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목적지 태국·싱가포르·일본. 한국 중국에서는 베이징·상하이 등 대도시로 이동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이 급속히 확산한 후 도시가 봉쇄되기 전까지 우한 거주자 500만명이 도시를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의 행방과 관련한 빅데이터 분석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분석 결과 우한을 탈출한 대다수의 사람은 중국의 다른 대도시로 이동했지만, 항공편 이용자들 중 상당수는 한국 등 해외로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제일재경망과 바이두(百度)는 27일 우한이 봉쇄되기 전인 지난 10∼22일 우한 지역 바이두 지도 앱 사용자의 동선을 분석해 발표했다. 바이두 지도 앱은 중국인의 절반에 육박하는 6억4천400만명이 사용해, 이 기간 대략적인 우한 거주자의 이동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분석에 따르면, 우한에서 출발한 사용자 중 60∼70%는 우한시 인근 후베이성의 다른 도시로 이동했으며, 나머지는 허난(河南), 후난(湖南), 안후이(安徽), 충칭(重慶), 장시(江西), 광둥(廣東),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등지로 이동했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 중에는 충칭과 창사(長沙),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
3천년전 이집트 사제 목소리 되살렸다…"미이라로 복원" 영국 연구진 발표…"최초로 죽은 사람 목소리 재생 성공" 3천년 전 숨진 이집트 사제의 생전 음성이 미이라에서 '복원'됐다. 로열홀로웨이 런던대학교, 요크대학교, 리즈 박물관 공동연구진은 3천년 전 이집트에서 숨진 고대 이집트 사제 '네시아문'의 미이라로부터 그의 생전 음성을 합성했다고 네이처 계열 과학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들은 리즈 박물관이 소장한 네시아문 미이라의 발성 통로(성도, 聲道) 부위를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스캔한 후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플라스틱 소재로 찍어냈다. 네시아문은 기원전 11세기 람세스 11세 파라오 치하 때 사제였으며 50대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진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네시아문의 발성 기관에다 인공 후두와 스피커를 연결하고, 인공 후두에서 나온 소리를 네시아문의 발성 기관을 통과시켜 그의 목소리를 되살렸다고 설명했다. 인공 후두는 자동음성안내 서비스 등에 널리 쓰이는 음성 합성기술에서 소리를 만들어내는 기법을 가리킨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음성은 마치 염소 울음소리의 모음과 같은 '에~' 소리로 들렸다 죽은 사
코로나 바이러스의 두번째 사례가 확인된 마카오 주민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있다. [사진 : AFP] . . [중국 코로나바이러스] 홍콩은 치명적인 감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면서 주요 춘제 행사를 폐기하고 건강신고 요건을 강화하고 있다. 고속철로 도착하는 승객들은 건강체크 양식을 작성하여 연락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설맞이 용품박람회'를 아십니까? 1월 8일, 제6회 후허하오터 설맞이용품박람회가 중국 네이멍구(내몽고)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총 800여개 중국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 박람회는 13일간 계속될 예정이다. 사진은 상인이 네이멍구(내몽고)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여러가지 설맞이용품을 팔고 있는 모습이다. . .
도쿄 올림픽조직위원회는일본도쿄에서 서예, 만화, 사진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이 포함된 20종의 오림픽대회 및 패럴림픽 공식 포스터를 발표했다. 모든 작품은 1월7일부터 도쿄 현대미술관에서 공개 전시되는데 사진은 서예포스터 작품 중 하나. [출처 : 신화망한국어판] .
