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10명중 8명

  • 등록 2020.08.03 13: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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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로를 개척하는 중소상공인이 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올들어 중소기업유통센터를 통해 입점한 중소상공인 판매자 수가 지난해보다 2배 넘게 늘었고, 매출은 80%가 늘었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고객 10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86%가 중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하는 유통 채널은 ‘온라인 쇼핑’이라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대형마트에서 산다는 응답은 8%였고, 전통시장·전문상가 3%, 편집샵·로드샵 2%, 백화점 1% 등 응답이 뒤를 이었다.

 

중소상공인제품을 찾게 되는 품목군으로는 생필품이 2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류·잡화 17%, 식품 17%, 소형가전 16% 등에서 중소상공인 제품 인기가 높았다. 대형가전(4%)이나 유아동 제품(3%)은 브랜드 제품보다 선호도가 낮았다.

 

중소상공인제품을 찾게 되는 이유에 대해선 응답자 절반 이상이 ‘합리적인 가격’(51%)을 꼽았다. 제품 다양성(16%)과 품질 우수성(15%)을 꼽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중소상공인제품을 꺼리게 되는 요인에 대해선 ‘A/S에 대한 걱정’이라는 응답이 38%로 가장 많았다. ‘품질 우려’(26%), ‘교환/반품/환불절차 불편’(19%) 등이 뒤를 이었다.

김동원 기자 info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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