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개최 퓨전국악, 아카펠라, 마술, 어린이 요들단 등 풍성한 공연다채로운 즐거움 제공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Joyful’이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테마의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365일 상설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5월 상설공연은 가족단위 여객을 비롯해 인천공항을 찾은 이용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해줄 퓨전 국악단 ‘구름’, 목소리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아카펠라 그룹 ‘웨일즈 가든’, 어린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할 마술사 ‘정성모’가 즐거움 가득 담은 무대를 꾸민다. 실내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퓨전국악의 매력을 선보이는 퓨전 국악단 ‘구름’은 민요와 팝, 가요, OST 등을 퓨전국악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선율의 무
첨부문서 가기☞ 연구 배경 및 목적 중국 동영상 마케팅 시장 현황 중국 동영상 마케팅 성공전략 결론 및 시사점 중국의 동영상 마케팅 시장은 다양한 유형의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의 높은 모바일 인터넷 사용률, 동영상 이용률과 보편화된 소셜네트워크 사용에 힘입어 시장 규모는 2018년 140억위안에서 약 4배 증가하여 2020년에 560억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더우인’, ‘샤오홍슈’ 등 젊은층을 겨냥한 중국의 ‘숏비디오(Short-video)’ 플랫폼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는 6억명에 달한다. 이는 중국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의 약 75% 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동영상 마케팅 플랫폼은 중국의 각종 소셜네트워크와 연계되어 소비자들이 동영상의 생산과 소비를 통해 개인의 일상을 공유하면서 연계 제품 구매 등 소비 활동을 전개하는 데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이미 중국은 소비자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뉴커머스 시대’에 진입하였고, 업계는 이를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의 기회를 창출해내고 있다. 소비자는 콘텐츠를 소비함과 동시에,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를 생산하거나
직장인 절반, “알바 하고 싶어요”… 이유는 ‘경제’ 직장인 가운데 절반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 145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49.1%가 ‘하고 싶은 알바(직종)가 있다’고 응답했다. 여성 직장인은 50.4%, 남성 직장인은 46.5%가 ‘알바’를 희망하고 있었다. 이유는 73%가 ‘경제력을 높이기 위해(복수응답)’였다. ‘일의 재미를 통해 생활의 활력이 될 것 같아서’라고 응답한 직장인도 36.5%나 됐다. ‘개인적인 만족감(30.8%)’을 위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대인 능력을 높이기 위해(28.4%)’, ‘창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쌓기 위해(17.9%)’ 등의 응답도 있었다. 가장 하고 싶은 알바 직종은 ‘카페알바’로 32.9%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또 ‘영화관 알바’ 20.6%, 사무보조 19.6%, 매장관리·판매 15.7%, 이벤트·행사스탭 14.1% 순으로 나타났다. .
킨텍스(대표 임창열)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법정법인 한국유통산업진흥원(이사장 진창범)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리테일 & 이커머스 전시회 및 컨퍼런스인 '케이샵(K SHOP www.kshop.org)'이 오는 6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 케이샵은 리테일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및 트렌드를 반영한 온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필요로 하는 혁신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유통 전문 행사로, 3일간의 컨퍼런스와 전시회, 각종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무인매장 운영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 매장에서 수집된 데이터의 디지털화를 위한 솔루션, 고객의 성향에 최적화된 쇼핑환경 제공을 위한 솔루션, 온라인 셀러를 위한 통합관리 솔루션 등 리테일 산업의 지형을 바꾸어 가고 있는 첨단 기술 기업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 . . 또한 최신 유통 트렌드를 심도있게 조망하고 리테일 기술이 실제 운영에 적용된 사례를 소개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3일간 열리며,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제품 판매전략과 실무를 다루는 글로벌셀러 세미나가 행사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컨퍼런스에서는 국가 간 직구, 역직구가 활발하게
▲ 지난해 탈세 논란 이후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던 판빙빙이 지난달 티베트의 한 사원에서 목격됐다. < 웨이보 > 지난해 천문학적 규모의 탈세 사건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范氷氷)이 지난달 공개석상에 처음 나타난 데 이어 이번에는 시짱(西藏·티베트)의 수도 라싸의 한 사원에서 목격됐다. 6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은 지난 4일 판빙빙이 시짱 자치구 내의 조캉사원(大昭寺)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조캉사원은 포탈라궁과 함께 티베트인의 정신적 성소로 불리는 장소이다. 자유시보에 따르면 중국의 한 네티즌은 조캉사원에서 화장기 없는 민얼굴로 분홍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를 입은 판빙빙과 우연히 마주쳤다면서 합장하는 판빙빙의 사진을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올렸다. EBC TV는 판빙빙이 여러 승려 뒤에 앉아 예불에 참석한 후 검은색 모자를 쓰고 사원을 조용히 떠났다고 보도했다.
