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추천 기반의 동영상 전용 뷰어로 UGC동영상 콘텐츠 노출 강화 모바일 동영상 에디터 등 창작자 도구 개편…신규 보상구조 준비 중 .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동영상 플랫폼 강화 차원의 대대적 개편에 나섰다.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이용자 입맛에 맞는 영상을 추천해 주는 기능을 탑재한 동영상 뷰어를 선보이는 한편, 동영상 창작자를 위한 쉽고 빠른 영상 제작 에디터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네이버는 30일 AI 기반 콘텐츠 추천 기술인 'AIRS'를 적용한 동영상 전용 뷰어 베타서비스를 ‘새로운 네이버' 모바일앱에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동영상 전용 뷰어에서는 웹오리지널 콘텐츠와 브이라이브(V LIVE) 스타 콘텐츠를 포함해 일반 창작자가 블로그나 카페 등 이용자제작콘텐츠 (UGC) 서비스에 올린 동영상과 쇼핑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자들의 커머스 영상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네이버의 영상 콘텐츠는 네이버 TV, 뉴스 UGC 등 각 서비스마다 따로 운영됐다면, 이번에 새로 구축된 전용 뷰어는 개인의 영상 시청 습관에 맞춰 추천되는 다양한 분야의 동영상을 끊임없이 감상할 수 있다. 새로운 동영상 전용 뷰어는 ▲푸
한국시간 2일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시오 메트로폴리티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스 리그(CL) 결승전에서 리버풀이 토트넘을 2-0으로 꺾고 2004-2005년 시즌 이후 14년 만에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리버풀은 전반전 시작 23초 만에 토트넘 수비진의 핸드볼 파울로 PK를 얻어 이를 이집트 대표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올렸고, 후반 막판에는 교체 투입된 공격수 오리기가 추가골을 뽑으면서 승부는 완전히 기울었다. ▲ 전반전 시작하자마자 PK로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슈퍼컴이 예측한 CL 결승전 “리버풀 승리 65%…살라 골 확률 40%” 챔피언스 리그(CL) 결승 리버풀-토트넘 전이 현지시간 1일 스페인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홈구장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다. ‘슈퍼컴퓨터’로 진행된 경기결과 예상에서는 65%의 확률로 리버풀이 승리할 것으로 산출됐다고 한다. . 올 시즌 CL 결승은 잉글랜드 선수들의 대결로 타이틀을 다툰다. 지난 시즌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한 리버풀은 2005년 이후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린다. 토트넘이 우승하면 첫 유럽대륙 제패가 된다. 영국 일간지 ‘미러’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등 35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침몰해 7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실종된 가운데, 참좋은여행사는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지역의 유람선 투어를 모두 중단할 것"이라고 결정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고가 발생한 여행사인 참좋은여행을 비롯해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주요 업체들이 사고 직후 다뉴브강 유람선 투어를 일제히 중단하고 대체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으로 31일 전했다. . 참좋은여행은 헝가리뿐만 아니라 유럽의 모든 패키지여행에서 강 유람선 투어를 일정에서 제외했다. 강 유람선 투어 일정은 호텔에서의 휴식이나 도보 야경 투어 등으로 대체됐다. 여행사 측에 따르면,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투어와 프랑스 파리 센강 유람선 투어는 사고가 발생한 지난 30일(한국 시각)부터 중단된 상태이며, 이후 유럽지역 도심 강 유람선 투어 3~4곳이 이날부터 추가로 중단될 예정이다. 참좋은여행은 이런 사실을 온라인 상품설명을 통해 안내하는 한편 고객에 대한 일부 환불이나 서비스 업그레이드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여행 상품은 그대로 진행하되 다뉴브강을 포함해 프랑스 파리의 센강 유람선이나
"다양한 업계가 기술의 힘으로 바뀌고 있다. 그러나 면접, 이것만은 아직도 진화하지 않은 응모자와 기업 각각에 스트레스와 과제로 남아 있다. 우리의 목표는 면접과 기술을 곱해서 최고의 면접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다." . 이 같이 말하는 사람은 SaaS형의 웹 면접 도구인 '인터뷰 메이커(Interview Maker)'를 개발한 '스타디움'의 마코토 노리히코 이사다. 회사가 목표하는 것은 바로 기술에 의한 '면접 업데이트'다. 우선 장소와 시간의 제약없이 웹 면접 도구에서 시작하여 면접 방식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인터뷰 기기 메이커인 스타디움은 28일(현지 시간) 5억6000만 엔의 자금 조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업체는 면접 영상 데이터의 AI(인공지능) 분석 및 새로운 기능의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엔지니어와 영업 멤버를 중심으로 한 인재 채용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싱가포르 거점을 축으로 글로벌 개척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가 금융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조회’ 서비스를 시작한다. ‘통합조회’는 카카오페이 내부 서비스와 여러 외부 기관의 금융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초 1회만 본인 인증을 하면 카카오페이 내에서 금융 자산 확인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연결할 금융 정보를 선택한 후, 공인인증서로 본인이 소유한 계좌나 카드를 한 번에 연결하거나 금융사별로 웹 회원 아이디, 비밀번호를 입력해 간편하게 연결 가능하다. . 월별 조회를 선택하면 카카오페이 내·외부 금융 데이터를 통합하여 시간순으로 금융의 흐름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은행 계좌에서 카카오페이머니를 충전해서 결제하는 경우 은행 계좌에서 출금된 내역, 카카오페이머니로 충전된 내역, 충전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한 내역을 함께 제공해 사용자는 현금 운용의 흐름을 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항목별 조회를 선택하면 여러 금융기관의 거래내역을 계좌, 카드, 대출, 현금영수증 4개 항목으로 나눠볼 수 있다. 기존 카카오페이머니 이용 내역, 투자 서비스 이용 내역도 별도로 확인할 수 있다.현재 20개 시중은행의 입출금·적금·펀드·대출 계좌를 조회할 수 있으며, 14개 카드사