세계는 지금 모든 분야에서 급변해가고 있다. 비례하여 비슷한 문제점을 공유하며 국제간 교류 협력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양쪽에 존재하는 중국과 일본, 그 두 나라가 장례산업 분야에서도 우호친선 과 동시에 산업적인 측면의 교류협력도 눈에 보이게 순조롭다. 세계는 그야말로 한동네처럼 좁아지고 상생 윈윈 협력이 시대의 트렌드화 하고있는 것이다. 2020년 새로운 시간을 앞둔 시점에서 그들은 무슨이야기를 나누고 있을까... 중국의 가장 큰 장례그룹 ‘복수원국제그룹’의 '왕지센(王計生)' 대표이사와 일본 유수의 장례전문 저널리스트인 '츠카모토 마사루(塚本 優)'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그 흐름을 짚어보기로 한다. 참고로 왕지센 대표이사와 본지와는 오랜 교류관계를 가지고 중국과 홍콩, 일본에서 수시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2018년 일본 엔덱스 박람회 세미나에서는 특별 강연을 앞서거니 뒤서거니 같은 날, 가지기도 했다. 또 '츠카모토 마사루(塚本 優) '저널리스트는 기자와 개인적인 친분도 커서 일본에서 뿐아니라 수시로 SNS 대화를 나누며 친교를 다지고 있기도 하다. 통역을 맡은 안검성(安剣星) 사장은 묘지산업 분야에서 일본과 중국의 교량 역할을 하는 주
말레이시아 두 살배기, 부모 무덤가에서 "엄마, 엄마" 지난 10월 오토바이 사고로 양친 잃고 삼촌이 키워 말레이시아에서 최근 오토바이 사고로 부모를 모두 잃은 두 살배기가 무덤가에 오도카니 앉아있는 사진이 SNS에 퍼져 가슴을 울렸다. 30일 마이메트로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성탄절인 지난 25일 누르 아즈안 샴수딘(32)은 페이스북에 두 살배기 조카 무함마드 아르판 지크리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무함마드는 엄마 아빠의 무덤을 서서 바라보기도 하고, 무덤가에 멍하니 앉아 있기도 하다. 무함마드의 부모는 지난 10월 29일 쿠알라룸푸르에서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당시 무함마드의 엄마는 임신 상태였다. 혼자 남겨진 무함마드는 삼촌 집에 맡겨졌다. 삼촌은 성탄절을 맞아 클라탄주에 있는 무덤에 무함마드를 데려갔다. 그는 "무함마드에게 '엄마 아빠가 여기 있다'고 했더니 계속 '엄마, 엄마'라고 했다"며 "울지는 않았지만, 집으로 돌아가자 했더니 무덤가에 앉아서 모래놀이를 하고 떠나려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밤에 무함마드를 재우기 힘들다고 예전에 들었는데, 부모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오히려 징징거리지 않고, 쉽게 잔다"며
재미 동포들 사회에도 현대식 장례관행의 변화가 계속되고있다. 화장문화가 급속도로 행해지는 가운데 부모가 자식들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마음으로 국내의 상조와 비슷한 '생전장례신탁'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동포사회에는 이와같은 문제를 다루는 변호사도 당연히 존재하고 있다. 현지 변호사가 작성한 '장례절차 지침서'라는 기고문을 보면 임종을 미리 준비하고자하는 고령자나 그 자녀들이 평소에 유의하여야할 문제점을 상세히 언급하고 있어 인상적이다. 이 글의 내용은 국내 '웰다잉생전장례프로그램'을 시스템화하고 있는 하늘문화원의 사업이 시의적절하다는 사실을 여실히 말해주고 있다. 장례절차 지침서 리빙 트러스트의 제반서류 중에 장례절차 지침서가 있다. 이는 의료사전지시서(Advance Heath Care Directive) 아니면 HIPAA Waiver(의료기록 열람권)과 비슷한 용도로 쓰이나 장례에 대한 상세한 지침을 포함하고 있는 서류이다. 변호사에 따라 이 양식의 서류를 만들어주는 이가 있는가 하면 해당서류가 빠져있는 경우도 많은 데, 대개는 장례절차에 대한 지침을 만들어 놓는 것을 권고해 드리는 편이다. 이는 해당 손님의 사망 시 배우자 혹은 자녀 혹은 친지
