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오는 2022년까지 창업공간 4700곳을 마련하고 양질의 일자리 9만 6000개 창출에 나선다. 특히 인프라 확대, 신규 서비스 제공 등에 따른 일자리 1만 33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산하 공공기관도 채용에 나설 방침이다. 국토부는 16일 열린 6차 일자리위원회에서 향후 5년간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을 확정해 보고했다. 정부는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저성장·양극화·저출산 등 구조적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임을 인식하고 작년 11월 범정부 ‘일자리 5년 로드맵’, 지난 3월 ‘청년일자리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국토부 또한 일자리의 기반이 되는 도시·산단·교통 등의 인프라를 조성하고 관련 산업 종사자가 전체 근로자의 15%에 이르는 일자리 관련 주요 부처로서 올해 업무계획의 최우선 목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개별 부처 차원으로는 최초로 일자리 종합 대책인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에서는 지역 개발과 인프라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 전통적인 국토·교통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17일(목) 전라남도 강진의료원에 강진 생명숲산모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전남도 이재영 도지사 권한대행, 이숭 강진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진 생명숲산모돌봄센터는 전라남도 강진의료원 내 설치되어 산모들이 출산 후 산후조리 기간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산모들의 빠른 건강회복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출산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출산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생명숲산모돌봄센터에서는 △산후우울증 예방교육, 웃음치료 등 산모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산후우울증예방 프로그램’ △요가 교실 등 산모의 건강을 위한 ‘신체회복 프로그램’ △산후관리와 아가 마사지, 이유식 만들기 등 신생아를 위한 맞춤형 정보제공의 ‘육아교육 프로그램’ 등 3가지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소요되는 운영비는 생명보험재단이 지원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총 출생아 수는 35만7700명으로 2016년(40만6200명) 대비 4만8500명 감소했다.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
동국대학교 메이커형 여성융합공학 인재양성사업단은 18일 동국대 신공학관 4161호에서 메이커 전시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과대학 여학생 및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관심있는 지역사회인에게 메이커 정신 및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부스에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메이커 활동의 결과물들이 전시된다. 전시품으로는 3D프린터와 ‘Fun Move 프로젝트’ 결과물인 전자의수 등이 있다. 이 밖에 Light Saber, Drone, 썰매, 전기기타, 페이퍼 아트, RC카 등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된다.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VR과 3D 스캐닝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동국대학교 메이커형 여성융합공학 인재양성사업단은 교육부, 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여성친화적 공학교육시스템 개편으로 산업수요 맞춤형 여성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국대학교는 ‘메이커’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메이커를 양성하고 있다.
일회성 봉사가 아닌, 졸업할 때까지 봉사활동을 펼치는 대학생 봉사단이 발대해 눈길을 끈다. 부경대학교는 지난 4월 30일 오후 대학본부 7층 회의실에서 ‘PKNU 사회공헌봉사단’(대표 오유경ㆍ경영학부 3학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봉사단은 부경대의 이웃 집 고쳐주기 봉사를 펼치는 ‘ECO봉사단’과 해외 낙후지역을 찾아 봉사하는 ‘PKNU해외봉사단’을 통합해 이번에 발대했다. 봉사단의 임무는 단발성 행사 위주의 봉사활동이 아닌, 졸업할 때까지 연중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경대는 최근 봉사정신이 투철한 2~4학년 학생 50명을 단원으로 선발했다...봉사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에는 대학 인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대청소, 도배, 장판교체, 페인트칠 등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8월에는 몽골, 베트남 등의 낙후 지역을 찾아 초등학교 교육봉사, 시설보수 등 해외 봉사활동을 펼친다. 5월과 10월에는 농촌과 어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학내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외부기관에서 주관하는 각종 봉사활동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밖에도 지역사회봉사, 자연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 프로
최근 인구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면서 금융권 사회공헌 사업이 ‘독거노인’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시중은행, 보험사, 카드사들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725만명으로 전체인구의 14%를 차지하며, 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국내 노인빈곤율은 OECD국가 평균의 4배(47.7%)이며, 노인자살률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노인 5명 중 1명이 독거노인일 정도로 혼자 사는 노인이 늘어나면서 65세 이상 무연고 노인 사망자도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최근 독거노인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확산됨에 따라 금융권이 혼자된 노인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는 모습이다.. 신한은행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복지시설의 정보화교실 노후시설 개선과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신한 THE Dream 사랑방’,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나눔 일촌맺기’,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을 위한 ‘스페셜 패밀리 데이’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는 전국 400여
