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한국의 장례문화를 견학하기 위해 해외 수십명의 장례인들이 한국땅을 밟는다. 하늘문화신문사가 국제장례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예비 작업의 일환으로 약속한 국제장례문화컨퍼런스 및 현장 견학행사가 그것이다. 지금까지 하늘문화신문사가 주관한 해외장레문화견학은 15회 이상 실시해 오면서 외국의 선진 장례문화를 보고 듣고 배우며 도전을 받아 왔으나 이제는 한국의 우수한 전통장례문화와 최신 장례서비스의 발전된 모습을 외국에 알리고 친선과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하려는 기획이 성공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국제 행사는 특히 중앙대학교대학원과 협력하여 국제회의실에서 컨퍼런스를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도 고무적인 현상이다. - ▲ 상해 용화장례식장 방문시 브리핑 겸 친선 교류 장면 - ▲ 상해 복수원(福壽園) 견학 시 친선 교류 장면(2010년 5월, 접대실) 장례문화가 단순히 죽음을 다루는 좁은 틀속에 갇혀 있을 것이 아니라 생과 사를 아우르는 전인적인 서비스의 개념으로 그 외연을 넓혀 나가야할 당위성은 뜻있는 사람들이 진작부터 염두에 두고 있는 사실이다. 따라서 국제장례문화컨퍼런스를 관련 전문미
2010년 1년 동안 자살자 수가 1만5566명인데요. 하루에 평균 42.6명이 목숨을 끊는다는 말입니다.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보다 자살로 죽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1.26명, 자살률은 10만 명당 33.5명입니다. 세배가 넘는 거죠. 사망원인 가운데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에 이어 자살이 4위입니다. 우리나라는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OECD 평균은 12.8명입니다. 오늘은 자살 예방 방법으로 거론되고 있는 심리적 부검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 심리적 부검이라는 게 뭔가요? ▷ 심리적 부검, psychological autopsy라고 하는데요. 핀란드는 이 제도를 도입해 자살률을 크게 낮췄다고 합니다. 부검이라고 하면 사인과 병리적 변화, 손상 정도 등을 규명하기 위해 시체를 해부해서 검사하는 걸 말하죠. 심리적 부검이란 자살한 사람의 가족과 친구, 직장동료 등을 심층 인터뷰하고 유서와 일기, 전자우편, 병원 진료기록, 검시관의 진술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이 사람이 왜 죽을 수밖에 없었는지, 이유를 규명하는 연구 방법을 말합니다. 19
- ▲ AFE국제박람회 첫날 컨퍼런스 첫시간에 스피킹하는 김동원 대표 ◈2010년 5월 홍콩, 심천, 상해의 해외장례문화 견학 행사는 한마디로 우리의 국제적 위상 확인과 경영마인드 제고 및 국제적인 우의 증진과 교류에 괄목할 성과를 거둔 행사였다. 국제박람회에서 한국대표가 첫날 첫 시간에 한국장례문화를 알리는 스피치를 했으며 가는 곳마다 따뜻하고 정중한 접대로 우리 견학단을 맞이한 모습에 우리의 자긍심이 한층 고양된 일정의 연속이었다. 또 세계적인 공원묘역인 복수원(福壽園)에서의 시종일관 환대와 그들 경영진들의 한국방문에 대한 강력한 희망을 전달받은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었다. 이제 한국장례문화도 그 오랜 전통과 우수함을 바탕으로 세계와 당당히 어깨를 겨룰 시점임을 강조하며 이하 일자별로 금번 견학 일정을 되짚어 본다. - 편집자 주 - ▲ 상해 복수원 경영자들과 기념선물 교환[오른쪽부터 ‘Yi Hua(伊華)",‘Ge Qiansong(葛千松)’ 부책임자 , 김동원 대표, 장만석 교수] - ▲ 뒤쪽 화면에는 우리 일행을 열렬히 환영한다는 자막이 선명하다 - ▲ 상해 용화장례식장에서도 여성책임자가 우리일행
지난 5월 홍콩 아시아장례박람회(AFE)를 주관한 『Verticalexpo』사에서 감사와 협력의 의사를 담은 서한을 보내왔다. 발전되고 훌륭한 엑스포를 준비한 것과 본사의 견학단을 위해 좋은 장사 시설을 소개해 준데 대한감사의 편지에 답장의 표시로 대표자가 직접 보내 온 것이다. 국제적인 교류 협력의 좋은 모습으로 보고 여기에 전제한다. -편집자 주 ▶영어 원문It was a real pleasant receiving a professional group from Korea organized by Memorial News. We appreciated Memorial News involvements and contributions to AFE Conference, and the Exhibition, and we believed that without the inputs from Memorial News, AFE’s visitors would not be able to receive valuable information of funeral industry development in Korea.AFE organizing committee is prou