'웰빙웰다잉' 개념의 앤딩플랜((終活)이 번창하고 있는 일본에서 해당 세대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강좌 또한 번창하고 있는 가운데 그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와 부담없는 기분으로 자신의 웰빙과 웰엔딩을 습득하고 준비할 수있는 편의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대형 상조회사 '주식회사메모리드(대표이사사장 요시다 타카시)'가 12월 초, 일본 도쿄 시부야 '도큐플라자' 5층에 '라이프 스토리즈 살롱(ライフストーリーズサロン/ Life stories salong)'이라는 '그랑에이지(Gran Age)'를 위한 '웰빙살롱(終活salong)'을 개설했다. '그랑에이지(グランエイジ)'란 일본어는 영어로 'Gran Age(할머니세대)'와 동일한 의미로 우리 식으로는 '골든에이지'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주식회사메모리드'는 50대~80대의 액티브시니어 세대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시니어'란 용어 대신 "그랑에이지"라고 부른다. '웰엔딩'을 서포트하는 상담카운터를 운영하지만 굳이 '엔딩'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제2의 인생을 적극적으로 영위하기 위한 분위기가 깃든 '살롱'으로 명명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운영목표는 쇼핑이나 중식 겸 들려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는
CJ대한통운 자매사인 중동지역 물류회사 CJ ICM은 터키 고대유적 23개를 안전한 장소로 이전하는 ‘하산 케이프 프로젝트(Hasankeyf Project)’를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문화유적 이송 프로젝트는 터키 남동부의 하산 케이프 지역이 일리수 댐(Ilisu Dam) 건설로 인해 수몰 위기에 처하면서 지난 2017년 5월 시작됐다. 이 지역의 고대 유적을 4.7㎞ 떨어진 문화공원으로 옮기는 데 2년 6개월이 넘게 걸렸다.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화재를 해체하지 않고 통째로 옮긴 게 특징이다. 이를 위해 매우 무거운 화물 운송에 사용되는 특수 장비 모듈 트랜스포터(SPMT)가 88대 이상 투입됐다. 초저속 운송 과정에서 무게 중심을 맞추고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기술도 적용됐다. 운송된 유적들은 오랜 역사만큼 무게도 엄청나다. 500년 이상 역사를 지닌 고대 무덤 ‘제넬 베이 툼(Zeynel Bey Tomb)’은 1150t이고, 800년 전 터키에서 사용됐던 목욕탕 ‘아르투클루베스(Artuklu Bath)’는 1500t이다. 그 중에도 운송 난이도 최고로 꼽힌 유적은 ‘키즐라 모스크(Kizlar Mosque)’다. 600살도 넘은 이 모스크
주식회사 paraisol (오키나와현 이시가키 섬, 대표이사 : 오카야마 이치)가 운영하는 해양散骨 "바다의 음색"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우주장 기업 엘리시움사와 제휴하여 2019년 11월부터 " 해양우주散骨 서비스 '를 시작했다. 우주장은 이제 현실. 2020년부터 민간인 우주여행도 시작하고 우주에 가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 우주장은 우주가 인간사회에 가까워진 현대의 새로운 추모컨텐츠라고도 할 수 있다. 코스는 '달추모' '유성추모' '남국우주장' 3 코스가 있다. 발사된 유골은 썩지 않고 영원히 우주를 계속 감돌기 때문에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언제나 소중한 사람을 그리워 할 수있다. 조상의 묘지가 달이된다는 시대도 멀지 않을지도 모른다. 달표면 추모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발사된 착륙선이 달에 착륙하여 유골을 안치한다. 착륙선은 묘비가 되어 달표면에 그대로 남는다. 엘리시움의 우주장을 경험한 유족은 밤하늘을 부드럽게 빛나는 달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켜보고 있다는 안심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까운 친구와 가족의 손톱이나 머리카락, 유치 등을 모아 생전 행사로 달로 보내는 사람도 있다는 것. 유성 추모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에서 유골을
