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年, 계사년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가 여러분 모두에게 더욱 福되고 보람 있는 한해가 되기를 빕니다. 우리 사회도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사회, 국민 모두에게 행복이 넘치는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는 새 정부가 출범하고, 향후 우리나라의 발전 방향과 사회 전반에 대한 정책 비젼들이 새롭게 설정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사회 각계 각층의 복지 요구가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보건복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설정하게 되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보건복지부는 현안 문제뿐만 아니라 저출산․고령화 문제 등 미래를 예측하고 모든 문제를 장기적인 시각에서 미리 준비하고 대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제가 성장하고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복지에 대한 요구가 빠른 속도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회 각 분야의 이해가 서로 복잡하게 얽히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러한 국민들의 요구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하는 것이 보건복지정책의 가장 기본적인 과제일 것입니다. 직능․직종을 넘어 바람직한 정책방향과 우선순위에 대해 국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공감을 이끌어내는
제13회 전북 장애인복지증진대회 장애인 복지대상에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금성장례식장 성은순 대표가 선정됐다.12년 12월 28일 전주시 팔복동 아름다운컨벤션웬딩홀에서 김완주 전북도지사를 비롯 장애인과 가족, 사회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은순 대표는 장애인들에게 애정과 사랑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해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편 국제 로타리 3670지구의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는 전북 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가 주최하고 국제로타리 3670지구와 전주 은하수 로타리클럽이 주관했다.
12월 1일 협동조합기본법 발효로 5인 이상이면 누구나 협동조합설립이 가능해짐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협동조합 설립신고가 줄을 잇고 있다. 서울시는 12월 27일(목) 현재, 36건의 협동조합 설립신고가 접수됐으며 그 중 ▴대리운전 ▴개인택시 ▴미용기기업 ▴주얼리 ▴재활용 ▴도시농업 ▴인력파견업 ▴컨설팅 등 17건의 협동조합 설립신고 수리하고 신고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사회적 약자가 스스로의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 1호는 대리운전협동조합▷먼저 사회적 약자들이 스스로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한 협동조합이 눈에 띈다. 서울시 협동조합 1호인 은 과도한 콜수수료와 부당한 벌금, 보험료 횡령 등 대리운전업계의 문제를 스스로 개선하고자 사회적 약자인 대리운전자들이 모여 만든 조합이다. 이들은 자체 콜센터 운영과 대리운전 수행 중 분쟁․사고 등에 대한 사고처리 지원업무 및 상담전화를 운영해 대리운전기사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음주운전캠페인, 시민밤길지킴이 등의 공익적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이주노동자를 위한 식당을 운영하는 지구촌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아침
▶기업특성과 전문성 살려 사회와 공존▶최근 각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 기부” 형태의 사회공헌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성금 전달도 의미 있는 일임에는 틀림없지만, 기업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사회와 공존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25년 기업의 노하우 살린 ‘러브헤어 캠페인’국내 1위 가발전문기업 하이모(대표 홍인표, www.himo.co.kr)는 13년째 소아암 환아에게 무료로 가발을 지원하는 ‘러브헤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많은 암환우들이 항암치료 과정에서 겪는 부작용인 탈모로 인해 자신감을 잃고 우울증에 빠져 지내지만 비싼 치료비 부담으로 가발을 구입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이를 배려한 하이모는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암환우들에게 무료가발을 제작·증정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증한 가발 개수만도 900여 개에 이를 정도로 ‘러브헤어 캠페인’은 하이모의 25년 노하우를 살린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러브헤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로운 기부문화를 제시한 사랑의 모발나누기 캠페인도 화제를 끌고 있다. 일반인들로부터 모발을 기증받아 암환우를 돕는 이
성남시는 장사 시설을 시민 친화적 시설로 매김하기 위해 중원구 갈현동 소재 영생관리사업소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단체, 개인 누구나 가능하며 견학인원은 20명 이내로 제한된다.시는 우선 최근 분당 정자동 장례지도사 협회 20명을 초청해 영생관리사업소 내 화장장, 봉안당, 장례식장을 차례로 견학하고 고인 안치 실습, 유족 음식 시식 등을 진행했다.시는 견학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설 견학과 함께 사설 장례식장보다 50%이상 저렴한 이용 가격, 모유 수유실·노약자 대기실·인터넷 방 등 유족 편의시설, 최신식 봉안시설 등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을 정했다.특히 보다 많은 이들이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단체 견학시 버스 및 중식 등도 제공한다.윤광선 영생관리사업소장은 “장사시설이 친근감 있는 시설로 매김해가기 위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고 많은 이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031)729-3251