기자는 "2012MBC+웰다잉페어" 박람회가 끝난 지 하루가 지난 어느 날 낯선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 자기는 지방에서 장례관련 특수 용품을 제조하는 업체 대표인데 이번에 상경하여 장례박람회를 관람하며 여러 가지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다며 그중 현장에서 배포된 "하늘문화신문"에서 외국 전문CEO로부터 축하의 글을 보내 온 것을 읽었는데, 다름이 아니라 자기네 상품을 국내 뿐 아니라 외국에도 수출을 하고 싶으니 교량역을 좀 해 줄 수 있겠는가 하는 문의 내용이었다. 또 어느 장년 한 분은 수목장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번에 참가한 업체 부스에서 수목장용 봉안함에 대한 정보를 잘 입수하고 간다고 인사를 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박람회 참가 권유시 이번에는 참가가 어렵지만 한번 견학후 다음에는 꼭 참가하겠다는 의견을 많이 들은 바 있다. 박람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와 같이 사업전개나 확대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다 발전적인 비전과 기업마인드를 얻고자 하는데 있다. 또 일반인들이나 배우는 학생들도 부대행사인 문화이벤트를 통해 장례문화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기회로 삼기도 한다. 이번 이벤트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진지한 관심은
포럼 일행은 2012년 11월 9일 하루 일정으로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장례문화 현장을 견학하였다. 지난 6월 일본 장례박람회에 참가했던 회원들이 8월 15일 수도권을 중심으로한 장례문화 현장을 견학한 후 이번이 제2차 장례포럼 견학 행사가 되었고 더욱 돈독한 친선 교류와 함께 유익한 정보를 서로 나누고 싶은 순수한 마음들이 소통되어 한자리에 다시 모인 것이다. 장례관련 언론인, 대학 장례지도학과 교수, 사설 봉안당 운영자, 장례식장 운영자, 상조회사 운영자, 장의용품 제조업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일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나라 장례문화의 리더라고 할 수 있는 회원들의 움직임은 그 격이 달랐다.9일 오전 11시, 전국에서 달려 온 회원들이 부산역 광장에 집결한 후 인근 "대한장례지도사협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김성익 회장으로부터 국가공인 장례지도사에 관한 여러가지 제도 변화사항 등을 들으며 티타임을 가진 후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먼저 유엔묘지 근처 쌈밥 집에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고 세계적으로 유일하다는 시립 박물관을 견학했다. 어느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려면 박물관을 방문하라고 했는데 옛 풍부한 유물들을 보면서 부산지역의 오래된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본사가 진행한 일본장례문화견학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견학은 총 36명이 참가하였는데, 한국장례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적인 호응을 여실히 증명해 주었다.특히 묘지공원 분야에서 예년과 달리 다수가 참가하여 장례서비스의 수준을 제고하고자하는 열망이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또 각계 각 분야와 각 연령층에서 골고루 참여한 사람들이 4일 동안 함께하는 과정에서 친선과 교제를 활발하게 나누었고 견학동문회도 조직되어 앞으로도 계속 만남을 가지기로 결정하기도 했으며 모두한입으로 견학에 참가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케하는 유익한 행사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장례박람회에서는 일본의 장례문화의 변화상을 살펴보았는데 주된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장례행사의 소규모화가 뚜렷해 졌다는 점과 둘째, 염습과 입관에서 수의제조업체가 직접 입관을 실연해 보일 만큼 적극적인 마켓팅을 선택했다는 점, 상조회사의 고객 상담 시 IT 기법을 동원하여 일목요연하게 상품 내용과 예산을 제시해 주어 서비스 내용 선택을 쉽게 하는 마켓팅을 선 보였다. 박람회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보면 서비스의 규모가 소형화하는 반면 최신 IT 기법을 다양한 모습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장
