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재)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2013년 전국 장사담당공무원 워크샵을 11월 28,29일 양일간제주 서귀포시 소재 금호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장사담당공무원 100여 명과 보건복지브 노인지원과 및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직원을 포함 약 120여명이 참가했다.워크샵에서는 선진 장사정책 및 장례문화의 진흥에 종사하는 일선 장사행정 담당공무원들에 대한 연찬의 기회를 제공하여 업무처리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장사정책 추진 방향 및 법령, e하늘시스템 등 장사실무 외국의 전진 장사시설 모범 사례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복지서비스 요구 중 의료관련 부분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3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필요하고 늘려야할 복지서비스로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을 꼽았으며, 공공시설로는 '보건의료시설'을 요구했다. 사회조사는 전국 1만 7,664 표본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약 3만 8,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1일부터 26일까지 조사 집계한 결과다.결과를 살펴보면 향후 필요하거나 늘려야할 공공시설로 보건의료시설이 24.1%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사회복지시설(20.1%), 국·공립 어린이집(15.4%) 순으로 이어졌다. 연령별로 보면, 10대는 '공원, 유원지', 20대와 30대는 '국․공립 어린이집', 40~50대는 '보건의료시설', 60대 이상은 '사회복지시설'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어 향후 가장 필요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복지서비스는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서비스'가 39.4%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서비스(18.3%)','노인돌봄 종합서비스(17.1%)' 등의 순이었다. 남성과 여성 모두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꼽았지만 그 뒤로는 의견이
보건복지부는 12월 2일부터 12월 11일까지 10일간 ‘보건복지 통계퀴즈대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 통계포털 홈페이지(http://stat.mw.go.kr)와 이벤트페이지(http://socialstream.co.kr/stat)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퀴즈를 풀면서 보건복지부 통계포털을 이용하고, 보건복지 분야 유익한 통계 정보도 얻어 갈 수 있다. ‘보건복지 통계퀴즈대회’는 보건복지부 통계포털 홈페이지(http://stat.mw.go.kr)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통계포털은 통계DB, 통계발간물, 알림정보 등의 메뉴를 통해 다양한 보건복지 분야 통계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월별 통계소식지인 ‘통계알리미‘, ‘보건복지백서‘와 ‘보건복지통계연보‘ 등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통계퀴즈는 국민들의 관심과 홍보가 필요한 보건복지분야 OECD 통계, 최저생계비, 아동학대, 건강정보 등에서 선정하여 출제하였다. 세부영역을 살펴보면 ▲OECD 회원국 및 우리나라의 GDP 대비 국민의료비 ▲OECD 회원국 및 우리나라의 영아사망률 수치 ▲복지대상자 선정 및 급여 선정 기준인 최저생계비 ▲아동학대 예방 및 사후 대
농촌의 노인들이 한 장소에서 함께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해 노인복지 수준을 높이고 고령화로 인해 해체되는 농촌사회를 결집시킬 새로운 방식으로 '공동생활형 홈' 조성이 주목을 받고있다. 기존의 농촌 정책이 ‘소득향상’에 중점을 뒀다면, 미래 농촌의 화두는 ‘복지’라는 것이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경북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역시 “행복한 농촌 건설은 새 정부의 주요정책이다. 소득과 복지의 균형을 맞춰야 농촌복지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북을 비롯한 우리나라 농촌은 급속한 고령화로 서서히 성장동력을 잃어가고 있다. 도내에서만 44만2천여명의 65세 이상 노인이 살고 있다. 이러한 고령화 추세는 노인 고독사와 영양불균형 등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 노인층이 대부분인 농촌의 주거여건도 열악하다. 전국 농어촌주택 310만호 중 64만호(20.6%)가 30년 넘은 낡은 주택이며, 노인독립가구 78만호 중 24만호(30.2%)가 주거환경 취약주택으로 분류된다. 게다가 유해물질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건축물이 상당수로 농촌 노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다. 경북도는 지역이 당면한 농촌의 노인복지 문제를 공동생활형 홈 조성으로 돌파한다는 계
