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나눔운동본부'와 ‘사단법인 대한장례인협회’가 주관하는 기부문화정착운동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기부문화정착운동은 기부문화를 생활화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여러 NGO단체들과 기업들이 참여하면서 그 속도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도 재능 기부는 각자가 가진 재능을 개인과 사회의 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방식이다. 인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하자는 장례문화계에도 이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일정액을 기부한 개인이나 단체 기부자에게 “사단법인대한 장례인협회 ”소속 장례지도사들이 장례서비스기부를 해주는 것으로서 기부문화에 또 하나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지금까지 기부문화정착운동에 참여한 단체와 업체는 ‘나눔해요운동본부’ ‘KB손해보험’ ‘더메인즈’ ‘한국표준장례문화원’ ‘한국미례장례문화개선연구원’ ‘웰다잉하늘문화협동조합’ ‘효성프라콘’ ‘흥안실업’ 국제언론인클럽‘ ’한국장례지도사사회적협동조합‘ ’부한두레‘ ’넥스트‘ ’한테마‘ ’천사랑‘ 고용창출미래연구소’ ‘토목신문’ ‘더프렌즈’ ‘가지온협동조합’ 자살예방한국연맹‘ ’참사랑교회‘ ’마트포털 SO‘ 등 등 수많은 단체와 개인이 참여하여
올해 700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복지 전담팀이 신설된다. 이들 주민센터의 명칭도 '복지'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변경된다. 정부는 2018년까지 3496개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 복지 전담팀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민센터의 기능이 행정 중심에서 복지 중심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복지부는 복지에 초점에 맞춘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복지부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복지 전담팀을 구성하고 복지직 팀장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복지 전담팀이 구성되는 주민센터는 복지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명칭이 바뀐다. 정부안은 '주민복지센터'가 유력하다. 주민센터 명칭은 각 지자체의 조례로 개정된다. 복지 전담팀이 설치된 주민센터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문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각 지역에 산재돼 있는 복지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연계하는 등 민간자원을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주민센터 복지 전담팀을 위한 인력은 올해 1600명 배치된다. 정부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복지인력 6000명을 확충한다는 계획에 따라 2014
사단법인 대한장례인협회의 정신은 ‘함께하기’와 ‘사랑’입니다.우리네 삶이 바쁜지라 주변을 돌아볼 여유도 갖지 못한 채 살아가는 각박한 세상, 그 냉정한 사회의 중심에서 떨어져 외롭고 쓸쓸하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우리의 이웃들이 있습니다.고독은 죽음과 같다고 합니다.멀리 고국을 떠나 서울에서 새 삶을 시작한 다문화가족, 독거노인과 고령자 어르신.어렵고 외롭게 살다 떠나는 이별 길마저 홀로 맞이하는 불행을 겪게 하는 것은 어둡고 자욱한 우리사회의 절망적인 미래를 자초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행복한 인생을 살다 갔는가는 어떻게 죽음을 맞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핵가족화된 사회속에서 가족과 이웃이 없이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우리의 이웃, 가족에게 예를 갖추어 마지막 가시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들은 무료장례가 무슨 복지고 후원이겠냐고 하실수도 있고, 왜 하필 장례지원이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사람은 누구나 즐겁고 기쁘고 희망이 있는 곳에 함께 하길 원합니다.어린이들의 밝고 희망찬 미래, 장애를 겪지만 도움과 격려로 일어서게 해주는 일. 밝은 곳을 돌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6년부터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을 현행 2개에서 17개 지역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2015년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와 충청북도를 제외한 15개 시․도에 있는 시․군․구를 대상으로 2015. 12. 17(목)부터 2016. 1. 5(화)까지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공모 대상지역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단체로서 최근 3년 이내에 노인관련 사업 실적 등이 있는 기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 수행기관 공모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홈페이지(care.vms.or.kr)를 참조하거나 중앙관리본부(02-2077-3990, 3995)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국가에서 제공하는 공공돌봄서비스 이외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노인돌봄 수요를 지역사회 주민들이 ’상호부조‘와 ’나눔‘을 통해 보완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65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돌봄활동을 제공하면, 돌봄활동 시간을 돌봄포인트로 적립․관리하여 65세 이후에 본인이 사용하거나 가족 및 제3자에게 기부할 수 있다. 다만
