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장례 입관절차 마무리 특허 획득
홍천 연고 장례 관련 중소업체인 명필솔루션(대표:심광선)이 입관 시 필요한 보공의 제조방법에 관한 발명특허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공부재 및 그 제조방법'으로 출원한 이번 특허는 비단, 천 등을 튜브 형태로 가공한 후 그 내부에 톱밥(향나무, 참나무 등의 톱밥) 쌀겨(왕겨)등의 친환경 소재를 채워넣는 방식이다.
관 안에 설치 고인을 모신 후 튜브 형태의 보공 안쪽에 연결된 튜브막을 원터치로 분리하면 안쪽의 충진제가 천 안쪽에서 여분의 공간을 채워 별도의 다른 소재 없이 고인과 관의 여유공간을 한번에 채운다. 미려한 외관과 한번의 동작으로 고인을 고정하는 일이 끝나게 되면서 장례지도사나 유족 모두 자연스럽고 간편하게 입관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보공 방법은 기존의 방식인 상자 종이나 두루마리 휴지 형태로 여러 개를 채워 넣어 미관과 공간 여유 처리가 힘들다는 단점을 보완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