완견의 장례를 고민하던 중에 애완견 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타오바오 점포 소식을 듣고 8천 위안이 넘는 비용을 들여 장례식을 치뤘다고 한다. 저우진샤 씨는 왕 아주머니와 같이 애완동물을 위한 장례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매일 고객들의 주문이 끊이질 않는다고 소개했다. [출처 : 중국인민망]
영국에 있는 장례업체들이 고인의 DNA를 채취해 가족에게 전달하는 ‘DNA 메모리얼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31일(현지시간) 잉글랜드과 스코틀랜드 소재 장례업체 4곳이 고인의 DNA 샘플을 채취해 가족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진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이미 비슷한 형태의 DNA 제공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DNA 채취 방식은 면봉을 이용하는 기존의 방법과 다르지 않지만 추출된 DNA를 저장하는 방식은 신경을 썼다는 게 업체들의 설명이다. 본래 DNA 분자는 물이나 공기와 만나면 손상되기가 쉽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추출한 DNA를 약 -85c 수준의 매우 낮은 온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그러나 가정에서 DNA 샘플을 보관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 냉장고가 없이도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채취한 DNA를 특수 화학 물질과 결합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특수 처리된 DNA는 무균 유리병에 밀봉해 유족에게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DNA 샘플의 분석 작업은 업체에서 담당하지 않고 필요할 경우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책정된 서비스 가격은 샘플당 239파운드(약 43만40
금산군은 25일 대한불교태고종(주지 민완기)추부면 일불사 내 '불법 날골탑' 사설봉안시설의 시설을8월 21일 폐쇄했다. 충남 금산군은 일불사(대한불교태고종)가 위치한 금산군 추부면 서대리 4필지 4200㎡의 농지 등에 농지를 불법으로 전용한 불법 납골탑이 수백 개 넘는 것으로 조사했다. 이에 앞서 금산군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일불사(한국불교태고종)내 충남 금산군 서대리 29번지, 29-1ㆍ-2ㆍ-5ㆍ-7ㆍ-12번지, 35번지에 대해 청문을 마친 바 있는데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라 행정처분인 사업장 폐쇄에 돌입했다. 한국불교태고종(민완기)은 금산군 행정처분의 시설폐쇄 명령에 따라 이를 이행해야 한다. 군은 시설폐쇄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40조의 규정에 의해 고발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이에 앞서 충남 금산군은 21일 그리운 추모공원 내에 미신고 봉안탑이 지난 8월 13일 행정처분에 따라 시설폐쇄 됐다고 밝혔다. 그리운 추모공원은 이 행정처분에 이의가 있을 경우 처분이 있었음을 안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행정심판법에 의한 행정심판 또는 행정소송법에 의한 행정소송을 제기 하지 않았다. 이에 그리운 추모공원 내 미신고 봉
[사진 : 의전협동조합 유재승 대표 제공]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자살에 의한 사망률이 가장 높고, 스스로 건강하다고 여기는 비율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OECD '건강 통계 2015'(Health Data 2015)를 보면, 2013년 기준으로 OECD 회원국의 자살로 인한 평균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2.0명이었다. 한국(2012년 기준)은 이보다 훨씬 많은 29.1명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였다. 자살 사망률 상위권에는 2위 헝가리(19.4명), 3위 일본(18.7명), 4위 슬로베니아(18.6명), 5위 벨기에(17.4명) 등이 포진해 있었다. 자살 사망률이 가장 낮은 국가는 터키(2.6명)였다. 그리스(4.2명), 멕시코(5.0명), 이탈리아(6.3명), 이스라엘(6.4명) 등도 자살률이 낮은 국가에 속했다.1985년부터 자살률 추이를 살펴보면 OECD 국가 대부분은 점차 줄어들지만, 한국은 2000년을 기점으로 오히려 급증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도 자살률이 높은 수준이긴 하지만 2010년 이후에는 감소세를 나타내는 것과 대비된다. 게다가 우리나라 국민은 다른 OECD 회원국 국민보다 자신의 건강상태도 좋지 않게 여기고 있었다. 주
세미나 초대고령자 스스로의 삶 재조명을 위한 제안(提案)- 가족과 사회에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의 지혜 10가지- 일 시: 2015년 9월8일(화) 오후 2:00-4:30 장 소: 한국언론재단 19층 기자회견장 초대의 글우리나라는 역사상 일찍이 경험하지못한 저출산,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문제에 봉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앞으로 50여 년간 더 지속,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저출산으로 젊은연령층의 절대수가 감소되면서 전인구 대비 고령층의 상대적 비율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인구구조의 이같은 불균형은 경제와 사회, 가족구조의 형태는 물론 문화적으로도이미 큰 변화를 초래하고 있고 그 변화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 심화(深化)될 것이 예상됩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고령인구 증가로인해서 나타나는 가정과 사회 및 국가적 부담이 결국 고스란히 그 수가 점점 줄어들어가고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 몫으로 전가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이러한 문제들을 현명하게풀어가지 못할 경우 머지않아 국가재정 파탄은 물론 국가부도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스가 그 좋은 예입니다.(사)한국골든에이지포럼은 이러한 의미에서
보건복지부는장례식장에 대한 안전과 위생 관련 기준이 엄격해지고 교육 기준이 강화되는내용을 골자로 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2016년 1월 28일 후부터 장례식장은 ▲시신처리구역 ▲빈소구역 ▲업무구역 등으로 구분해야 하며, 각각에 필요한 시설 및 설비를 갖춰야 한다. 또 소방‧전기‧가스 및 건축물 안전에 필요한 설비와 시설을 갖추고 위생적으로 운영해야 한다.이에 따라 2016년 1월 28일 이후 장례식장을 신규 영업하려는 자는 기준에 따른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관할 시‧군‧구에 신고해야 하며, 현재 장례식장 영업을 하고 있는 자는 2년 내 시설과 설비를 갖춰 다시 신고해야 한다. 만약 신고하지 않고 장례식장 영업을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내야 한다. 장례식장 영업자, 종사자, 영업을 하려는 자에 대한 교육도 강화됐는데, 이들은 연간 5시간 이상 소정의 교육을 받아야 하며, 교육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고 관련 학회와 단체 등과 협력할 방침이다. 만약 지자체가 시행하는 교육을 받지 않고 장례식장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