전문직 퇴직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단체 한국예탁결제원 시니어직능클럽이 보건복지부의 ‘2019년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65세 이상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월 10시간 이내 참여할 수 있다. 시간당 1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전문직 퇴직자의 ‘노인재능나눔활동’ 참여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연말까지 500명이 활동할 계획이다. . . 지난 16일에는 수행기관인 미디어피알 시니어직능클럽 주관으로 증권박물관 재능나눔활동 참여자에 대한 사업설명회와 사전교육이 있었다. 토론식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참여자 대부분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활동 참여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직무교육을 담당한 증권박물관 김일다 학예사는 “박물관 사료 관리는 현직보다 20~30년 근무한 경력과 경험자들이 훨씬 정확하게 잘 하실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증한 각 분야의 전문직 퇴직자로 구성된 전국 49개 시니어직능클럽은 연합기구로 한국시니어직능연합회(회장 황덕수)를 창립하고 사단법인 인가
▲ 가라지 홈페이지 캡쳐. 1인 크리에이터, 소규모 스타트업에 특화된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공유오피스 가라지(GARAGE)와 공간 대관과 스터디 카페를 운영하는 파고다 종로 내일캠퍼스가 공간 및 업무지원 서비스 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유오피스 간의 제휴 MOU를 체결하는 것은 국내 공유오피스 업계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의 고객들은 강남과 강북에 위치한 각각의 공간과 업무지원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제휴 협약에 따르면, 가라지 입주 멤버들은 파고다 종로 내일 컴퍼스의 미팅룸과 카페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 부스석과 랩실, 15인 세미나룸, 대관, 내일캠퍼스 내 카페 메뉴 전 품목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누릴 수 있다. 프린트, 와이파이, 우편물 수령 등 다양한 업무 지원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파고다 종로 내일캠퍼스 고객들은 강남권에 위치한 가라지 전 지점을 할인된 가격으로 입주할 수 있다. 가라지 백기민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가라지 입주 멤버들이 종로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업무지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 중국국제의료기기박람회(CMEF)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1979년 개최 이래 81회를 맞이한 중국 의료기기 박람회는 올해 6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고, 60여개의 포럼이 동시 개최됐다. ‘스마트 기술로 미래를 구상한다’를 주제로 스마트 과학기술을 핵심 구동력으로 내세운 이 전시회는 지금이 기술의 변혁과 재구성을 하는 시점이라 더욱 중요하게 다루어졌다. 이번 전시회는 독일, 한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 22개의 국가관을 비롯해 30여 주요 도시의 공동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삼성, LG, 캐논, 필립스 등의 대기업을 포함하여 총 22만sqm의 규모로 약 20만 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관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한, 600여회의 첨단 의료기기 신기술이 선보였다. 특히, GE, 지멘스, 필립스, 징둥(JD), 3M등의 주요 기업들이 5G,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블록체인, 3D 프린터 등의 신제품 기술이 전시장에서 발표됐다 1, 2호관은 영상관, 3호관은 IVD관과 재활관, 4.1호관은 재활관, 5.1호관은 국가관, 6.1호관은 의료기기와 설계 제조관, 7.1홀, 8.1홀은 중국
. 일본 최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재팬이 22일 자신의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7페이'를 7월 1일부터 전국의 세븐 일레븐 매점에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7페이 이외에도 '페이페이(PayPay)' 등 5개 서비스도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7페이는 세븐일레븐 자신의 바코드 결제 서비스다. 세븐일레븐 응용 프로그램 내에서 최소 2탭의 화면 전환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결제 시도 버튼 하나로 바코드를 표시할 수 있다. 요금은 매장 계산대와 세븐은행 ATM, 신용카드 등으로 할 수 있다. 또한 7페이 결제 200엔에 대해 1나나코(nanaco) 포인트를 부여한다. 7페이 이외에도 페이페이, 메루뻬이, 라인 페이(LINE Pay), 알리 페이(Alipay), 위챗 페이(WeChat Pay) 등 5개 서비스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직원이 금전 등록기를 조작할 때 버튼 하나로 모든 바코드 결제에 대응 가능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자체 개발해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이미 전자 화폐 나나코(nanaco)와 교통 전자화폐,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앞으로 자체 바코드 결제 도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해 나갈 생각이다.