영국 경제전문지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밀레니얼 세대 인구수는 약 18억명으로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가리키는 말로 이들은 정보기술(IT)에 능통하며 대학 진학률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출생지, 국적에 따라 감수성이 제각각인 X세대와 달리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모든 콘텐츠를 공유하며 성장해 국경을 초월해 비슷한 감수성을 지니고 있다. ▲ 사진설명삼성전자가 서울 강남구 옥림빌딩에 라이프스타일 TV 팝업 스토어를 열고 신개념 TV 3종을 선보였다. 한종희 삼성전자 TV부문 사장이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소비문화를 형성하는 이들의 또 다른 이름은 ‘스마트 컨슈머(영리한 소비자)’다. 이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인터넷 가격비교를 통해 가장 저렴한 가격에 사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은 소비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의지도 매우 높다.이러한 추세에 발맞추 듯 국내 전자업계는 최근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제품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구매자 중 73%, TV 구매자 중 69%
.중국 하이난 고등인민법원 형사 법정에 'AI 판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판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AI를 활용한 법원의 양형 표준화 시스템은 빅 데이터 처리, 자연어 처리, 그래프 딥러닝 등의 AI기술이 종합적으로 응용된다. 시스템은 판사의 심리 과정에 유사한 사안의 중요 요소를 자동으로 추출해 과거의 판례를 분석하고 이를 응용한 판결문이나 관련 법률 문서 등을 작성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그래프 구조 법률 지식 기반과 자연어 처리 플랫폼 등 10개 항목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 샹동 재판장은 "이 시스템은 각 법원의 양형 실시 세칙의 차이점, 법률 법규의 조정·변경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단순히 AI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AI 기술과 실제 법률 업무가 깊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업무에 적합하다 "고 말한다. 이 시스템의 개발에 종사한 베이징 즈회이 정안커지의 리젠카이 사무총장은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하이난의 많은 판사가 AI의 딥러닝을 위한 대량의 문서 분류 작업에 참여했다. 혁신적인 베이지안 통계를 응용하여 판사의
.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3월 및 1분기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지난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1조1천953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6%(1조7천591억원) 증가했다.월간 거래액은 작년 10월 처음 1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5개월 만인 3월에 11조원 선도 뚫었다. 2001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 집계 이후 역대 최대다. 상품군별로 보면 가전·전자·통신기기(3천771억원·40.1%), 음식서비스(3천255억원·89.8%), 화장품(1천885억원·22.6%) 등에서 거래가 증가했다. 민경삼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잦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등 가전제품 거래가 증가했고, 바깥 활동 자제로 배달음식 이용 등이 늘면서 음식서비스 거래가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1∼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도 전년 동분기 대비 17.5% 증가한 31조4천351억원으로 집계돼, 덩달아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온라인쇼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지난 3월 7조원을 처음 넘어서며 최대치를 기록했다. 3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27.9%(1조5천391억
