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승화원에 개장유골 전용 화장로 운영

  • 등록 2009.07.06 10: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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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윤달을 맞아 시립 화장장인 승화원에 개장(改葬) 유골 전용 화장로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윤달에는 언제라도 분묘 개장이 가능하다는 속설 때문에 납골이나 산골을 위한 개장 유골의 화장이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한 것이다.

공단은 2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인 윤달 기간에 총 23기의 화장로 가운데 1기를 개장 유골 전용 화장로로 지정해 운영하고 주말에는 다른 화장로의 개장 유골 화장 회차도 1회에서 2회로 늘리기로 했다. 개장 유골 화장은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원하는 날짜를 골라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뉴스관리자 기자 info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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