. 앞으로 환자 맞춤형 신약과 신의료기술 연구개발에 활용할 최대 100만 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가 구축된다. 또 단일 병원 단위의 의료정보 빅데이터 플랫폼도 구축된다. 혁신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등을 위한 정부 연구개발(R&D) 투자가 2025년까지 연간 4조 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22일 충북 오송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 장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 3배 확대, 수출 500억 달러 달성, 일자리 30만 개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의약품, 의료기기 등 제조업과 의료, 건강관리 서비스업을 말한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우리나라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의 신약 기술수출은 5조3000억 원으로 2017년에 비해 4배 증가했다. 의약품·의료기기 등 수출도 144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19% 증가했다. 산업부는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이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이 나타나고 있다"고 자평했
◇‘상품성’ 있는 디자인 제품 구매를 위한 최적의 전시회 일본 최대의 전시회 주최사 Reed Exhibitions Japan이 주최하는 디자인 도쿄 2019가 작년 전시에 이어 올해 전시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제10회를 맞이하는 디자인 도쿄 2019는 일본은 물론 전 세계에서 집결된 각종 디자인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매년 전 세계 바이어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는 동시개최 전시회를 포함, 1610개의 참가사와 5만5000명의 참관자가 전세계에서 모일 예정이다. 디자인 도쿄 2019에서는 인테리어, 패션, 텍스타일, 다이닝, 장식품, 베이비&키즈, 기프트, 아웃도어 등과 관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디자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총 세개의 스페셜 존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 DESIGN TOKYO 2018 [JAPAN NOW!]존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일본 디자인 제품들을 한곳에 모아둔 존으로 디자인 뿐만 아니라 품질도 좋은 ‘Made-in-Japan’ 제품을 찾고 있다면 꼭 방문해야 할 존으로 꼽힌다. [Aroma & Fragrance 존]에서는 향초, 아로마 조명, 아로마 디퓨저, 데오도란트
중국에서는 매년 수백만 명 실종자가 발생한다. 누군가 실종되면 경찰은 해당 지역에서 비슷한 연령대 사람들을 수색한다. 수십만명쯤 되는 규모다. 만약 수색 범위를 성(省)급 단위로 넓히면 수천만명으로 늘어난다. 말 그대로 '해운대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다. 그런데 최근 인공지능(AI)이 실종된 아이를 10년만에 찾아냈다. 영화같은 이야기는 중국에서 실제 벌어져 대륙이 들썩였다. 중국 쓰촨에서 10년 전 괴한에게 납치됐던 아이가 부모 품으로 돌아왔다. 아이가 유괴됐을 당시 나이는 3살. 10년이 흐른 뒤 이제는 어엿한 청소년이 됐다. 지난 3일 중국 CCTV 프로그램 '나를 기다려'에 소개된 이야기다. 10년이면 아이의 얼굴이 여러 번 바뀐다. 아무리 부모라 해도 청소년이 된 아이의 얼굴을 알아보기 어렵다. 어떻게 아이를 찾을 수 있었을까. 인공지능(AI)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중국 인터넷기업 텐센트의 '연령별 안면인식' 기술 덕분에 아이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이다. ▲ 사진 출처 : 텐센트 ▶안면인식 정확도 99.99%...바뀐 얼굴도 찾아내 실종자를 찾기 위해 텐센트가 팔을 걷어붙였다. 텐센트의 머신러닝 연구실 텐센트유투는 다년간 축적해
진화하는 배달 로봇, 무궁무진한 활용도에 주목 일본 부동산 회사 ‘모리 트러스트’ 소유의 ‘시로야마 트러스트 타워’에서는올해 1월부터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로봇 커피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30층 이상의 고층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시범 투입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배달 로봇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 직접 엘리베이터를 조작하는 등 발전한 자율주행을 선보이는 배달 로봇 ‘Relay’ 대표적인 케이스로 지난해 도쿄 카미야초 토라노몬 지역에 ‘자유로운 창조력 추구’를 표방한 차세대 베이커리‘Café & Deli GGCo.’를 첫 오픈, 점포 내에서 배달 로봇‘Relay’와 모바일 주문 서비스‘O:der’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다. 더욱 정교해지는 배달 로봇, 고객에게 직접 물건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 ‘Relay’는 미국 기업 Savioke사가 개발한 자율주행 배달 로봇으로 센서 맵핑을 통해 목적지까지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엘리베이터 사용 또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의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서는 객실 물품 제공 서비스 시 로봇을 이용하고 있다.투숙객의 주문에 따
