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지난 30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의 개 축제인 '월드 도그 쇼(World Dog Show)'가 개막했다. 4일간 열리는 월드 도그 쇼가 중국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쇼 개최를 둘러싸고 동물 애호 단체는 중국에서 개고기 소비의 확대를 반대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 도그 쇼'.. 동물 보호 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에 따르면 세계에서 매년 소비되는 3000만 마리의 식용 개 중 약 3분의 1이 중국에서 소비되고 있다. 다시 말해 1000만 마리가 중국에서 식용으로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애견 협회인 영국 켄넬 클럽(The Kennel Club)은 중국에서 종종 개를 잔인하게 도살 처분하는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고 비난하며 쇼 불참을 선언했다. 월드 도그 쇼의 중국 개최에 대해 여러 동물 애호 단체가 항의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터넷 서명 운동에는 이미 73만여 명이 서명했다.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은 "중국의 개 식용 문화는 많은 애견가들을 분노케 하고 있으며 이처럼 불법 거래가 허용되는 것
대관식 앞둔 태국 국왕, 26살차 근위대장과 결혼발표 1일(현지시각) AP통신, 로이터 등은 와치랄롱꼰 국왕이 수티다 와치랄롱꼰 나 아유타야(40) 근위대장과 결혼했고 그를 왕비로 임명했다고 태국 왕실 발표를 전했다. 이번 결혼은 태국 국왕의 4번째 결혼으로, 두 사람은 26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을 하게 됐다. 그는 이전에 3번의 혼인 경험이 있으며,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1978년 6월생인 새 왕비는 과거 타이항공에서 승무원 생활을 했으며, 2014년부터 태국 왕실의 근위대장으로 일했다. 지난 3년간 대중에게 공개됐지만 정보는 거의 없다. 한편 와찌랄롱꼰 국왕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대관식을 통해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의 뒤를 공식적으로 잇게 된다. 대관식은 2016년 10월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의 서거 이후 약 2년 반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69년만에 열리는 행사다. . . .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최근 푸젠(福建省)성 푸저우(福州)시 해안가 일부 지역에서산림을 훼손하여 호화 가묘를 조성하고있는 문제를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푸저우(福州) 시는 즉각 대대적인 일제 단속을 벌여 언론에 보도된 호화 가묘에 대해서 신속히 정리 원상복구하라고 통보했다. 푸저우시청은 31일 '불법분묘 조성에 관한 특별 정비사업 통지서'를 발송하고,푸저우시 경내에 공공묘지 조성을 위한 특별 정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관련부서 합동으로 감시조를 신속 파견하여 정비업무에 대한현장 감독을 실시하는 한편,푸저우(福州)시 당서기 주재로 4월 16일 심포지엄을 열고 '장기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을 요구했다.아울러 불법 묘지 조성에 대한 직무유기 책임자에 대한 문책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푸저우시, 샤먼시,취안저우시를 관할하는 복건성은 일찍부터 해외로 나가 부를 축적한 부호들이 유독 많은데이들은 당사자와 가문의 명예를 높이는 방법으로 고향에 호화분며와자신을 위한 가묘를 조성하는 풍조가 오늘의 단속을 유발했다. 현지의 실태를 살펴보면 어는 낮은 산록에는 이미 조성된 분묘 100여기가 널리 분포되어 있고이들 봉분을 나뭇가지 등으로 덮어 세인의 눈을 속이고 있기도 하다.