2일(현지 시간) 포브스 등 외신들은 중국 선전에 소재한 스타트업 타임케틀(Timekettle)이 실시간 통역기능을 갖춘 와이어리스 이어폰 ‘WT2'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통역 이어폰은 다른 언어로 대화하는 사용자가 귀에 장책해 사용한다. . 구글 번역을 비롯해 말하는 언어를 통역해주는 앱들은 많이 존재한다. WT2의 우수한 점은 주변 사람이 대화하는 말과 잡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과 사용자가 통역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통역해주는 점이다. WT2를 사용할 때에는 우선 사용자가 전용 앱에 대화할 언어를 등록한다.(앱은 iOS버전과 Android버전이 있다.) 그런 다음 사용자가 이어폰을 장착해 자신의 언어로 대화하면 상대방의 이어폰이 통역해 준다. WT2가 양방향 통역을 해줄 수 있는 언어는 36개 언어이며 중국 광둥어와 베이징어는 물론이고 아라비아어,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타이어, 베트남어 등을 포함하고 있다. 통역 이어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에 접속할 필요가 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곤란한 경우 이어폰의 마이크에 대화하면 앱이 텍스트로 번역해 스마트폰의 스피커를 통해 음성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그래서 공짜라는 말 만큼 관심을 집중시키는 단어도 없습니다. 오늘날, 앞으로의 경제경영은 공짜를 활용하지 않고서는 생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유무선 종합 통신 기업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모바일 무료 팩스 어플리케이션 ‘땡큐모바일팩스’ 2.0 버전을 선보였다. 땡큐모바일팩스는 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휴대폰 단말기에 저장된 문서, 사진 등을 문자를 보내 듯 쉽고 빠르게 팩스로 발송할 수 있는 모바일 무료 팩스 앱이다. 나만의 팩스 수신 번호를 무료로 부여 받을 수 있다. 또 해당 번호로 수신된 팩스는 회원 이메일로 전달된다. 회원 가입 후 2건의 팩스 무료 발송 횟수를 제공하며, 무료 발송 횟수가 모두 소진되면 무료충전소를 통해 사용 횟수를 충전하거나, 본인이 가입한 휴대폰 요금제 문자 메시지(MMS) 이용 횟수 차감을 통해 팩스를 발송할 수 있다. . 땡큐모바일팩스 2.0 버전의 특징은 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및 환경(UX/UI)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모바일팩스 사용자 층이 넓어지고 있는 만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팩스 고유의 기능을 확실하게 강조하기 위해 복잡한 메뉴를 간소화했고, 시인성을 높인 색상, 큰 아이콘과 타이포그래피 등을 사용했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 본부장은 "사용량이 급증하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그의 아내 프리실라 챈의 수면 장애를 돕기 위해 ‘수면상자’를 개발했다며 페이스북에 이를 공개했다. . 29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자신의 어린 두 딸 맥스(4)와 어거스트(2)를 돌보기 위해 매일 밤 잠을 설치는 아내 챈을 위해 장치를 고안해서 만들었고 ‘수면상자(Sleep Box)’라고 명명했다고 밝혔다.수면박스라고 해서 수면실처럼 캡슐에 들어가서 숙면을 청하는 거대한 기계장치가 아니라 단순히 불빛을 조절하는 장치다. 저커버그는 아내 챈이 아이들 때문에 시간을 확인하느라 새벽에 자주 깨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는 얘기를 듣고 시간을 확인하지 않아도 되도록 램프 장치를 고안했다. ▲ 저크버그부부챈의 침대 위에 놓인 이 장치는 아침 6시에서 7시 사이에 그녀에게 일어날 시간이 되었는지 알려주 기 위해 ‘아주 희미한 불빛’을 방출한다.불이 켜져있 지 않으면 다시 잠들어도 괜찮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렇게 하면 챈은 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없이 그대 로 다시 잠을 청할 수 있다. 이것만으로도 스트레스 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숙면을 취하고 있다고 저커 버그는 자랑했다.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술자로서