사회보장정보원은 18일 '취약계층지원시스템 현장소통을 위한 사용자 의견수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원은 2013년부터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전을 지원하는 '취약계층지원시스템'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 전면적인 시스템 통합·개편을 준비 중이다. 올 하반기에 추진되는 전반적인 시스템 기능개선에 앞서 현장 사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에는 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실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전국 지자체 지역센터 실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원희목 원장은 "올해 7월 출범한 사회보장정보원은 국민에게 따뜻한 복지와 희망을 전달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고자 고객과의 현장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달된 의견은 취약계층지원시스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18일 정보원에 따르면 출범 이후 혁신적 고객감동 체제로 전환하고,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의 사용자인 복지시설 관계자 1만3000명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대장정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에 따라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국회입법조사처에서는 국회의원 및 보좌진의 2015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5일 '국정감사 정책자료'를 발간했다. 관계 행정기관의 위법·논란사항이나 법령·제도 또는 행정상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작성된 올해의 '국정감사 정책자료'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서 망라된 635개의 주제를 수록하고 있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관인 보건복지부는 연금및 노인복지 등 복지분야의 주제를 비록해 '감염병 재난 시 의약품의 안정적 수급', 공중의사 배치기준, 역사조사관 자격 조건 명확화, 원격의료 시범사업 평가 보완 등의 보건분야 주제가 수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인정자료의 검증체계 개선, 건강기능식품의 부작용 신고관리 개선 등이 수록됐다. 보건복지분야의 국감에서는 연금문제 등을 비롯해 메르스 간염 확산에 대한 질병관리 체계의 문제점과 가짜 백수호 사태에 따른 건강기능 식품 관리 부실 등이 다시한번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이며, 천연물신약에 대한 감사원 결과 등이 국회에서 다시한번 논의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회 입법조사처는또'2015 국정감사 정책자료'에서 "
서울시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새로운 복지모델로 선보였다.서울시는 이달부터 13개 자치구 80개 동을 시작으로 이른바 ‘찾아가는 복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핵심은 동 주민센터를 복지와 보건, 주민참여가 융합된 주민밀착형 복지거점으로 혁신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범지역의 사회복지·방문간호 인력을 2배 수준으로 늘렸다. 시는 오는 2018년엔 25개 자치구 전체 423개 동 기능을 모두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23일 이틀간 금천구 독산 3동 등 대표적 6개 시범실시 지역을 방문하고 있다. ▲ 서울시 ‘복지플래너 발대식’이 박원순 서울시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이순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앞줄 왼쪽 세번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이들 지역은 각각 특색이 있다. 성동구가 실시중인 ‘건강이음터’는 동주민센터에 배치된 방문간호사가 통합 건강상담 및 대사증후군 검진, 채성분 분석, 인바디 검사 등을 무료로 진행하는 곳이다.이곳은 고위험군의 주민들에게 맞춤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질환자는 의료복지서비
고용과 복지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이 같은 생각에서 출발한 정부의 고용복지 정책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현실화됐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그동안 각 기관을 따로 방문해 업무를 봐야 했던 실업급여, 복지 상담, 신용회복 상담 등의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기관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센터(고용노동부), 일자리센터(자치단체), 복지지원팀(보건복지부, 자치단체), 새일센터(여성가족부), 서민금융센터(금융위원회), 제대군인지원센터(국가보훈처)를 통합해 운영하는 정부3.0 모델이기도 하다. 2014년 남양주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15년 7월 현재 전국에 12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운영하면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생활이 더욱 편해졌다. 전국에 설치된 12곳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현재 남양주, 부산 북부, 구미, 천안, 서산, 동두천, 춘천, 칠곡, 순천, 해남, 서울동부, 경주에 개설돼 있다. 그동안 복지 서비스 제공 기관이 여러 곳으로 나뉘어 있어서 국민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들다는 점이 계속 문제로 지적돼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전국의 모든 고용센터를 ‘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전환하고, 국민들이 한곳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중심의 복지기능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의 ‘찾아가는 복지’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는 종전의 신청주 의에 입각한 복지체계에서 벗어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해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이다. 구는 작년 11월 복지수요가 많은 4개동에 방문복지팀을 신설해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올해 7월부터는 전동으로 확대해 현장 중심의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거주하는 김모(53)씨는 부인과 이혼한 뒤 지하의 좁은 방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다. 당뇨와 폐결핵이 심해져 그나마 하던 야간대리운전도 못 하게 되면서 생활고는 심해졌다.그러던 중 지난 6월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 되면서 김씨에게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건강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주민센터 직원이 사례관리사를 연결해주었고 사례관리사는 병원을 연계,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음식물을 삼키기조차 힘들었던 몸 상태가 좋아지는 듯 했다. 방문간호사는 의료상담은 물론 주거지원서비스, 무료돌봄서비스 등의 지원에 나섰다. 하지만 마지막 저녁 통화까지 하고 다음날 연락이 되지 않아 급히 찾아갔을 때는 알 수
