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반려견 장례 대행서비스를 지원한다. 삼성화재는 해당 서비스를 다이렉트 전용 상품 '착한펫보험'에 탑재해서 판매한다.
삼성화재가 출시한 착한펫보험은 반려견의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펫장례 서비스 지원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생후 61일부터 최대 10세까지 가입 가능할 수 있으며 특약에 따라 최대 20세까지 보장한다.
착한펫보험의 핵심은 반려인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었다는 점이다. 펫보험에 가입할 의향은 있지만 보험료 납부에 대한 부담으로 가입을 주저하는 반려인들을 겨냥한 것이다.
삼성화재는 보장 범위별 특약 세분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일시적으로 목돈이 드는 수술 당일 의료비만 보장하는 '실속형' 플랜은 월 최저 보험료 1만원대 이하로 가입할 수 있다.
특약 가입 후 보험기간 중 반려견 사망 시, 보험금 또는 삼성화재 전용 장례 서비스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반려견 장례 서비스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을 통해 장례 전문업체에 예약해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보험료 추가 할인까지 가능하다. 동물등록증을 등록하면 월 보험료 5%의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이렉트 착 앱의 '착한펫' 서비스를 통해 반려견의 건강을 체크하면 보험료 결제가 가능한 애니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