. 박찬주 예비역 대장 전역사(轉役辭) 전문 저는 오늘 뒤늦은 전역인사와 함께 군문을 떠나려고 합니다. 2017년 8월9일 제가 서울에 업무차 올라와 있는 동안, 저도 모르는 사이에 후임사령관이 취임하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그 이후 다시 대구에 내려가질 못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함께 충격을 받았을 참모들과 부하 전우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면서 뒤늦게나마 떠나는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지난 40년간, 저에게는 지켜야 할 조국이 있고 생사를 함께 할 전우들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늘 힘의 원천이자 행복의 근원이었습니다. 전차(戰車)의 굉음을 울리며 지축(地軸)을 흔들면서 전우들과 함께 불렀던 기갑영웅의 노래가 아직도 귓가에 남아 있습니다. "폭풍우 치던지, 눈이 내리던지, 태양이 우릴 보고 웃던지… 매서운 바람을 뚫고, 맹렬히 돌진하여 나가는… 우리는 용맹의 상징 기갑선봉대" 이 순간 저는 지난 군생활의 추억에 젖어 감회를 전달하기 보다는 앞으로 우리 軍을 이끌어갈 全軍의 후배 장교와 장성 여러분께 몇가지 당부의 말씀을 전하는 것으로 전역인사를 대신하려 합니다. 첫째, 후배장교 및 장성 여러분들은 軍의 철저한 정치적 중립을 지켜가야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 30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의 개 축제인 '월드 도그 쇼(World Dog Show)'가 개막했다. 4일간 열리는 월드 도그 쇼가 중국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쇼 개최를 둘러싸고 동물 애호 단체는 중국에서 개고기 소비의 확대를 반대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 도그 쇼'.. 동물 보호 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에 따르면 세계에서 매년 소비되는 3000만 마리의 식용 개 중 약 3분의 1이 중국에서 소비되고 있다. 다시 말해 1000만 마리가 중국에서 식용으로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애견 협회인 영국 켄넬 클럽(The Kennel Club)은 중국에서 종종 개를 잔인하게 도살 처분하는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고 비난하며 쇼 불참을 선언했다. 월드 도그 쇼의 중국 개최에 대해 여러 동물 애호 단체가 항의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터넷 서명 운동에는 이미 73만여 명이 서명했다.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은 "중국의 개 식용 문화는 많은 애견가들을 분노케 하고 있으며 이처럼 불법 거래가 허용되는 것
미국 아마존닷컴의 강세파 애널리스트들이 아마존의 주식이 2019년에 두 자릿수의 상승세을 기록하는 데 큰 문제가 없으며, 향후 2년 동안 약 2배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욕에 거점을 둔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는 최근 아마존의 주가가 2021년까지 3000달러로 상승할 것이라는 로드맵을 작성해 발표했다. 로드맵에서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 브렌트 틸(Brent Thill)은 "아마존의 잠재적 성장 기회의 대부분이 제대로 평가되지 않은 결과, 주가는 여전히 과소평가되어 있다"며, 향후 성장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특히 제프리스는 기업가치 환산법인 'SOTP(Sum Of The Parts, 사업 부문의 가치 합산)' 모델을 적용한 결과 약 65%의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4월 30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의 주가가 1925달러에 마감한 것을 감안하면 3000달러를 무난히 넘길 수 있는 예상치다. 향후 2년 동안 달성할 아마존의 성장 동력에 대해 로드맵에서는, 현재 AWS(아마존 웹 서비스)와 광고, 타사 판매자 서비스 등 이익을 올리고 있는 중점 부문의 성장 속도가 핵심 소매 부문을 일제히 웃돌고 있는 것이
대관식 앞둔 태국 국왕, 26살차 근위대장과 결혼발표 1일(현지시각) AP통신, 로이터 등은 와치랄롱꼰 국왕이 수티다 와치랄롱꼰 나 아유타야(40) 근위대장과 결혼했고 그를 왕비로 임명했다고 태국 왕실 발표를 전했다. 이번 결혼은 태국 국왕의 4번째 결혼으로, 두 사람은 26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을 하게 됐다. 그는 이전에 3번의 혼인 경험이 있으며,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1978년 6월생인 새 왕비는 과거 타이항공에서 승무원 생활을 했으며, 2014년부터 태국 왕실의 근위대장으로 일했다. 지난 3년간 대중에게 공개됐지만 정보는 거의 없다. 한편 와찌랄롱꼰 국왕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대관식을 통해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의 뒤를 공식적으로 잇게 된다. 대관식은 2016년 10월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의 서거 이후 약 2년 반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69년만에 열리는 행사다. . . .