본사가 주관하는 일본장례문화견학 일정에 포함된 장례학교는 ‘Human Ceremony 전문학교’로서 나라카와 현 히라쓰카 시에 소재한 2년제 전문학교로서 웨딩플래너과정, 조리과정, 장례지도과정, 엠바머과정 등이 있다. 건학(建學)이념으로 ‘예절을 배우고 행하자’ ‘신뢰를 구축하자’ ‘사회의 필요한 사람이 되자’를 표방하고 있다. 그 중 장례지도사 과정과 엠바머 과정을 간단히 소개하기로 한다. - ▲ 학교 전경 ▶입학자격 및 취업 프로그램고등학교졸업 학력을 소지한 자, 수업년한은 주간 2년, 일반 입학의 경우 시험과목은 작문과 면접이 있다. 2학년이 되면 선배의 강좌를 통해 취업활동과 성공의 실제체험담을 듣고 학생이 원하는 업체에 취업한 선배로부터 직접 취업상담을 받기도 한다. 학교만이 아니라 취업선배로부터의 써포트를 실시하는 것이 본교의 특징이다. 또 개별지도를 통해 면접요령, 이력서 작성과 필기시험의 대책 등 개인지도를 실시한다. 그 외 자격취득 철저지원, 장학금제도, 기숙사 운영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우리나라의 장례지도사는 염습을 주요 기능으로 하고 그외 관련이론과 제례 실기를 갖추기를 요구하고 있으나 일본의 장례지도사는 염습이나 시신을 다루는 과정은 전
2년 만에 일본의 장례문화의 변화상을 현지에서 다시 접하게 되었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최근 세계의 장례문화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 그것은 현대사회의 빠른 변화와 동시에 가족구조나 소비자의 의식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볼수 있다.이런 국제적인 흐름과 변화를 눈여겨 보며 우리 장례문화에 신속히 반영하므로서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에 접목하고 나아가 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것이 해외장례문화 견학의 궁극적 목적이다. 이번 일본장례문화 견학에는 우선 한국의 장례지도사 국가공인제 도입과 실시에 즈음하여 일본의 동일 제도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하는 목적으로 일본의 우수한 장례학교를 견학하며 다음으로 일본의 전문장례식장과 상조회사 장례식장의 시설과 서비스의 변화상을 살펴 볼것이다.무엇보다 일본장례박람회에서는 일본장례문화 현장의 세미한 변화를 눈여겨 보면서 우리 장례문화의 가까운 미래를 내다볼 거울로 삼을 것이다. 또 현장 실연과 장례식장 마켓팅 컨퍼런스에 유의할 예정이다.또 한국의 장묘정책 실천과 관련하여 일본의 장묘현장을 살피며 우리가 벤치마킹할 만한 것을 살펴 볼것이다. 관광 관련으로는 일본 도심의 수상버스 탑승과 일본
12월 21일부터 3일간 COEX B홀에서 개최되는 "2102MBC+웰다잉페어"는 문화엑스포의 면모를 뚜렷이 부각하는 장례박람회가 되고 있다. 금융, 요양, 헬스케어, 실버, 장례 및 묘지, 상속 및 유산관리, 추모 서비스 등 산업 컨텐츠가 한자리에 모인 한편으로 웰다잉 특강, ‘염쟁이 유씨’와 같은 수준 높은 연극, 해외 인기 엔딩영화 상영 등이 선보이고 세계장례문화박물관 소장품의 특별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단순한 기업 홍보의 장만이 아닌 장례문화 종합 전시장으로서 손색없는 부대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또 참가업체의 내용을 살펴보면 종전과는 다른 특이한 현상이 발견되는데, 산업측면에서는 사리제조, 추모영상 제작 등 외에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사전의료의향서 작성과 관련된 추모서비스 기관 단체와 장례관련 협동조합 및 교육기관 등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또 시리버관련 사업체들이 다수 참가하고 있어 ‘Pre-Need’ 개념의 노인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노인복지와 장례문화의 폭이 점차로 넓어지고 나아가 임종서비스와 추모 컨텐츠가 다양화되어 가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 또 해외의 관련기업 인사로부터의 축하인사도 특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