의료계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보건의료의 전문성을 담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를 독립, 신설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보건부 독립 개편 ▲메르스 특별법 제정 ▲범정부 민간협의체 구성 등을 요구했다.의협 추무진 회장은 “최근 메르스 사태와 같은 재난위기 상황에서 보건과 복지가 공존하는 정부조직체계로 인해 신종감염병에 대한 조기대응이 미흡했고,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관련 부처로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보건의료분야의 전문성이 결여되는 문제점이 노출됐다”며 “국가 보건의료체계 수립과 국민의 행복한 삶 추구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를 분리,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메르스로 인한 의료기관 피해보상을 위한 ‘메르스 특별법’ 제정도 제안했다. 추 회장은 “이번 메르스 사태로 인한 손실은 돈으로 따질 수 없을 만큼 엄청났다”며 “국가경제 회복과 국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환경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경유한 의료
2015년 민관협력 통해 취약 독거노인 45만명 돌봄추진보건복지부(장관 : 문형표)는 독거노인 中 장기요양보험 등 다른 재가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노인 등을 제외한 약 100만명을 대상으로 방문실태조사(’ 15.1∼’ 15.3)를 실시하였다. 본 생활실태 조사는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위험도 등을 파악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통하여 주거형태, 사회적 관계(사회활동 참여유형, 참여횟수, 이웃과의 접촉빈도, 가족과의 접촉빈도) 및 건강상태(결식상태, 질환현황, 일상생활의 어려움 정도) 등을 조사하였다.조사 결과, 74만명은 실제 혼자 살고 있으며 18만명은 자녀 등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살고 계시는 74만명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여부, 이웃·가족과의 관계 등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사회활동 참여) 경로당·복지관·종교시설 등의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경우가 63%, 정기적으로 다니는 곳이 없는 분들은 37%에 이르며(이웃·가족과의 관계) 전체의 16%는 가족(이웃은 13%)과 만나지 않거나 연간 1∼2회 정도만 만나고 있어, 일부 독거노인의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모습이 발견되었다.(식사 횟수) 일 2회 이하로
‘차줌마’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랑받고 있는 배우 차승원이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더불어 올 한해 동안 장애인정책 홍보 활동 등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차승원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승원은 1988년 모델라인 18기로 데뷔했다. 영화 ‘광복절특사’로 2003년 제3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톱스타 독고진 역으로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 출연해 ‘차줌마’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끄는 것은 물론, 최근 드라마 ‘화정(華政)’에서는 주인공 광해군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군주를 연기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 국립재활원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공무원들과 장애인 프로그램에서 몸소 겪은 경험이었다. 장애인 체험 프로그램은 예상보다 몇배는 힘들었다. 하지만 그저 '체험'인 까닭에 장애인의 고통을 느껴봤다고 말할 수는 없다. 기껏 5분 남짓한 체험과 진짜 장애 사이에는 '5분'과 '평생'의 차이 만큼 아득한 거리감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국립재활원은 막 장애요인이 발생해 재활 치료를 받으려는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꿈의 병원이다. 4만5천810㎡의 넓은 부지에 300병상을 갖췄으며 최고 수준의 의사 22명이 환자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여기에 로봇 재활 기기 등 최첨단 재활 의료 기기도 갖췄으니 막 장애를 입은 환자들이 대부분 찾는 요양병원과는 말 그대로 하늘과 땅 차이다. ◇ "퇴원 즉시 원만한 사회복귀 도와주는게 목표"국립재활원은 질 높은 재활 의료 서비스로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장애인들이 원만하게 사회에 복귀하는 것을 실질적으로 돕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병원 안의 재활 의료를 넘어서 재활 치료의 범위를 장애 환자가 퇴원한 후의 병원 밖으로까지 확대한 것이다.2014년 기준 장애인 인구는 전 국민의 5.6%에 해당하는 273만명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273만명으로 추정됐다. 장애인 10명 중 4명이 65세 이상 노인이고 1인 가구 비율이 24%를 넘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추정 장애인은 273만명이며 장애출현율은 5.59%로 인구 1만명 중 559명이 장애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으로 등록한 인구는 2013년 12월 기준으로 250만명으로 장애인등록률은 91.7%였다. 이는 2011년 93.8%에 비해 소폭 감소한 수치다.장애인들이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건강 상태는 비장애인에 비해 좋지 않았다.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음 또는 매우 좋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4.8%로 비장애인 34.6%에 비해 19.8퍼센트 포인트(%p) 낮았다. 특히 우울감 경험률, 자살 생각률은 비장애인에 비해 2배 이상 높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애인의 77.2%가 고혈압 등 평균 1.8개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고 응답했다. 만성질환 종류는 고혈압 41.1%, 골관절염 23.2%, 당뇨병 19.6%, 요통 13% 순이었다. 남성 장애인 흡연율은 2011년 38.6%에서 2014년 32.8%,
노인요양시설도 KS인증을 받는다. 기술표준원은 고령사회와 핵가족화로 수요가 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의 서비스에 대해서도 KS 표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여기서는 노인요양시설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제반 요건, 시설관리, 인력관리 및 교육, 환경·안전·위생관리 등에 대한 기준을 정해놓고 있다. 또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시설에서 제공하는 식사, 건강관리, 개인위생, 기능훈련 등의 일상 서비스뿐 아니라 상담, 여가, 임종케어, 인권보호 관련 사항 등의 서비스 수행절차에 대한 세부 기준도 마련하고 있다. 해당 표준은 국가표준인증종합정보센터(www.standard.go.kr)에서 열람해 볼 수 있다. 2010년 10월 11일 현재 전국에는 3,611개의 노인요양시설이 있으며 여기에 9만 812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