▶ ‘품위있는 죽음’ 위해 완화의료 활성화 정책 추진♧♧♧보건복지부는 오는 2020년까지 완화의료 이용률을 11.9%에서 20%로 높이고 완화의료전문 병상도 880개에서 1,400여개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대책’을 10일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이용률은 11.9%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이용 기간도 평균 21일에 불과하다. 대다수 환자들은 말기암 진단 이후에도 의료 이용 행태에 거의 변화가 없으며 사망 2주전까지도 CT·MRI·PET 등 검사 및 항암 치료, 중환자실 치료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기암으로 사망 전 3개월 의료비는 7,012억원으로 당해연도 의료비의 50.4%에 달했다. 특히 사망 1개월 전에는 3,642억원으로 의료비 지출이 최고조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사망 전 2주 동안에 CT‧MRI‧PET 등 검사 및 항암 치료 등에만 최소 100억원 가량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이 같은 사진 : 닥터후역대닥터vG카페인용문제점을 개선키 위해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대책’을 통해▲완화의료팀제 도입 ▲가정호스피스완화의료제 도입 ▲완화의료전문기관(병상) 확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4일 오후 2시부터 공단 본부 강당에서 ‘노인의료(요양) 서비스 제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공단이 서울대 권순만 교수팀(서울대 보건대학원) 에게 의뢰한 ‘실태조사를 통한 노인의료(요양)서비스 제도 개선방안’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각계의 의견을 듣고 노인의료(요양)서비스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는 연구를 수행한 서울대 권순만 교수가 맡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시설, 인력, 장비 등 구조적 측면 ▲입원(소)자의 기능상태 ▲서비스 제공수준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설명하였다. 실태조사 연구는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입원(입소)한 노인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종류의 기관에 입원(입소)한 노인들의 기능 및 임상적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였다. 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은 한양사이버대학교 김신영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요양병원협회, 요양시설협회, 시민단체, 학계, 복지부 등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기능 및 역할 정립 방안과 포괄적인 노인보건복지시스템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 세부내용으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고령자친화기업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원금을 받은 기업에서 횡령사건이 있었음에도 고발조치를 취하지 않거나 개발원의 또 다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치했던 사실이 드러났다.28일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민주당)이 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대한 보건복지부 종합감사 결과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95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 고령친화기업 사업은 한마디로 총체적인 부실사업이었다. 지난 2011년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된 A기업은 개발원으로부터 1억원의 지원을 받아 4000만원을 회계직원 개인 채무변제용으로 무단 사용하고 회계서류를 허위로 위조한 사실이 적발되었음에도 보조금 전액을 회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개발원은 또 횡령사건에 대해 수사의뢰를 하지 않고, 고령자친화기업 사업 이외에 다른 개발원의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참여제한을 두지 않은 것은 물론 규정에 따라 해당기업을 해산조치 하여야 함에도 그대로 방치하기도 했다. 사업수행능력이 부족하고 사업내용이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적합하지 않은 기업이 대상자로 선정돼 총 2억 30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은 사례도 적발됐다.‘고령자친화기업’ 사업은 민관협력을
감동적 노년복지문화를 위한 '(사)한국노년복지연합'과 '(사)한국특설판매상공인협회'와의공개토론회가 10월 21일 저녁 7시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있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 공정거래위원회 특수거래과장을 역임하고 현)선문대학교 경찰행정법학과에 김홍석 교수가 토론회의 좌장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두 단체의 각각 3명의 패널과 30여명의 단체회원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는 첫번째로 사기피해예방교육 및 자율정화활동을 통한 사회적 인식변화라는 주제로 최창호(한노연 힐링봉사단장)과 양동섭(특판협 이사)의 발표가 있었고, 두번째 주제로 특설판매업의 순기능과 역기능이라는 주제로 이동철(특판협 수석부회장)과 김태석(한노연 자문위원)이 발표, 세번째로 각 단체의 사회적 역할 및 향후 실천방안에 대해 노정호(한노연 사무총장)과 강계령(특판협 사무총장)의 발표가 있었는데 두 단체의 상호보완적, 상생적 관계의 발전과, 건전한 노년소비문화 확립 및 노년권익보호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한노연 홈페지 발췌]