교통사고로 뇌가 손상돼 혼수상태에 빠졌던 아랍에미리트(UAE) 여성이 무려 27년 만에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적처럼 깨어났다.23일(현지시간) UAE 일간 '더 내셔널' 보도에 따르면 무니라 압둘라는 지난 1991년 아부다비 알 아인에서 당시 네 살배기 아들과 차를 타고 집으로 가다가 통학버스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아들 오마르는 가벼운 상처만 입었지만, 32세의 압둘라는 고통만 느낄 수 있을 뿐 말을 하거나 몸을 움직일 수 없는 혼수상태에 빠졌다.오마르는 "뒷자리에 함께 타고 있던 어머니가 충돌 직전 나를 껴안아 보호했다"며 "어머니가 언젠가 깨어날 것이라는 느낌이 항상 있었기에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압둘라는 사고 후 처음에는 런던에서, 그 다음에는 아랍에미리트의 병원을 전전했다.그러다 2017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압둘라를 독일 바트 아이블링에 있는 '쇤 클리닉'으로 보내 치료를 받도록 지원했다.이 병원에서 압둘라는 물리치료와 간질 치료, 약해진 팔·다리 근육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작년 6월 쇤 클리닉에서 보내는 마지막 주에 깨어났다.아들 오마르는 "병실에서 오해가 있어서 말다툼이 있었다. 어머니는 내가
중국의 국영 매체는 중국 최고 입법부(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가 인간 유전자와 배아를 포함하는 연구에 대해 더욱 엄격한 규칙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중국인 과학자가 지난해 세계 최초의 “유전자편집” 아기를 만들었다는 발표로 논쟁을 촉발시킨 이후 최초의 움직임이다. 심천(선전)남부 과학기술대학교의 부교수인 허젠쿠이는 쌍둥이 여아의 유전자를 변경하기 위해 CRISPR-Cas9 이라는 기술을 이용했다고 발표하여 과학계의 비난을 받았다. 중국 당국은 허젠쿠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수행 중이던 연구를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중국 입법부에 제출된 법안의 초안이 의료 및 인간 대상 시험에 참가하는 연구 대상자에게 적절한 설명을 보장하는 것과 같은 더 엄격한 조건과 철저한 감독을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법안은 또 윤리위원회 뿐만 아니라 행정 당국이 향후 모든 임상시험을 검토 할 때 요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법안의 승인 일정을 명시하지 않았으며, 허젠쿠이 연구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허젠쿠이는 그의 논란이 된 발표가 있었던 2018년 11월 컨퍼런스와 온라인 영상의 연설에서, 유전자 편집은 HIV의 감염으로부터 여아들을 보
치솟는 묏자리 가격에 '그린 장례'(Green Burial), 즉 '친환경 장례'(Eco Burial)로 눈을 돌리는 중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5일 '죽을 능력조차 없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묏자리 가격이 주택 가격을 능가함에 따라 친환경 장례를 수용하는 중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그린 장례는 자연장(Natural Burial)의 일종이며, '죽은 후에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취지에 따라 기존의 무덤이나 묘비 같은 인공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장례 방법이나 장례주의를 의미한다.. .가디언에 따르면 베이징(北京) 근교 톈서우(天授) 공동묘지에는 청명절 기간 중 사망자 7명이 그린 장례 방식으로 묻혔다.유가족들은 고인들을 화장해 유해를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항아리에 담은 뒤 공동묘지의 소규모 장소에 매장하고 꽃을 뿌리는 방식으로 그린 장례를 치렀다.이처럼 그린 장례를 하려면 전통적 무덤보다 4분 1정도의 묏자리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매장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이 그린 장례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도시화에 따라 묏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데다 묏자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베이징과 같은 대도시 주변 지역의 경
한국에서 중국으로 인도된 6.25 전쟁 전사자들의 유해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관련기사를 소개한다..4월 4일 의장대가 지원군 열사의 유해 봉안함을 선양 항미원조열사능원 지하궁으로 운구하고 있다.제6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가 4일 선양 항미원조열사능원에 안장됐다.10명의 지원군 열사영령이 60여년이 지난후 조국과 인민의푸ㅡㅁ으로 돌아와 고국의 땅에서 영면에 들었다.[출처 : 신화사] . . . . . 한국의 관련기사 ---> 60여 년 만에… 중국군 유해 10구 ‘고국 품으로’中 퇴역군인사무부와 첫 행사 진행… 향후 긴밀 협력관계 유지1구는 화살머리고지서 발굴… 관영매체 CCTV 생중계 큰 관심.6·25전쟁 중국군 전사자 유해 10구가 60여 년 만에 고국으로 송환됐다.국방부는 3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첸펑(錢鋒)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양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신설된 중국 퇴역군인사무부와 최초로 진행한 행사다. 퇴역군인사무부는 제대군인 교육·일자리 창출, 우대 선양, 열사·군인 묘지 관리 및 추모활동 등 우리 국가보훈처와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