“우리 회사가 무슨 수출이야? 국내 매출을 올릴 방안이나 찾아봐.” 몇 년 전 수출을 도전해보자는 제안에 돌아온 회사의 첫 대답이었다. 유럽에 여러 유명 브랜드를 런칭하여 국내 유통·판매를 하는 회사가 우리회사다. ‘유럽에서 수입한 제품을 다시 수출한다?’ 하긴 내가 회사의 입장이어도 말이 안 되는 제안일 것 같다. 그래도 해보고 싶었다. 사실 수출 도전은 작은 변화에서 시작됐다. 지난 2013년 화장품법이 개정되면서 우리 회사는 타의에 의해 원치 않는 공장을 보유하게 되었다. 그 후 나는 자격 요건을 갖췄다는 한 가지 이유로 화장품 제조 판매 관리자라는 직함을 부여받게 됐다. 하지만 애초부터 보여주기식으로 만들었던 공장은 몇 달 동안 가동되지 않았고 사용하지 않는 공장을 보며 다시 한 번 제안서를 회사에 들이밀었다. 수입품 유통·판매회사의 차가운 반응 “방향제, 캔들, 디퓨져 같은 공산품은 원료만 가지고 와서 저희가 직접 생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 제품은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제품이 되는 것이고 그 제품을 가지고 수출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몇 달을 설득한 끝에 겨우 생산에 필요한 장비들을 구매했다. 단순하
“저는 중국 사업할 때 광고법이 제일 무서운 것 같습니다. 작년에 저희 회사가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출시한 기능성 화장품이 있는데 중국 광고법 위반으로 15만 위안(약 2500만 원)의 벌금을 부과 당했습니다.” 국내에서 나름 지명도가 있는 화장품 회사 글로벌 사업팀장이 필자한테 한 말이다. 도대체 이 회사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당신은 미백, 주름개선의 최상의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중국 온라인 매출확대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이 회사가 만든 광고문구이다. 바로 이 한 문장으로 인해 엄청난 벌금을 물게 된 셈이다. 중국 광고법(2015년 9월 시행) 규정은 소비자를 오도할 수 있는 ’세계급‘, ’국가급‘, ’최고의‘, ’유일한‘, ’최상의‘, ’가장‘, ’더‘ 등의 자극적이거나 과장된 표현들을 쓰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중국에서 한국식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한 기업의 경우도 회사 중국어 홈페이지에 ’가장 안전한 먹거리 식품‘ 이라는 문구를 게재했다가 벌금부과 등 많은 어려움을 경험한 바 있다. 특히, 신선가공식품의 경우 흔히 사용하게 되는 ’가장 안전한‘, ’최고의 품질’, ‘더 쫄깃쫄깃한’ 저염’ 등의 광고 표현들이 중
▲ 사진출처 :연합뉴스].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에서 열린 한국노총 노동절 마라톤대회에서 내빈들이 5km 코스를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한국당을 ‘도둑놈’이라고 표현한 이해찬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앞에 무릎을 꿇는 그 날까지 투쟁하고 투쟁하고 또 투쟁하겠다(30일 의총)”고 목소리를 높인 황교안 대표는 웃는 표정으로 서로 이야기 나누며 손도 잡았다. 이 자리에서만큼은 며칠 전의 결기는 없어 보였다. 두 대표는 이날 마라톤 출발도 나란히 했다.[출처:연합뉴스]
선출직 정치인이 꿈인 예비 청년정치인. 서울 소재 대학을 나와 정치 유관단체 취업을 희망하며 이직 준비 중인 1992년생. 만 27세 남성. 그전에는 꽤 규모있는 청년단체에서 비상근직으로 일했다. 민주당 좌편향을 걱정하는 민주당원이기도 하다. 편의상 D씨로 칭함. ▲ 청년당원을 발언권 가진 정식 당원으로 보지 않고 그저 ‘일 시킬 아랫사람’ ‘심부름꾼’ ‘짐꾼’ 정도로 바라보는 정치권은 반성해야 한다. 나 : 민주당은 어떻게 입당하게 됐나요? D : 중학교 때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어요. 제가 활동했던 청년단체가 비운동권이었는데, 실무진들이 민주당 성향이었어요. 그 인연과 제가 중도보수 성향이라 제가 사는 수도권 지역 민주당 대학생 당원으로 당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나 : 정당을 선택할 때 부모님이 호남 출신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쳤나요? D : 아무래도 그럼 면이 있죠. 정당 뿐만 아니라 응원하는 야구단까지 알게 모르게 지역연고가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열혈 자유한국당 지지자인데, 본인은 민주당원인 친구들도 꽤 있는 걸 보면 점차 영향력이 옅어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나 : 호남 출신인데 자유한국당 지지자인 친구도
. 나루히토 일왕이 1일 즉위하면서 일본 사회가 새로운 레이와 시대의 문을 열었다. 나루히토 일왕은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궁인 고쿄에서 즉위식을 열고 126대 일왕에 올랐다. 1960년생인 나루히토 일왕은 전후에 태어난 첫 일왕이다. 새 일왕은 이날 취임 후 첫 공식 발언을 통해 "국민의 행복과 국가 발전 그리고 세계 평화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왕이 보여준 상징으로 (일왕의) 자세에 마음으로부터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상왕이 걸어온 지금까지의 행보를 마음 깊이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왕이란 전날 퇴위한 아키히토 전 일왕을 뜻한다. . 국민 대표로 즉위식에서 인사말을 한 아베 총리는 "격동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평화롭고, 희망 넘치고, 자랑스러운 일본의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새 일왕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외교부는 "문 대통령은 새 일왕에게 보낸 축전에서 퇴위한 아키히토 일왕과 마찬가지로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면서 평화를 위한 굳건한 행보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아키히토 전 일왕에게도 서한을 보내