중국인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전자상거래(EC) 소비에도 뚜렷한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가 높아지면서 품질이나 개성적인 상품∙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가 높아지면서 품질이나 개성적인 상품∙서비스에 대한 중국인 소비자 요구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중국전자상거래연구센터(中国电子商务研究中心)가 16일(현지 시간) 발표한 '중국 소비자 네트워크 소비 통찰력 보고'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몰에서 소비자의 선택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 중 제품의 브랜드와 품질에 대한 관심이 가장 눈에 띈다. 조사 대상 소비자 중 51.5%가 제품 구매 시 '브랜드를 선택'하고, 45.6%가 '품질을 중시'한다고 답했다. 과거 중국 소비자의 제품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는 '가격'이었는데, 최근 제품의 가치와 품질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바뀐 것이다. 인터넷 쇼핑몰이 여러 가지 물건을 보고 다니면서 찾아 헤매는 '보물찾기의 시대'에서 품질과 개성을 중시하는 '선택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품 수준 향상과
커머스전문크리에이터 교육을 통해 자사 제품 홍보 영상 제작을 원하는 소상공인을 모집합니다. ◆교육 커리큘럼 커머스 이론 및 사례분석 비디오 콘텐츠 촬영 및 편집 기업유튜브 채널 개설및 관리 유명 크리에이터 특강 등
. 하루 동안 어떤 사람은 더 많은 일을 처리하고 어떤 이는 온종일 일해도 티가 나지 않습니다.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바로 생산성에 있습니다. 특히 미팅, 보도자료 작성, 모니터링, 이메일, 행사 기획 등 여러 업무와 빠듯한 데드라인을 맞춰야 하는 홍보 담당자는 업무 생산성 관리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홍보 담당자가 업무 시간 동안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4가지 방법과 툴을 소개합니다. 1. 이메일 효율적으로 활용 하루에도 몇 번씩 이메일을 확인하고 계신가요? 만약 5분마다 이메일을 확인한다고 가정했을 때 하루에 약 100번 정도 이메일을 확인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렇게 이메일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쏟다 보면 다른 일들이 지연될 수도 있고, 보도자료 작성이나 편집과 같은 집중을 요구하는 작업에는 방해를 받게 됩니다. 이메일 업무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지정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오전 일찍, 점심 식사 직후, 오후 X시 등 시간을 배정해두면 더 능률적으로 일할 수 있고, 이 업무 저 업무 왔다 갔다 하는 일이 줄어듭니다. 받은 메일함을 용도에 따라 분류하는 것도 좋습니다. 간단한 메일을 즉시 회신하되 당장 회신할 수 없는 메일은 ‘할 일
구글, AI AR 기술 적용한 신기술, 제품 선보여 MS,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개발 툴 발표 페이스북, 프라이버시 중심 '소셜 플랫폼' 변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는 신기술과 제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국내 IT 기업 역시 글로벌 기업의 미래 전략에 관심을 갖고,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구글은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라인 앰피씨어터에서 '2019 구글 I/0(연례 개발자회의)' 행사를 열고, 새로운 제품과 기능을 대거 공개했다.(뉴시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2019 연례개발자회의(I/O)'를 열고 신기술과 플랫폼을 개발자에게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발표하고, AI 기반의 기술·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열 번째 버전인 '안드로이드Q'는 폴더블폰에서도 안드로이드가 작동할 수 있게 사용자경험(UX)을 업데이트했다. 동영상 콘텐츠에 실시간으로 자막을 입력해주는 ‘라이브 캡션(Live Caption)' 기능