기업 사회공헌의 패러다임이 달라지고 있다. ‘의미’에 ‘재미’를 더한 프로그램이 부쩍 늘고 있다. ‘오른 손이 한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했던 과거 분위기와는 사뭇 달라졌다. 한 발 더 나가 ‘나눔활동’을 축제 형태로 ‘판 키우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9일 서울 서대문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광장. 미소 짓고 있는 ‘노란 조형물’ 앞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였다. 누군가 ‘웃음 충전소’의 입꼬리 올라간 ‘노란 버튼’을 누르자 스피커에서 까르르 웃음소리와 함께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왔다.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 사이에서도 파안대소가 번졌다. 이는 현대백화점이 시민들과 같이 ‘웃자’고 만든 ‘스마일리’ 캠페인의 단편적 풍경. 여기서 한 가지 더. 이 음향 한 번은 소외이웃을 돕는 기부금 100원이 올라가는 소리기도 하다. 유통업계에서 보기 드문 장기(長期) 프로젝트가 나와 화제다. 주 단위 판촉행사, 계절상품을 모아 파는 ‘시즌 이벤트’는 익숙하지만 현대백화점의 1년짜리 캠페인 ‘스마일리’는 생소하다. 새해 첫 영업일인 지난 2일 시작해 올해 내내 진행한다. 상품판매 같은 비즈니스 목적에서 한 발 물러나 무게 중심을 ‘미소’에 둔 캠페인이라 더욱 흥미
서울시가 고령화 시대 증가하는 복지서비스 수요를 장년층 일자리 창출 기회로 연계해 ‘복지’ 와 ‘일자리’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해법을 모색한다. 서울시는 올해 50+세대(만50세~67세)에게 사회공헌 일자리 2000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오는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일자리 참여자 모집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기업, 협동조합, 비영리단체 등 민간자원과 더욱 연계 협력을 강화해 50+세대에 적합한 일자리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총 1만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일자리는 20개 사업유형에 따라 수시로 모집될 예정이며, 서울지역 만 50세 이상 67세 이하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사회공헌 일자리는 50+세대가 그간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은퇴 후에도 학교, 마을, 복지시설 등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매월 57시간을 기준으로 월 45만8000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올해는 특히 전년보다 예산 및 참여인원을 대폭 확대하고 시 정책 연계 및 관련단체 협의를 통해 발굴된 4개 영역 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세대통합형 △당사자지원형
원로 배우 신영균(88) 한주홀딩스코리아 명예회장이 11일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사장 안병훈)에 탈북 학생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0억원을 전달했다. 황해도 평산이 고향인 신영균 명예회장은 "자식들 손잡고 목숨 걸고 탈북해서 대한민국에 정착한 동포들을 돕고 싶다"며 "나 같은 사람이 앞장서서 하면 좀 따라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고 말했다. 호쾌한 음성, 매력적 웃음은 여전했다. "내 소원이 통일 보고 고향 땅 밟는 겁니다. 10리(4㎞) 걸어서 소학교(초등학교)에 다니고 밤 따고 물고기 잡고 뛰어놀던 일들, 기억에 생생해요. 열두 살에 떠나올 땐 귀향이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습니다." "11월 10일이 결혼 60주년 회혼식입니다. 10년 전 금혼식 때 호텔에서 잔치하려다 예약 취소하고 불우 이웃 돕기 성금 1억원을 조선일보에 냈어요. 아들(신언식 제주방송 회장)이 '이번에도 좋은 일 하세요' 그러더라고요. 내 나이 여든여덟, 인생 마무리 잘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고교 시절부터 연극 무대에 올랐던 그는 제대 후 치과 의사로 2년간 일하다 1960년 영화 '과부'로 데뷔했다. 1970년대 후반까지 '연산군' '빨간 마후라' '5인의 해병' '미워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함께 9일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봉사자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연계하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함께 참여한 한전산업개발, 한양대학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한카드 등 4개 기관의 임직원 및 학생들은 돌봄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어르신을 돌보게 된다. 현재 4개 기관은 한전산업개발 나누리(한전산업개발),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한양대학교), aT 사랑나눔단(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름인 임직원 봉사단(신한카드 주식회사) 등 임직원 및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업무협약식과 더불어 탤런트 구혜선씨를 돌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도 진행됐다. 구혜선씨는 “외롭고 어려운 어르신을 돌보는 활동을 하고, 활동한 시간만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댁에 찾아가 말벗, 가사지원, 여가활동 보조 등 돌봄봉사자로 활동하면,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쌓여
“1991년 태평양화학 총파업으로 회사가 거의 망할 뻔했지만 이듬해 처음으로 했던 작업이 태평양중앙연구소를 만든 것이었습니다. 가장 어려울 때일수록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과학의 발전은 희망에서 비롯되고 과학을 포기하는 것은 미래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과학자들이 출현해서 삶이 풍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희망과 힘을 주고 싶습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서경배 과학재단’ 설립 배경과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직접 메모를 하고 대답을 하며 한 시간가량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 내내 진지한 모습이었다. 그는 본인의 이름 석 자를 과학재단의 이름으로 내걸었을 만큼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100년을 이어갈 수 있는 장기적이고 탄탄한 재단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 회장은 “빌게이츠 재단이나 록펠러 재단이 다 자기 이름을 내세웠는데 잘 안되면 자기 이름에 먹칠하게 되는 만큼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것”이라며 “집사람과 이야기하다 보니 재단 출연이 더 늦어지면 늙기 전에 의미 있는 성과물을 못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9월 출범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 서경배 회장이 과학재단을 꿈꾼 것은 부친