.보건복지부는 자립우수아동을 격려하고, 소외된 아동의 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2018년 아동복지 유공자 포상” 행사를 12월 12일(수) 14시부터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아동복지에 기여한 자를 발굴하여 포상․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서, 이번 행사에는 아동, 후원자·봉사자, 시설종사자, 공무원 등 443명이 보건복지부장관표창 및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시상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공적으로 자립한 아동, 새로운 도전을 위해 착실히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저축모범아동 등 59명에게 장관표창 및 장관상을 수여한다. 또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 양육시설 등에 있는 보호아동의 복지증진 및 자립지원을 위해 헌신한 종사자·공무원 등 46명에게도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아울러 디딤씨앗통장 이야기 공모전*(’18.9.~10.19, 주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응모작품을 심사하여 선정된 아동 등 6명에 대하여 장관상을 수여한다. 시·군·구 평가는 올해 처음 실시하였으며, 아동정책 추진체계의 적절성, 아동자립지원 성과달성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북 완주군이 최우
중국 소비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올해는 중국이 미국을 넘어 세계 최대 소매판매 국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지난 10년 간 중국의 소매판매는 연평균 13.8% 증가했고, 온라인 소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소매시장 성장의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소비재 수입시장 규모도 2017년 1조 위안을 돌파하는 등 큰 성장세를 보여 왔다. 올해 미-중 간 무역 분쟁 등의 영향으로 2018년 상반기 소비재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로는 승용차, 식품류 등의 수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EU로부터의 수입이 가장 큰 비중인 40%를 차지했고 미국(14.1%), 아세안(10.5%), 일본(9.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중국 정부의 소비확대 정책도 이어지고 있다. 경제성장 패러다임을 투자와 수출 중심에서 소비주도 성장정책으로 전환했고, 시진핑 주석은 소비수요 창출을 통한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각종 개혁, 감세정책, 산아제한 완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수입관세 인하 등 시장개방 조치와 함께 소득세 인하와 같
.수출이 역대 최단 기간에 5000억 달러를 돌파해 6000억 달러를 향해 가고 있다. 전체 무역 규모도 역대 최단 기간 1조 달러를 넘어섰다. 한국무역협회는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제55회 무역의 날’을 맞아 12월 7일 코엑스에서 기념식을 갖고 수출 증대에 매진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들을 치하했다. 올해는 삼성전자㈜가 사상 최초로 ‘900억불 수출의탑’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는 해당 업체가 2014년 수상한 750억불탑 기록을 스스로 경신한 것이다. 그 뒤를 이어 SK하이닉스(주)가 250억불탑 그리고 ㈜네오플, 한국바스프(주), 현대케미칼(주), 대한유화(주)가 10억불탑을 받는 등 작년보다 111개사가 늘어난 1264개사가 수출의탑을 수상한다. 수출의 탑 규모별로는 5백만불 이하 수상업체가 841개로 전년 대비 69개가 늘었고 1억불탑 이상 수상업체는 작년의 36개에서 62개로 급증했다. 수출 유공자 부문은 양걸 삼성전자(주) 부사장, 이효 ㈜노바인터내쇼널 대표이사, 장만호 ㈜이노피아테크 대표이사, 하동길 ㈜액트로 대표이사, 한상원 다스코(주) 대표이사 등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680명이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 증진에 앞장선 공