트럼프 대통령이 기습적으로 중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를 25%까지 올린다고 하자 중국은 패닉에 빠졌다. 예정된 회담을 하느냐 마느냐로 고심한 끝에 부총리 류허를 워싱턴에 보냈다. 최대한의 성의를 가지고 왔다는 류허는 라이트하이저, 므누신과 만나 90여 분간 담판을 벌였지만 성과는 없었다. 관세인상은 즉시 발효됐고 류허는 일정을 하루 앞당겨 귀국했다. 베이징은 부글부글 끓어 보복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물론 어떻게 보복할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었다. 베이징이 꺼내들 카드는 뻔하다. 첫 번째로 트럼프의 표밭인 주에서 미국산 대두 구매를 중지함으로써 타격을 준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이미 1.5% 내린 인민폐를 다시 평가절하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1.1조 달러에 이르는 미국국채를 팔아치우는 것이다. ▲ 오른쪽부터 류허 중국 부총리,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하지만 중국이 가지고 있는 이 세 가지 수는 모두 하지하下之下 수로 스스로의 뺨을 때릴 공산이 크다. 미국산 대두는 중국인들의 식용유, 그리고 돼지사료용으로 반드시 필요한 품목이다. 또 인민폐 평가절하는 외자의 유출을 유
우리 중소기업들은 중국의 자체 브랜드(PB) 시장을 새로운 진출 채널로 눈여겨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상하이지부가 10일 발표한 ‘중국 온라인 유통기업 PB시장 진출현황’에 따르면 알리바바, 징둥 등 온라인 유통업 대기업들이 PB 제품을 속속 내놓으면서 5년 내 중국의 PB시장 규모가 3조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알리바바, 징둥, 넷이즈 등 대형 온라인 유통기업들은 ▲빅데이터 기반의 수요 예측과 제품 기획 ▲오프라인 점포 확대 및 비즈니스 모델 다양화 ▲해외 공급상들과의 협력 강화 등의 전략을 통해 PB시장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 넷이즈의 엔쉬엔()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경쟁사인 징둥과 쑤닝에 플래그십 점포를 개설하는가 하면 아투어 호텔과 공동으로 자사 제품만으로 채운 호텔을 오픈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 또한 100개 이상의 해외 생산업체들과 협력해 독자적인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무역협회 상하이지부 박선경 부장은 “알리바바 등 온라인 유통 대기업들이 PB시장에 뛰어들면서 중국 PB시장의 고속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중국 유통 대기업들이 해외 공급상과의 직접 협력을 강화하고 있
접수는 31일까지 주제, ‘평화의 정원’ 전문가 및 일반인, 관련학과 대학생 대상 경기도와 파주시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될 ‘정원 공모전’이 5월 20일(월)부터 31일(금)까지 진행된다. 공모전 주제는 ‘평화의 정원 (부제: 하나가 되는, 정원으로)’이며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의 특징을 살려 정원을 조성하면 된다. 조성 대상지는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수풀누리 일원(습지체험학습원)이다. 공모부문은 쇼 가든(Show Garden)과 리빙 가든(Living Garden)으로 나뉜다. 예년과 달리 쇼 가든 부문 정원 규모가 A타입과 B타입으로 구분됐다. A타입의 정원 조성 규모는 12mx24m(3개)이며 B타입은 12mx12m(3개)이다. 리빙 가든 부문은 8mx8m(8개)이다. . 정원의 규모가 다른 만큼 조성지원금도 차이가 있다. 쇼 가든 A타입은 1작품 당 7000만원이며 B타입은 1작품 당 4000만원, 리빙 가든은 1작품 당 1200만원이 지원된다. 제7회를 맞이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그동안 정원 규모가 동일해 독창성이 없다는 지적을 보완한 것이다. 이번 공모전 참가대상은 쇼 가든 부문의 경우 조경, 원예, 화훼 등 정
. 뉴욕한인회관은 맨해튼 24가에 위치해 있다. 맨해튼 코리아타운인 32가에서는 걸어서 15분 남짓한 거리다. 이곳을 찾은 것은 5월7일이었다. 하버드대학과 MIT가 있는 보스턴에서 승용차로 아침 일찍 출발해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의 예일대학 인근에서 점심을 하고, 이어 오후에 맨해튼의 뉴욕한인회관을 찾았다. ▲ 김민선 전 뉴욕한인회장“한인회관에 한인이민사박물관이 개관했으니, 반드시 시간을 내서 들러보라”고 한 정영인 세계한인무역협 회(월드옥타) 고문의 당부에 따라서였다. 뉴저지 포트리에 거주하는 정영인 고문은 뉴욕한인사 회에서 존경받는 기업인이다. 스포츠의류업체인 터보 홀딩스를 운영하면서 한인사회의 일에 앞장서 나눔 과 봉사를 실천해왔다. 뉴욕한인회관에 한인이민사박 물관을 만드는데도 적잖은 기여를 했다. 이런 연유도 있어서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을 지낸 김 기철 전 뉴욕한인회장, 김민선 직전 뉴욕한인회장과 함께 한 자리에서 한인이민사박물관을 가볼 것을 권유했던 것이다. 한인회장으로 이민사박물관 건립사 업을 맡아 진행한 김민선 회장도 기자가 방문하면 기꺼 이 안내할 것을 약속했다. 뉴욕한인회관 정문 입구에는 ‘한인이민사박물관’이라는 표지판이 붙어있었다. ‘A K
