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준갑의 해외봉사 일지 - 6/ 11월 11일
에티오피아 도착 한달이 지나 현지 악숨대학교로 OJT 간다.
에티 코이카사무소 유숙소 첫날 고장난 전등아래 식탁에서 등산용 해드라이트 켜고 아침을 먹고 일주일 단수 잦은정전 와이파이 되지않아 10만원 핸폰 데이타비를 날리며 가족과 통화하는 등 쉽지않은 현지교육을 시작
암하릭어학원에서 열심히 현지어를 공부하고 매일 사무소에서 두시간 현지적응 교육과 갑자기 허리를 삐끗하여 명성병원 가서 MRI찍고 약처방 받고 앞으로 조심하라는 한국인 NS과장님의 고마운 진료후 OJT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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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선물 구입차 어학원 인근 맛있는 베이커리에서 쿠키와 바게트 빵도 쌌다. 코이카 사무소에서 봉고차로 공항까지 현지인 겟타운이 짐을 실어주고 현지 안내로 수도 볼레공항까지는 잘 왔다. 2년 동안 살기위한 많은 짐, 본인 소시적 우마차 다니던 한국의 시골같은 환경에서 살려니 찹쌀등 수도에서 구매한것도 많다. 2피스 80kg 짐이 너무 많아 피스당 35키로 초과 공항수속대에서 짐 빼고 52000원 추가요금 물고 난리를 쳤다.
양날개 프로펠러 작은 비행기에 무사히 올라 1시간여 걸려 1000키로 떨어진BC4C 시바여왕의 왕국 고도 악숨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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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숨공항은 생각보다 깨끗하고 파아란 하늘과 뜹스농장은 전형적인 우리네 농촌풍경 첫인상이 좋았다.
고맙게도 악숨대학교 지리환경교수가 공항 마중나와 현지 홈스테이 희망자가 없어서 학교입구 삼거리 시골 모텔같은 시카고 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1주일 현지 OJT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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