40,50여 년전, 매장묘지로 허가받은 전국의 공원묘원은 시대의 흐름과 정부정책의 변화에 발맞추어 그 역할을 확대하여야 할 시점임을 업계에서는 모두 알고 있다. '국토의 효율적 이용'이란 관련 법률의 목적이나 현장 상황을 살펴보면 정부와 국민이 공생할 수 있는 건설적인 개선의 여지가 너무 많다. 수요의 충족을 위해 새로 허가를 내 주는것 보다는 현존 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은 것이다. 무엇보다 당국의 마인드 변화와 이에따른 관련 법률의 대폭 개편이 절실하다. 아래 기사를 보면, 물론 관련업체의 불법은 불법대로 다스리되, 현재 국내 공원묘원의 현실을 직시하여 전화위복으로 삼고 장사정책에 반영하는 현명함이 필요한 시점이다. .<속보>광릉추모공원 불법, 수 십 여 년만에 덜미잡혀광릉추모공원을 운영하는 재단법인을 비롯해 재단법인 관계자의 불법도 확인돼 테마형 추모공원으로 유명한 포천시 내촌면 소재 광릉추모공원이 수 십 여년 동안 불법을 일삼아오다 행정관청에 적발됐다.포천시는 ‘수 십 여년만에 밝혀진 광릉추모공원 불법’제하의 포커스경제 5월 30일자 보도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묘지 100여기가 불법 조성된 것으로 확인돼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15일 망월묘지공원에 4기용 가족봉안 평장분묘 총 1천739기를 오는 22일부터 선착순 접수받아 분양한다고 밝혔다.분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거주한 자나 인근 5개 시·군(나주 화순 담양 장성 함평) 행복생활권도 신청이 가능하다.사용기간은 최초 신청일로부터 60년 이며 공급가액은 223만 원(사용료 106만4천 원, 설치비 56만6천 원, 관리비 60만원)이다. 사용기간이 끝나면 사용권은 광주광역시에 귀속된다. 4기용 가족봉안묘는 망월묘지공원의 개장된 묘지를 재활용해 국토이용 효율화에 기여하고 일반 실수요자에게는 안정적인 장사시설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묘지 재활용에 따른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기존 분묘 흙을 모두 제거하고 새로운 흙으로 교체했고 분묘 형태를 석물로 사용하던 것을 묘목을 심는 방식으로 변경해 공급한다. 도시공사는 이같은 이유에 대해 자연친화적인 분묘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와 도시공사 홈 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고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망월묘지공원 관리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지역 6개 지자체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게 될 종합장사시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사업에 반대하는 인근 서수원 주민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하고 사업부지 내 맹꽁이(법정보호종) 포획·이주 작업도 마무리됐다. 행정안전부가 우수시책으로 표창을 주면서 상생협력 모델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화성·부천·광명·안산·시흥시가 사업비 1425억원(주민지원사업비 300억원 포함)을 분담해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 일대에 화장로 13기와 장례식장, 봉안시설(26440기) 자연장지(3만8200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내 화장시설이 수원 성남 용인 3곳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들 지자체 주민들은 10배 이상 비싼 관외요금을 내고 화장예약 후순위로 밀려나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화성시가 2011년 공동형 광역장사시설 건립을 인근 지자체에 제안했고 부천 안산 시흥 광명 5개 지자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숙곡1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업을 유치해 '님비' 극복사례로 주목받았다..그러나 사업부지에서 2㎞ 가량 떨어진 수원 호매실지역 주민들이 시설건립에 반대하고 나서면서 제동이 걸렸다. 수원시와 지역 정
양평군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불허가 처분을 내렸던 양동면 동물장묘시설이 결국 행정소송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군이 불허가 한 이유 대부분은 막연한 추측 내지는 가능성 제기에 불과하고 증거도 없다”고 했다. 하지만 군은 항소를 결정했고, 업체 측은 “예산만 낭비하는 어이없는 처사”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양평군과 업체 등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지난달 11일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일원에 동물장묘시설 건축 허가를 신청한 ㈜로이힐스측이 양평군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양평군은 지난해 3월28일 이 업체가 신청한 건축허가에 대해 ▲이용객 증가로 차량 교행이 어렵고 사고 발생 위험성 증가 ▲진입로 폭 4m 미확보 ▲인근 하천경계지 피해방지계획 미수립 ▲주변지역과 부조화 등의 이유를 들어 같은 해 4월 불허가 처분을 내렸다. 업체 측은 이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진행했지만 ‘기각’된 후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양평군이 든 불허가 사유는 막연한 추측과 가능성 제기에 불과한 것으로,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도 없다”며 “막연한 우려나 가능성만을 이유로 이 사건 신청을 거부할 수는 없다”고 명시했다.