고령화 사회가 급속대두됨에 따른 노인 복지 문제가 이슈화되어 있는 작금, 복지 취약 계층의 돌봄 업무를 통합 관리하게 되어 효율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수행기관은 많고 교차 점검은 안 되는 기존 복지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고, 이를 제대로 관리할 통합전산시스템과 조직을 어르신 돌봄 복지 분야에 처음으로 마련했다. 서울시는 서울시 거주 취약계층 돌봄 어르신 20여만 명에 대한 DB를 전산으로 통합관리하는 ‘어르신돌봄 통합전산시스템’을 구축, 10월부터 본격 가동하고, 각 기관별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통합·수행하는 ‘어르신돌봄통합센터’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르신돌봄 통합전산시스템’은 그동안 25개 자치구, 보건복지부, 민간법인 등 수행기관별로 제각각 관리하던 돌봄 어르신 DB를 한데 모은 것으로, 시스템에서 어르신 이름만 검색하면 현재 건강상태는 어떤지, 외부와의 접촉은 있는지, 어떤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지 등을 한 번에 알 수 있게 돼 어르신별 맞춤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진다. 한편, 서울시는 향후에는 보건복지부의 ‘행복e음’, ‘U-care’, 노인복지관의 무료급식 바코드인 RFID 등 타 시스템과의 연계방안 검토 및 현장 돌봄 인력들의 서비스 활동 입
보건복지부와 나눔국민운동본부는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10월 5(토)∼6(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공원과 8개 주요도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제주)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행복한 나눔,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나눔단체, 기업 등 148개 기관이 참여하여 우리사회의 다양한 나눔을 한 자리에서 보고, 일상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는 대한민국 최대의 나눔대축제로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 월드컵공원에서는 150여개 나눔테마부스와 사랑의 비빔밥 만들기, 유산기부 서약식, 희망나눔톡톡콘서트 등이 열리고, 8개 주요도시에서도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펼쳐졌다. 서울 월드컵공원에서는 나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열기를 생활 속 나눔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10. 5(토) 13시30분 ‘평화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홍보대사로 선정된 손연재, 송종국 가족의 위촉식과 함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나눔축제가 시작됐다. 행사 첫째 날 오후 14시50분부터 KBS특별생방송과 함께 나눔국민행사 ‘사랑의 비빔밥 만들기’와 ‘아름다운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9.12(목), ‘2013 제3회 행복나눔人’ 시상식을 개최하여 국제나눔 및 기업사회공헌 등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37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복나눔人’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을 적극 발굴·시상해 영예감을 고취시키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2011년 ‘이달의 나눔인’으로 시작, 현재까지 총 415명을 선정·시상했다. 제3회 행복나눔人 주제는 ‘국제나눔’과 ‘기업사회공헌’, ‘재능나눔·자원봉사’로 지자체, 민간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이번 시상식에는 월드투어 콘서트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여 아프리카 부르키타파소에 ‘씨엔블루학교’를 설립하고 꾸준히 운영하며 국제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씨엔블루'가 수상하였다. '씨엔블루'는 2013년 월드투어 콘서트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여 아프리카에 ‘씨엔블루 2호 학교 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팬들과 함께 쌀화환을 기부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모금활동을 통한 나눔실천을 꾸준히 하고 있다. 벨기에인으로 시흥동 판자촌에서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38여 년간
어릴 적 한국을 떠나 멀리 미국으로 입양간 한 입양인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모국을 방문했다. 그는 태어난 한국이 어떤 곳인지 늘 궁금했었고, 웰컴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자신을 조금 더 이해하길 원한다. 특히 친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기쁨에 하루하루 설렘으로 지금을 기다렸다.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장상천)는 한국을 경험해 보지 못한 국외 입양인들과 함께 올해 여섯번째로 “Welcome Home!!” 