서울시가 올해 50+세대(만50~64세)를 위한 사회공헌 일자리 1500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일자리 사업을 전담 추진할 ‘서울시 50플러스 재단’을 설립하고, 올 한해 예산으로 27억5000만 원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사회공헌 일자리는 50+세대가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학교, 마을, 복지 등에서 사회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64세 미만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월 57시간을 기준으로 월42만7500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고용노동부, 교육청, 자치구 및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과 수요처 발굴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해 왔으며, 올해 사회공헌 일자리 12개 분야 15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한다..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새로운 복지수요를 지원하는 복지연계형, 학교·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문제 해결형 , 50+세대 당사자의 인생설계를 지원하는 50+당사자형 , 고용노동부 국비 지원을 받는 사회공헌 활동지원사업, 기타 50+앙코르펠로우, 스마트영상작가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상반기(1~6월
생명보험협회는 25개 생명보험사가 매년 사회공헌활동에 평균 1천5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 생보사들은 회사별 계획에 따라 최근 5년간 총 5천821억원(연평균 1천164억원)을 지역사회·공익 분야,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학술·교육 분야, 환경보호·글로벌 분야, 서민금융 분야 등에 지원했다. 와 별도로 생보업계는 2007년부터 업계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9개 생보사가 협약에 참여해 지금까지 총 2천919억원(연평균 324억원)의 공동 기금을 출연했다. 생보업계의 공동 사회공헌사업은 운영주체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생명보험사회공헌기금·지정법인 등 3개의 축으로 구분해 저출산 해소, 미숙아 지원, 자살예방 지원, 금융보험교육문화사업, 소외계층 지원 등의 활동을 벌인다. 생보협회는 "특정 업권 차원에서 사회공헌 재원을 조성한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라며 "특히 생보사들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원금액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들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아시아나항공 캐빈 동아리와 기내서비스 특화팀 소속 승무원 120명은 2일 서울시 강서구 아시아나타운에서 ‘2016 캐빈 사회공헌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캐빈승무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과 팔찌, 부채 등의 수공예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한다. 행사에 참가한 한 승무원은 “이번 바자회는 승무원들이 각자의 재능과 특기를 살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보다 많은 이들이 주변에 관심과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봉사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와 부천 혜림원, 지역 내 소규모 분교 등지에 전달할 계획이다..
통일부와 산하 남북하나재단,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주최하고, 탈북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이하 착한봉사단)가 주축이 된 제1회 연합봉사가 14일 경기도 연천 나룻배 마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통일부장관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해 착한봉사단 70여명, 고려대 사회봉사단 40여명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북한음식을 대접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벽화 그리기,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착한봉사단’에서 준비한 북한음식(두릅냉면, 북한식 만두, 두부밥, 인조고기 등)을 나누며 남북주민이 하나 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제1회 연합봉사 기념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탈북민 자원봉사를 격려하고, 마을입구 버스정류장과 징파나루원 축대에 통일을 염원한 벽화 그리기에 참여했다. 벽화는 통일열차를 형상화한 시안과 나룻배마을을 형상화한 시안 두 가지가 그려졌다. 마을 가꾸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의 일환으로 통일부 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마을 입구에 나무모종을 심었다. 탈북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 온 홍용
.전국 71개 상의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하는 ‘대한상의 사회공헌위원회’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위원장은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이, 부위원장은 5대 광역상의 회장과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맡는다. 조성제 위원장은 “대한상의 회장단이 모두 참여하는 대한상의 사회공헌위원회가 6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출범한다”며 “지역상의 차원에서 이뤄지던 사회공헌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공헌분야도 넓혀가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대한상의가 적극 나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상의는 향후 지역상의별 사회공헌위원회를 신설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공헌활동을 유도하고, ‘전국상공인 봉사의 날’을 개최하는 한편 우수 사회공헌기업도 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 71개 상의는 지난해 사회공헌 전 분야에 걸쳐 총 3604회, 565억원을 지원했다. 대한상의는 한국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계획도 밝혔다. 대한상의는 기업문화 3대 병폐 원인으로 ‘비과학적 업무프로세스’, ‘기업가치관 미숙’, ‘비합리적 평가보상시스템’을 지적하며, 지속성장을 위해선 기업운영 소프트웨어 자체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대한상의는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기업문화 선진화 컨퍼런스, 기업문화 토크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