대학교수가 자신의 미성년자 자녀를 논문 공동 저자로 부당하게 올린 연구 부정행위가 대거 적발됐다. 아무나 돈만 내면 심사 없이 논문을 발표할 수 있는 '사이비' 학회에 참가한 국내 대학교수는 5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성년 공저자 논문 및 부실학회 참가 조사·조치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우선 교육부는 2017년 12월∼2018년 3월 전·현직 대학교수가 자신의 미성년 자녀를 논문 공저자로 등재한 행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50개 대학의 교수 87명이 139건의 논문에 미성년 자녀를 공저자로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에서 1차 검증한 결과 서울대 2명, 가톨릭대 2명, 포항공대·청주대·경일대 각 1명 등 교수 총 7명이 논문 12건에 미성년 자녀가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공저자로 올린 사실이 확인됐다. 연루된 자녀는 총 8명인데 이 중 2명은 국내 대학에 진학했고, 6명은 해외 대학에 갔다. 청주대 교수의 자녀는 대입에 해당 논문이 활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고, 서울대 교수 자녀는 아직 조사를 받지 않았다. 교육부는 해외 대학에도 학생들의 부정행위를 통보했다. 대학 측의 부실 검증 정황도 드러났다. 대학들은 나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통합 유통플랫폼 ‘아임스타즈’가 4월 30일 롯데마트 본사에서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 이날 품평회에는 아임스타즈 플랫폼을 통해 160여개 기업이 참여신청을 했으며 롯데마트 MD들이 1차로 상품정보를 평가했다. 실제로 허브플랫폼의 아이스러버쿨팩, 해피룸의 차량용안마기, 아이러버허브의 찜질팩 등 우수한 품질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는 20개 기업이 행사에 참여했다. 2018년부터 진행된 아임스타즈-롯데마트 우수파트너사 발굴 품평회는 중소기업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MD를 만나 1:1로 상품 컨설팅 및 입점상담을 받을수 있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MD 역시 사전에 미리 아임스타즈를 통해 상품을 보고 기업을 만나기 때문에 입점 성공률이 높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아임스타즈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통판로지원의 창구로서 역할을 담당하며 중소기업의 유통망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품평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판로지원 행사를 기획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19
▲ 포브스 '미국 400대 부자' 특별호(2016년 10월)에 나온 장도원·장진숙 포에버21 대표. [사진 포브스]. 1960~1970년대 한국은 가난했다. 기회를 찾기도 쉽지 않았던 시절, 가난이 지긋지긋했던 한 소년은 이를 벗어나고자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미국 이민을 꿈꾸기 시작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이민 준비에 나섰다. 낯선 나라에서의 이민생활에 도움이 되겠다 싶어 결혼도 했다. 1981년 그의 나이 26살에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이민을 떠난다. 도착 다음 날부터 무일푼 젊은 부부는 닥치는 대로 일하기 시작한다. 먼저 가판대에서 구직 정보를 얻어 식당 접시 닦는 일을 잡았다. 커피숍 허드렛일 알바, 주유소 종업원, 건물 경비원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했으나 ‘아메리칸 드림’은 쉽지 않았다. 그때 그는 하루 19시간씩 일했다고 회고한다. 그의 인생을 바꾼 계기는 주유소에서였다. 고급 차를 탄 재력가 중엔 의류업으로 성공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3년간 모은 돈 1만1000달러로 1984년 의류매장을 열어 첫해에 8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다. 포에버21(Forever 21)의 창업자, 장도원 씨의 간략한 이민사다. 장도원씨 부