모국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만 20~35세의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입양된 국외입양인 15명과 한국 대학생 자원 봉사자 15명 각 1명씩 2명이 한 팀이 되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것으로 총 7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지난 18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7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식 만들기, 탈춤, 공연 관람, 1일 자원봉사, 2박 3일 간의 그룹 별 자유여행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2박 3일 간의 그룹별 자유여행은 입양인과 자원봉사자가 여행지를 직접 선택하여 계획을 세워 입양인이 자신의 손으로 직접 한국의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게 하고, 이와 더불어 자원봉사자와의 관계를 통해 한국을 더 가깝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대통령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성)가 마련한 '무의미한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권고안 초안'이 제시한 연명의료의 '가족 결정권 인정'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대리인이 없을 시 병원윤리위원회의 결정, 사전의료의향서의 추정 인정, 식물상태 환자의 임종기 환자 제외 등의 권고안 내용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많았다.권고안의 법제화에 대해서는 종교계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29일 오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특별위원회가 주최한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관련 바람직한 제도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공청회에서 토론자들은 무의미한 연명의료의 중단에 대해서는 대체로 공감했다. 그러나 제도의 시행 방식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견을 보였다. 토론자들은 다만 연명의료 중단의 제도화에 앞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확대'가 선행돼야 된다는 데는 의견이 일치했다. ▶'가족 진술', '대리인'으로 환자 의사 추정해도 될까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가족 전원의 진술이 일치해도 의사추정을 인정하면 안된다"며 "대리결정 도입시 의사추정은 좁게 해석해야한다"고 말했다. "환자의 명시적 의사표시가 없고 의사를 추정할 수 없는 경우 환자의 진의가 무엇인지 절
국민 82%가 장례식장 대신 완화의료시설 마련을 찬성한다는 조사 자료가 나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 연구팀은 정부에서 말기환자를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화 계획을 밝힌지 10년이 된 것을 계기로 "웰다잉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 만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다른 사람에게 부담 주지 않음(36.7%)이 가장 많았고 ▲가족이나 의미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30.0%)이 뒤를 이었다.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방안으로 ▲말기환자 간병을 도와주는 지역별 간병품앗이 활성화(88.3%)를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병원/집 근처에 의료 및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 마련(81.7%) ▲삶의 마무리를 위한 의료비 및 간병비 국가가 책임(78.7%) 등 삶의 마무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매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또한 응답자들은 의료인의 임종환자 관리 교육(83.7%),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문화 캠페인 전개(81.6%), 사회적 합의에 따
장례업 분야에 협동조합이 의미있는 출범을 앞두고 있다. "(가칭)대한장례업협동조합" 설립 발기인 모임이 19일 오후 3시 대전역사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될 "(가칭)대한장례업협동조합"은 설립취지문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장례산업은 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나 종사자, 소비자에 있어서 그 규모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 오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고 할 수 있으나, 현행 법규 테두리 안에서 손쉽게 현재 장례업의 제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다는 취약성으로 인해 소비자에게 신뢰성제고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높이는데 한계를 보여 왔음이 사실이라"고 전제하고 "그동안 낙후되었던 우리나라의 장례문화를 시대변화에 맞게 발전시켜 양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례의 과학화로 국민보건 향상과 고인의 존엄성을 높이는 보다 위생적이고 바람직한 선진 장례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러한 모든 활동의 운영주체로서 역할을 담당할 협동조합을 설립코자 한다."고 밝혔다.60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발기인 모임에서는 "(주)상조협회중앙회" 박철용 대표를 이사장으로 "(주)에이원의전" 김태수 대표, "아마준" 윤영웅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