사람과 기업, 변해야 살 수 있다. . 일본 '(주)츠바사公益社' (나가노현 사쿠시, 대표이사 : 시노하라)가 2019년 12월 12일 (목)부터 'DIY장례 플랜' 상품을 출시했다. 목관, 유골함, 안내책자 셋트를 25,800엔 (세금별도)에 보급하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DIY葬'은 DIY (Do it Yourself의 약자)와 장례식을 조합한 신조어로, 직접 자신의 장례식을 실행하는 것이다. 이 상품이 최근 급속 확산되기 시작했는데 대도시뿐만 아니라 전국 일원에서 전체 장례 행사의 2~3 %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1872년, 승려, 신관에 의하지 않는 장례식 금지법이 공포된지 약150 년. 현행 법률하에서는 무종교장에 가세, 장례업자의 손에 맡기지않는 장례도 증가하기 시작해 이러한 장례자유화가 진행되고 있다. DIY葬에서는 장례업자의 손을 빌리지 않고, 집, 사찰, 교회, 공영 장례식장 및 기타 시설을 이용하여 "자신의 손"으로 실행하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해 나간다. 시신처리와 이송, 화장장 수속 등 일부 전문업자를 선택하는 안내도 겸하고 있다고 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생활보호 대상자나 무연고장례 등 폭넓은니즈를 타것으로 하고 있다. 참고로
일본의 유명 배우· '쿠사카리 마사오(草刈正雄)' 씨와 일본최첨단 앤딩플래너 기업 '라이프 앤드 디자인·그룹' '무라모토 야스시(村元康)' 대표이사 특별 대담을 통해 삶의 훈훈함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새롭게 다져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시대를 초월해 빛나는 모습이 회사의 비전과 공감 '라이프 앤드 디자인 그룹 주식 회사'가 2019년 12월부터 '쿠사카리 마사오' 배우를 이미지 캐릭터로서 기용. 배우로서 원숙기를 맞은 '쿠사카리' 씨와 '라이프 앤드 디자인 그룹 주식 회사' '무라모토 야스시' 대표이사와의 대담이 진행되었다. *쿠사카리: 조금전 미팅시 제가 출연한 오래된 영화를 보셨다고 하니 그때가 새삼 떠올랐습니다. *무라모토: 맞아요, 그 이야기가 바로 이번에 당사의 브랜드를 구현하는 캐릭터를 부탁한 이유와도 통하는 것입니다. 처음 '쿠사카리' 씨를 본 것이 『 더러운 영웅 』(1982년 카도 카와 영화)에서 당시 '쿠사카리' 씨가 미남의 대명사 그리스의 조각같은 얼굴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에 나가서 텔레비전을 보지 않게 되었는데 그후 인상 깊게 남아 있는 것은 『 사나다 마루 』(2016년 NHK)입니다. '쿠사카리' 씨
이집트 수도 카이로 남쪽 약 30km 떨어진 사카라 지역에서 고고학팀이 약 2700년 전 아기 사자 등 동물 미라 수십 개와 조각상 등을 발견했다고 23일 Khaled al-Anani 이집트 문물부 장관이 발표했다. [출처 : 흑룡강신문]
홍콩에서 가까운 광둥성의 농촌 지역에서 주민들이 화장장 건설에 반대하는 거리 시위에 나서자 현지 당국이 폭동 진압 경찰을 대거 동원해 강경 진압에 나섰다. 6개월째 이어지는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가 중국 본토 주민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하는 듯 중국 정부는 시위가 일어난 지역을 봉쇄한 채 시위 관련자 색출에 주력하고 있다.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8일 광둥성 원러우(文樓)의 거리에서 화장장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 시위가 일어났다. 원러우는 홍콩에서 100㎞가량 떨어진 곳이다. 주민들은 앞으로 조성될 생태공원의 일부에 화장장이 함께 들어선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항의에 나섰다. 주민 수백명은 거리를 행진하면서 지방정부 청사로 향했지만, 폭동 진압 경찰이 투입돼 시위대를 강제 해산 하면서 부상자가 속출했다. 부상자 중에는 초등학생과 노인들도 있었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최루탄을 쏘고 곤봉을 휘두르면서 진압에 나선 경찰은 현장에서 주민들을 대거 체포했다. 주민 200여명은 다음 날에도 시위에 나섰지만, 다시 폭동 경찰이 투입됐다. 28일 시위 발생 이후 경찰은 인구 6만명의 원러우에 외부인이 들어가거나 주민들이 밖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