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국제연합(UN) 사무총장은 4일 임덕규 월간 디플로머시 회장을 통해 경기도 용인 가톨릭 성직자 묘역에 위치한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의 묘소에 헌화했다. 조화를 대신 전한 임 회장은 “김수환 추기경 선종 시 천주교 측에서 조화를 일체 받지 않아 반 총장이 헌화를 못했고, 죄송스러운 마음에 이번에 헌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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