◈`천년의 집으로 가는 행상소리` 안동 시민들에 첫선◈초상이 났을 때 행해 온 `대도둠`, `상여소리`, `덜구질`등 장례의식 노동요.▶망자의 명복을 빌고, 생자의 복덕을 축원하는 이 의식은 이별의 슬픔을 달래고, 영생의 소망을 담은 우리 고유의 장례절차이다. 이 같은 장례 절차에 대한 지역문화자원 보존·계승을 위해 지난 24일 안동문화공원에서 시민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장례 의식에 관한 공연물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사)한국관광학회는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안동시민 40여명을 모집해 총 12회에 걸쳐 `천년의 집으로 가는 행상소리` 공연 교육을 실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안동문화원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참가한 시민들은 상여가 출발하기 전 발인제를 지내게 되는 발인축·곡, 요여를 비롯해 행상이 산으로 향할 때 부르는 행상소리, 묘터에 도착해 땅을 파고 봉분을 다지며 곡을 하는 덜구소리 등의 과정을 재현했다.이재춘 안동문화원장은 “은퇴인구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참여를 증대하고 문화자원의 관광상품화를 위해서 공연 행사를 마련했다”며 “상주의 구슬픈 곡소리와 행상소리, 덜구소리의 선소리를 통해 사람의 생노병사를 다시금 되새기고, 잊혀져가는 전통문화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는 장례서비스 전문기업 국민상조와 함께 기업 임직원들이 복지포인트를 이용해 결제가 가능한 책임장례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책임장례서비스는 고객의 선수금 일부를 상조공제조합에 예치해 공동보장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이나 기업 임직원들은 이지웰페어가 제공하는 복지포털에서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 장례에 대해 후불 방식으로 결제하거나 복지포인트로 30만원을 선 결제로 예치한 뒤 자신이 원하는 장례서비스 상품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지웰페어는 복지포털(온라인복지관)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예치 결제 시 장례상품을 정상가보다 10%를 할인하고 후불 장례 시 일회용품이나 인력을 제공하는 추가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장훈 컨텐츠운영본부장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해 고객만족을 강화했다면서 임직원으로부터 가족까지 복지 혜택을 확장해 가족복지 컨텐츠로서 직장인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땅을 쉽게 팔려고 유족 허락 없이 분묘를 파헤친 장묘업자 등이 적발됐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기옥)는 27일 장묘업자 장모(48)씨 등 5명을 분묘발굴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이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땅 주인우모(50)씨 등 2명을 분묘발굴교사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또 장묘업자로부터 넘겨받은 사체를 불법 화장시설에서 화장한 혐의(장사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승려 최모(62)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장씨 등은 5월 29일 오전 3시10분께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의 한 임야에 있던 분묘 13기를 굴착기 등을 이용해 파헤친 뒤 유골 12구를 승려 최씨가 운영하는 불법 화장시설에서 화장하고, 사체 1구는 인근에 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임야에 무덤이 있으면 매매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땅 주인 우씨 등으로부터 지시를 받은 뒤 1억1천만원을 받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조상이 자주 나타나는 꿈을 꾼 뒤 범행현장에 갔다가 분묘가 훼손된 사실을 알게 된 피해자들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다.
▶도서, 산간오지, 농어촌벽지, 인구 10만 이하 지역은 제외, 미등록 적발 시 과태료 최대 40만 원▶2013년 1월1일부터 반려견 의무등록제가 시행된다. 이번 등록제는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신속하게 주인을 찾아주고, 동물소유자의 책임의식을 높여 동물 유기행위를 억제하기 위한 목적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동물등록제 전국 확대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동물등록제는 이미 2008년부터 7개 시ㆍ도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2년 11월말 기준 총 19만5천808마리가 등록되었고 유실동물 반환율 제고와 반환에 소요되는 기간 단축, 유기동물 발생 감소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2011년 한 해 동안 버려진 동물은 9만6천마리로 2003년 2만5천마리 보다 4배로 늘었고 처리 비용도 87억8천500만 원에 달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등록제 시행으로 유기동물 발생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물등록제 대상은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이며, 동물소유자는 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동물보호 비영리단체 등 등록대행기관에 가서 등록하면 된다. 등록방법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삽입,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부착, 등록인식표 부
당사자가 생전에 사전 장례의향서를 작성해 놓아 장례를 간소하게 치르자는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고령 전문가 단체인 한국골든에이지포럼(회장 김일순) 이광영 상임이사는 12월 27일 지난달 14일 사전 장례의향서 문안을 확정하고 보급하는 운동을 시작했는데, 많은 분이 진작 했어야 할 일이라며 호응해주고 있다며 우리를 통해 사전 장례의향서를 받아가거나 골든에이지포럼 사이트 등에서 내려받은 사람만 3,00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골든에이지포럼은 홍원기 대한언론인회 회장(76), 박길준 전 연세대 법대 학장(75), 우종옥 전 한국교원대 총장(75), 김의숙 전 대한간호협회장(67·연세대 명예교수), 홍석원 전 삼성생명 사장(67), 홍양희 각당복지재단 회장(65) 등도 사전 장례의향서를 작성했거나 동참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변성식 마음건강연구소 대표(58)는 요즘 노인들을 상대로 웰다잉 등을 강의하면서 사전 장례의향서도 안내하고 있다. 변 대표는 강의할 때 사전 장례의향서를 안내하면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말했다. 왜 진작에 이런 얘기가 나오지 않았느냐 누군가는 얘기했어야 할 문제인데 지금까지 아무도 얘기하지 못했다 나도 반드시 작성하겠다는 등의 반응이 많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