경기도는 매년 90%에 육박하는 화장률과 증가하는 도내 사망자 수에 맞춰 내년 2월까지 지역별 종합적인 장사시설 수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내 화장률은 2016년 86.2%였으며, 지난해에는 이보다 더 높아진 87.7%에 달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국의 화장률도 이 기간 82.7%에서 84.2%까지 올랐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같이 매년 화장률이 높아지면서 도내 화장률이 조만간 90%를 넘어설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령화와 인구 증가 등으로 도내 사망자도 2016년 5만5천200여명에서 지난해 5만7천100여명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도는 이같이 화장률이 높아지고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장사 및 봉안시설의 차질없는 공급을 위해 이번에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현재 도내 화장과 봉안 등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도는 설명했다. 현재 도내에는 수원(화장로 9기), 성남(화장로 15기), 용인(화장로 11기)에 화장시설이 있다. 이들 시설의 연간 화장 처리 능력은 5만1천100구이다. 이는 지난해 도내 화장 사망자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 밖에도 도내 일부 시·군 주민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고
2011년 부산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됐던 경기 시흥의 군자산영각사추모공원(재단명 대한불교영각사재단·사진)이 법정관리(회생절차)를 신청했다. 그동안 경영난에 빠진 교회, 절 등 종교단체가 회생절차에 들어온 적은 있었지만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의 최대 채권자인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수원지방법원 파산부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수원지법 제2파산부는 채권을 동결하는 포괄적금지명령을 내리고, 제3자 관리인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이달 회생개시 결정이 내려지면 매각주관사 선정 등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은 2005년 3월 경기 시흥에 있는 사찰 영각사로부터 납골당 사업권을 인수했다. 재단 설립자는 부산저축은행 대주주였던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이다. 그는 납골당 사업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은행 경영진과 짜고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1280억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부산저축은행은 2011년 2월 영업정지됐다. 400억원가량의 채권을 갖고 있는 예보 관리 하에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이 2011년 법원 경매에 부쳐질 때 경매가는 99억7500만원이었다. 그러나 몇 차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설묘지·납골당(봉안시설) 이용계약의 중도해지 및 사용료 반환 규정이 모든 지자체 조례에 명확히 정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단체 장사시설 이용 편의성 제고 방안'을 각 지자체에 권고했다. 권익위가 공설묘지·납골당을 운영하는 153개 지자체의 장사시설 운영 관련 조례를 조사한 결과 68개 지자체 조례에는 장사시설 이용 중도해지 및 잔여 계약 기간 사용료에 관한 반환기준이 없었다. 반환기준이 없는 지자체로는 서울 성북구·종로구·중구, 인천 강화군, 세종시, 경기 가평군·고양시·광주시·군포시·성남시·시흥시·안성시·안양시·양평군·의정부시 등이 있다. 조례에 명확한 기준이 없다 보니 이와 관련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가령, A씨는 충남 B군 추모공원과 봉안묘 사용계약 중 거주지인 경기도로 봉안묘를 이전하고자 남은 사용료 반환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민원을 냈다. 권익위는 반환기준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자에 대한 공설화장시설 사용료 면제 내용도 조례에 반영하라고 지자체에 권고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자에 대해 화장장 사용료를
천안추모공원이 화장로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9일부터 정상운영한다. 4일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이하 공단)에 따르면 천안추모공원은 지난 5월부터 화장로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천안추모공원은 2010년 출범 당시 화장로 1기당 하루 적정 화장건수를 3회로 설계했지만 아산시, 평택시 화장수요까지 감당하며 1기당 하루 4-5회씩 가동됐다. 천안추모공원을 관리운영하는 공단은 국비를 지원받아 과부하로 인한 노후 화장로 수명연장을 위해 공해방지시설 등을 교체하며 지난 5월부터 화장로를 1일 25회로 단축 운영했지만 9일부터 다시 1일 35회로 확대 운영한다. 공해방지시설 교체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감소하고 효율도 높아졌다. 천안추모공원 화장시설 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단축운영 기간 중 시행했던 천안시민 우선예약은 1일 6회 계속 유지하고 예약자가 없으면 발인일 전날 오후 3시부터 관외자도 예약할 수 있다. 천안추모공원은 화장로 8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