'우치다 유우야(内田裕也)'씨의 Rock'n Roll 葬, 도쿄 '아오야마 장의소(青山葬儀所)'에서.영원한 로커에 어울리는 '라스트 스테이지'에서 마지막 고별식 거행. .2019 년 3월 17일 폐렴으로 입원했던 병원에서 서거한 록(Rock) 가수 ·'우치다 유우야씨 (内田裕也さん/향년 79세)'의 고별식 'Rock'n Roll葬 '이 4월 3일 도쿄 · 아오야마 장례식장에서 화려하고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상주(喪主)는 우치다 씨의 장녀 수필가 '우치다 야야코' 씨.장례위원장은 우치다 씨의 생전의 희망으로 함께 업계를 개척한 '전우'인 타나베 타나베 사장이 맡았다.조문객으로는 관계자, 팬 등 약 950 명이 참석했다. 고별식의 주관은 주식회사JA 도쿄중앙세레모니센터의 '마루'씨다. 우치다씨가 주최해 왔던 송년라이브를 표현한 제단장식 .제단은 우치다씨 주최로 46년 간 지속된 '신년 월드Rock페스티벌'의 제1회 공연시의 미술가 '요코 오 타다노리' 씨가 제작한 포스터를 화초(花草)로 재현한 것. 제단 왼쪽에는 후지산, 오른쪽에는 피라미, 한가운데에 에베레스트가 재현되어 있다.중앙에는 우치다 씨의 삶 그 자체라고 할 "Rock'n Roll"의 문자가 크게 표기되
소비자의 의식과 니즈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것은 장례업계도 마찬가지다. 그 니즈를 선도적으로 케치하고 시의적절하게 부응하는 능력은 장례비즈니스의 발전에 필수 요건이라 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일본 장례업계가 주목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이템 자체가 늘 신선하고 참신하다는 점에 있을 것이다. . 금년 1월에 도쿄에서 새로 오픈한 장례시설 중에 ‘想送庵カノン(소오소오안카논)’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석별, 그 마지막 시간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다. 고객의 바램을 향한 고인과 마지막 대화를 나누는 느긋한 시간, 장례식에 대해서도 편하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시간, 유가족끼리도 후회 없는 대화의 시간, 그런 유가족의 소망을 채워 줄 수 있는 장소와 시설“ 이란 설명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전용 장례식장과는 차별화된 시설로서 15평방미터, 30평방미터, 45, 60, 150 평방미터 등 다양한 면적이 있다. 홀은 2가지로 준비되어 있는데 일반실과 별실이다. 일반 조문과 특별 면회로 구분되어 면적과 인테리어도 차별화 했다. . 특별히 고인의 시신을 위생적인 면에서나 메이크업 등을 ‘파이널 트리트먼트’라는 이름으로 제공한다. 이 조치는 관련 전
흔히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의미를 두는 장례식이 거품많은 호화장례와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착한장례'를 거쳐 이제는 ’자기다운 장례‘, ’의미 깊은 장례‘로 특화되어 가고 있다. 주변상황이나 누구에게도 영향 받지 않는 가족들만의 단독 석별의식, 그리고 인근 해변이 아닌 멀리 넓은 바다로 나가 여유롭고 의미있는 석별을 나누는 원정 바다장례 등, 장례업에서의 이노베이션, 벤쳐 마인드가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다. 변하지 않으면살아남을 수 없다고 했는가, 지금, 굴뚝산업으로 복지부동, 먼 산만 바라 볼 때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 이하 2건의 소식을 전한다. 전용 독점 홀에서한 건만의 장례식 사회의 변화에 대응한 혁신적인 라이프엔딩 서비스 전문 ‘L&E 홀딩스 주식회사’의 자회사‘라쿠오-세레모니’ 주식회사가 가족장에 특화된 소규모 장례식장을 교토에 새롭게 오픈했다. 최근 장례시장에서는 고령화와 장례의식의 변화로 가족과 친지만으로 장례를 치르는 '가족장'이나 고별의식만을 실시하는 '1일장'에 관심이 집중되는 등 장례의 소규모화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에 영향을 받은 라쿠오-세레모니‘회사는 '하나의 식장에 하나의 홀"을 컨셉으로 교토,시
. 미국의 매장 장례식에서는 관 뚜껑을 열어 문상객들이 시신을 볼 수 있다. 이때 유족은 물론 조문객 중에서도 고인의 상한 얼굴을 보고 싶어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시신에 방부처리를 하는 등 화학물질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결국 이러한 화학물질은 땅 속으로 스며들게 된다. 그래서 친환경적인 장례를 원하는 사람들은 매장보다 화장을 택한다. 숨을 거둔 직후 장의사가 시신을 수습해 즉시 화장하길 원한다. 추모식이 열릴 땐 이미 화장이 끝난 경우가 많다. 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를 뿌리고 그 위에 나무를 심어달라는 유언을 남긴다. 수목장(樹木葬)과 같은 개념인데. 미국은 따로 장지를 찾진 않는다. 그냥 뒷마당에 땅을 파고 골분을 뿌린 후, 그 위에 나무를 심는다. 이런 기업도 있다. 화장한 재를 넣을 생분해성(biodegradable) 화분과 묘목 등을 우편으로 보내준다. 나중에 화분을 통째로 양지바른 곳에 심으면 화분은 흙 속에서 분해돼 없어지고, 나무는 재를 양분으로 자란다. 워싱턴 주립대 린 카펜터-보그스(Lynne Carpenter-Boggs) 교수팀은 시신을 관 없이 흙 속에서 급속히 부패시키는 실험에 성공했다. 이를 휴먼 콤포스트(Human