40,50여 년전, 매장묘지로 허가받은 전국의 공원묘원은 시대의 흐름과 정부정책의 변화에 발맞추어 그 역할을 확대하여야 할 시점임을 업계에서는 모두 알고 있다. '국토의 효율적 이용'이란 관련 법률의 목적이나 현장 상황을 살펴보면 정부와 국민이 공생할 수 있는 건설적인 개선의 여지가 너무 많다. 수요의 충족을 위해 새로 허가를 내 주는것 보다는 현존 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은 것이다. 무엇보다 당국의 마인드 변화와 이에따른 관련 법률의 대폭 개편이 절실하다. 아래 기사를 보면, 물론 관련업체의 불법은 불법대로 다스리되, 현재 국내 공원묘원의 현실을 직시하여 전화위복으로 삼고 장사정책에 반영하는 현명함이 필요한 시점이다. .<속보>광릉추모공원 불법, 수 십 여 년만에 덜미잡혀광릉추모공원을 운영하는 재단법인을 비롯해 재단법인 관계자의 불법도 확인돼 테마형 추모공원으로 유명한 포천시 내촌면 소재 광릉추모공원이 수 십 여년 동안 불법을 일삼아오다 행정관청에 적발됐다.포천시는 ‘수 십 여년만에 밝혀진 광릉추모공원 불법’제하의 포커스경제 5월 30일자 보도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묘지 100여기가 불법 조성된 것으로 확인돼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15일 망월묘지공원에 4기용 가족봉안 평장분묘 총 1천739기를 오는 22일부터 선착순 접수받아 분양한다고 밝혔다.분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거주한 자나 인근 5개 시·군(나주 화순 담양 장성 함평) 행복생활권도 신청이 가능하다.사용기간은 최초 신청일로부터 60년 이며 공급가액은 223만 원(사용료 106만4천 원, 설치비 56만6천 원, 관리비 60만원)이다. 사용기간이 끝나면 사용권은 광주광역시에 귀속된다. 4기용 가족봉안묘는 망월묘지공원의 개장된 묘지를 재활용해 국토이용 효율화에 기여하고 일반 실수요자에게는 안정적인 장사시설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묘지 재활용에 따른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기존 분묘 흙을 모두 제거하고 새로운 흙으로 교체했고 분묘 형태를 석물로 사용하던 것을 묘목을 심는 방식으로 변경해 공급한다. 도시공사는 이같은 이유에 대해 자연친화적인 분묘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와 도시공사 홈 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고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망월묘지공원 관리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지역 6개 지자체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게 될 종합장사시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사업에 반대하는 인근 서수원 주민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하고 사업부지 내 맹꽁이(법정보호종) 포획·이주 작업도 마무리됐다. 행정안전부가 우수시책으로 표창을 주면서 상생협력 모델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화성·부천·광명·안산·시흥시가 사업비 1425억원(주민지원사업비 300억원 포함)을 분담해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 일대에 화장로 13기와 장례식장, 봉안시설(26440기) 자연장지(3만8200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내 화장시설이 수원 성남 용인 3곳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들 지자체 주민들은 10배 이상 비싼 관외요금을 내고 화장예약 후순위로 밀려나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화성시가 2011년 공동형 광역장사시설 건립을 인근 지자체에 제안했고 부천 안산 시흥 광명 5개 지자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숙곡1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업을 유치해 '님비' 극복사례로 주목받았다..그러나 사업부지에서 2㎞ 가량 떨어진 수원 호매실지역 주민들이 시설건립에 반대하고 나서면서 제동이 걸렸다. 수원시와 지역 정
양평군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불허가 처분을 내렸던 양동면 동물장묘시설이 결국 행정소송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군이 불허가 한 이유 대부분은 막연한 추측 내지는 가능성 제기에 불과하고 증거도 없다”고 했다. 하지만 군은 항소를 결정했고, 업체 측은 “예산만 낭비하는 어이없는 처사”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양평군과 업체 등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지난달 11일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일원에 동물장묘시설 건축 허가를 신청한 ㈜로이힐스측이 양평군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양평군은 지난해 3월28일 이 업체가 신청한 건축허가에 대해 ▲이용객 증가로 차량 교행이 어렵고 사고 발생 위험성 증가 ▲진입로 폭 4m 미확보 ▲인근 하천경계지 피해방지계획 미수립 ▲주변지역과 부조화 등의 이유를 들어 같은 해 4월 불허가 처분을 내렸다. 업체 측은 이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진행했지만 ‘기각’된 후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양평군이 든 불허가 사유는 막연한 추측과 가능성 제기에 불과한 것으로,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도 없다”며 “막연한 우려나 가능성만을 이유로 이 사건 신청을 거부할 수는 없다”고 명시했다.
