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기독교 전용 추모원 분양 개시

  • 등록 2009.01.17 15: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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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5000기 안치가능, 다양한 부대시설 등 완비
▶사)대한예수장로회 연합회(이사장 조성훈 목사)가 추진한 기독교 추모공원 ‘크리스찬 골드 파크’가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지난 2003년 착공에 들어간 ‘크리스찬 골드 파크’는 지난 2008년 12월 18일 동두천시로부터 준공검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
동두천 탑동 일대에 위치한 ‘크리스찬 골드 파크’는 총 2만5000기 안치가 가능하며, 예배당, 식당, 세미나실, 장묘예배실, 야외 추모관, 산책로, 주차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완비하고 있는 최신식 납골당이다. 특히, 물과 산새가 아름다운 탑동은 기독교인들이 기도의 시간을 가지면서 휴식도 겸할 수 있는 천혜의 공간으로 동두천시는 탑동을 친환경 조성지 특구로 지정하고 있다.

‘크리스찬 골드 파크’가 들어섬에 따라 인근 지역은 물론 서울과 불과 1시간 거리에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기독교인들의 안식처로 이용될 전망이며, 명절과 주말 추모공원을 찾는 추모객들이 동두천 관내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훈 이사장은 “좁은 국토를 활용하는 방법중 하나가 교회들이 기존의 매장문화를 버리고 화장문화로 바꾸는 것”이라며 “화장문화는 한국적 상황에 알맞은 기독교적인 장례문화가 된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기독교적이면서도 성서적인 장례문화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추모공원의 취지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준공식이 열린 15일 추모공원에는 500여명의 교인과 시민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뉴스관리자 기자 info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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