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러시아의 과학(The Russian science)’이 과거 북한 지도자 2명의 시신이 부패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러시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할아버지와 아버지인 김일성 전 주석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시신 방부 처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비용은 연간 40만 달러(약 4억5000만원) 이상 드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1994년 숨진 김일성 전 주석과 2011년 세상을 떠난 김정일의 시신은 평양의 금수산태양궁전에 안치돼 있다. 안치 과정은 모든 게 극비지만 김일성과 김정일 사망 당시 ‘레닌 연구소(Lenin Lab)’로 불리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전문가팀이 방부 처리를 했다. 레닌 연구소는 1969년 숨진 호치민 베트남 전 주석의 시신도 방부 처리한 바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북미 정상회담차 방문한 베트남에서 호치민 전 주석의 묘지를 찾아갔다. 일부 전문가들은 마오쩌둥 전 중국 국가주석의 시신을 방부 처리한 기술을 가진 중국이 북한에 기술을 가르쳐 주었거나 도움을 주고 있을 것으로 보기도 했다. 그러나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아직도 러시아 연구팀이 김일성, 김정일 시신의 방부 처리를 관리하고 있
최근 중국에도 펫펨족(Pet Family, 爱宠族)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반려동물 키우는 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Pet Family이란Pet과 Famil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을 의미하는데중국산업정보망, '18.7월)에 의하면중국 반려동물 수 추계는 2010년 9,601만 마리에서 2017년 1억6,800만 마리로 급성장하고 있다. 1인당 반려동물 관련 지출액 연간 5,106위안(월평균 400 위안)에 달하고 있다. 또 향후 3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며 '20년엔 3,000억 위안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출처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장례식은 슬픈 행사가 아니다. 고인의 살아왔던 일생을 기리고 경의를 표하는 아름다운 마무리.... 수시로 들어 왔던 이야기를 이번에는 영국으로부터 들어 본다 [펀집자- 주]// 검은 상복에 영구차, 하얀꽃, 흐느끼는 소리... 전통 장례식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가족이나 친구의 죽음을 기리는 의식이다.그런 가운데, 많은 영국인들이 옛날식 장례를 지양하고, 고인의 성격에 맞는 즐거운 작별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장례회사 "코프 퓨너럴 케어(Co-op Funeral care)"에 의하면, 독특한 장례 의뢰는 지난 3년간 21%나 증가하고 있다. 무지개색이나, 100개의 붉은 꽃으로 장식된 영구차 대신에 랜드로버 차량을 사용하는 등, 다양하다. 회사가 장례를 치른 3만 명을 대상으로 한 죽음, 죽음의 방법, 사별에 관한 조사에서는, 41%가 슬픈 식전이 아닌 인생을 축하하는 축제로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또, 20%는 조문객들에게 밝은 색의 복장을 희망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회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이뤄진 가장 독특한 장례식 중 몇 건을 소개했는데, 하나는 마술사의 장례식. 고인은 붉은 코를 단 조문객들과 무지개색 영구차, 트럼프무늬 관에 둘러싸여 작별을 고했다
일본의 유수 장례기업 '(주)카마쿠라신서(대표이사 清水 祐孝)'가 일본의 유력한 해양장기업 '주식회사 하우스보트(대표이사 사장 무라타 마스미') 의 새로운 주주로 진출했다는 소식이다. 일본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해양장 분야 전문기업 '주식회사하우스보트' 무라타 마스미 대표이사 사장 명의로 발표한 공지에 의하면 2월 15일부로 '카마쿠라신서' 주식 일부를 양도했으며 이후 '카마쿠라신서' 그룹의 일원으로서 상호 발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는 뜻을 공개했다. 일본에서 증시에 상장된 몇 안되는 장례기업 '카마쿠라신서'는 온라인 정보 제공 업무를 기본으로 마케팅 분야를 지속적으로 넓혀 가고있는데 장례가 점차 간편해지고있는 흐름과 이에 따른 자연장, 특히 해양장의 미래 전망을 밝게 보고 영역을 확장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특히 '무라타 마스미' 대표이사 사장은 동지사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여성CEO로 작년에는 일본 최초 '여성장례인협회'를 조직하여 업계를 리드하고 있기도 하며 2018년 11월 본지가 주관한 WEBF(세계엔딩산업박람회)에서는 해양장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하우스보트그룹'은 자체 해양장용 선박을 보유하면서 웰다잉의 의미를 가미한 추모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