경기도는 매년 90%에 육박하는 화장률과 증가하는 도내 사망자 수에 맞춰 내년 2월까지 지역별 종합적인 장사시설 수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내 화장률은 2016년 86.2%였으며, 지난해에는 이보다 더 높아진 87.7%에 달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국의 화장률도 이 기간 82.7%에서 84.2%까지 올랐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같이 매년 화장률이 높아지면서 도내 화장률이 조만간 90%를 넘어설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령화와 인구 증가 등으로 도내 사망자도 2016년 5만5천200여명에서 지난해 5만7천100여명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도는 이같이 화장률이 높아지고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장사 및 봉안시설의 차질없는 공급을 위해 이번에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현재 도내 화장과 봉안 등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도는 설명했다. 현재 도내에는 수원(화장로 9기), 성남(화장로 15기), 용인(화장로 11기)에 화장시설이 있다. 이들 시설의 연간 화장 처리 능력은 5만1천100구이다. 이는 지난해 도내 화장 사망자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 밖에도 도내 일부 시·군 주민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고
2011년 부산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됐던 경기 시흥의 군자산영각사추모공원(재단명 대한불교영각사재단·사진)이 법정관리(회생절차)를 신청했다. 그동안 경영난에 빠진 교회, 절 등 종교단체가 회생절차에 들어온 적은 있었지만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의 최대 채권자인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수원지방법원 파산부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수원지법 제2파산부는 채권을 동결하는 포괄적금지명령을 내리고, 제3자 관리인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이달 회생개시 결정이 내려지면 매각주관사 선정 등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은 2005년 3월 경기 시흥에 있는 사찰 영각사로부터 납골당 사업권을 인수했다. 재단 설립자는 부산저축은행 대주주였던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이다. 그는 납골당 사업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은행 경영진과 짜고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1280억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부산저축은행은 2011년 2월 영업정지됐다. 400억원가량의 채권을 갖고 있는 예보 관리 하에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이 2011년 법원 경매에 부쳐질 때 경매가는 99억7500만원이었다. 그러나 몇 차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설묘지·납골당(봉안시설) 이용계약의 중도해지 및 사용료 반환 규정이 모든 지자체 조례에 명확히 정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단체 장사시설 이용 편의성 제고 방안'을 각 지자체에 권고했다. 권익위가 공설묘지·납골당을 운영하는 153개 지자체의 장사시설 운영 관련 조례를 조사한 결과 68개 지자체 조례에는 장사시설 이용 중도해지 및 잔여 계약 기간 사용료에 관한 반환기준이 없었다. 반환기준이 없는 지자체로는 서울 성북구·종로구·중구, 인천 강화군, 세종시, 경기 가평군·고양시·광주시·군포시·성남시·시흥시·안성시·안양시·양평군·의정부시 등이 있다. 조례에 명확한 기준이 없다 보니 이와 관련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가령, A씨는 충남 B군 추모공원과 봉안묘 사용계약 중 거주지인 경기도로 봉안묘를 이전하고자 남은 사용료 반환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민원을 냈다. 권익위는 반환기준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자에 대한 공설화장시설 사용료 면제 내용도 조례에 반영하라고 지자체에 권고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자에 대해 화장장 사용료를
천안추모공원이 화장로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9일부터 정상운영한다. 4일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이하 공단)에 따르면 천안추모공원은 지난 5월부터 화장로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천안추모공원은 2010년 출범 당시 화장로 1기당 하루 적정 화장건수를 3회로 설계했지만 아산시, 평택시 화장수요까지 감당하며 1기당 하루 4-5회씩 가동됐다. 천안추모공원을 관리운영하는 공단은 국비를 지원받아 과부하로 인한 노후 화장로 수명연장을 위해 공해방지시설 등을 교체하며 지난 5월부터 화장로를 1일 25회로 단축 운영했지만 9일부터 다시 1일 35회로 확대 운영한다. 공해방지시설 교체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감소하고 효율도 높아졌다. 천안추모공원 화장시설 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단축운영 기간 중 시행했던 천안시민 우선예약은 1일 6회 계속 유지하고 예약자가 없으면 발인일 전날 오후 3시부터 관외자도 예약할 수 있다. 천안추모공원은 화장로 8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