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 규슈(九州) 지방의 신석기 무덤에서는 투박조개로 만든 조가비팔찌를 찬 사람이 자주 발굴돼 왔다. 후쿠오카현 야마카 조개무지에서는 각각 10여개, 20여개의 조가비팔찌를 한꺼번에 찬 인골(人骨) 3구가 한 무덤에서 나오기도 했다. 팔찌를 찬 인골은 DNA분석 결과 대부분 여성이었다. 안도 조개무지에 묻힌 신석기인들이 일본 규슈 지역과 문화적으로 가까웠음을 말해준다. |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 규슈(九州) 지방의 신석기 무덤에서는 투박조개로 만든 조가비팔찌를 찬 사람이 자주 발굴돼 왔다. 후쿠오카현 야마카 조개무지에서는 각각 10여개, 20여개의 조가비팔찌를 한꺼번에 찬 인골(人骨) 3구가 한 무덤에서 나오기도 했다. 팔찌를 찬 인골은 DNA분석 결과 대부분 여성이었다. 안도 조개무지에 묻힌 신석기인들이 일본 규슈 지역과 문화적으로 가까웠음을 말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