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맞춤 영양제 정기구독 서비스 인기 케어위드는 사람들이 각자 다른 영양성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유행’에 따라 영양제를 섭취하는 현상에 의구심을 품고 시작하게 된 스타트업이다. 케어위드의 자사 브랜드 필리는 건강/영양 관련 전문 지식과 IT 기술이 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건강 관련 설문을 하면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필요한 영양성분을 추천해준다. 추천받은 영양제는 모두 필리에서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GMP 인증시설(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에서 제조 및 식약처에 허가를 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필리는 맞춤 영양제 추천뿐만 아니라, 정기구독과 섭취 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단순 영양제 판매가 끝이 아니라 사람들의 건강을 정말로 챙겨보겠다는 그들만의 미션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필리의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매월 정해진 날짜에 제품을 배송받음으로써 주문을 매번 일일이 하지 않아도 됨은 물론, 문진 시 10% 할인, 친구 초대 시 5% 할인 및 다양한 포인트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매일 섭취 알림을 보내주는 서비스(필리케어)와 섭취 체크 시 소정의 포인트를 제공하는 시스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상담회(GFBP 2019)’가 열리고 있다. KOTRA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4~5일 이틀 동안 개최하는 이 상담회는 ’프랜차이즈 서울(10.3~5)‘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아세안,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온 40개사 바이어와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약 140여개가 참가해 열띤 상담을 벌였다.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 달콤커피(dal.komm COFFEE)는 “커피와 온라인 음악 콘텐츠를 결합한 멀티 카페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문화공간을 지향한다”며 “이번 상담회에서 해외 파트너와 협력해 세계로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류의 영향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바이어의 국적도 다양하다. 아세안(14개사), 미국(8개) 등 기존 프랜차이즈 진출 유망국가 뿐 아니라 중동(5개), 러시아(2개) 등 다양한 나라에서 우리 프랜차이즈에 관심을 보이며 한국으로 왔다. 인도네시아 기업 뻬떼트랜스마르코(PT. Transmarco)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3국에서 신발 및 패션 브랜드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한류를 활용해 새로운 한국 뷰티 브랜드를 론칭
한국무역협회가 9월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와 공동으로 ‘무역협회×아마존 비즈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에서 김현철 무역협회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최근 가격경쟁력이 있고 제품 신뢰도를 갖춘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을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마존 비즈니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 비즈니스는 기존 아마존 B2C 모델과는 별개의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미국 기준 수백만 개의 기관·기업·학교 등이 구매자로 등록돼있다. 결제, 배송, 정산 등 업무처리는 기존 아마존 방식과 동일하다. 이러한 아마존 비즈니스에서의 판매 활동을 돕기 위해 무역협회는 ‘K-ABC’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K-ABC를 통해 기업들은 아마존 입점부터 판매·운영까지 전 과정에 걸쳐 무역협회의 밀착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B2B 전자상거래 판매 모델 ‘아마존 비즈니스’ 전담팀이 직접 참가해 아마존 비즈니스를 통한 온라인 B2B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신동기 매니저는 “B2B 판매의 핵심이자 꽃은 바로
근래 경기 불황에 따른 일자리 창출이란 정부 정책에 편승하여 '스타트업', '1인기업' 키워드가 두드러지고 있다. 그만큼 개개인의 자유로운 창업이 쉬워진 반면, 한정된 고객을 대상으로한 경쟁 또한 극심해 지는 상황, 여기에 편승한 '비즈니스마케팅'이란 사업 또한 우후죽순처럼 범람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창업 성공이 쉬운 일이 아니다. 한정된 운영자금으로 광범위한 블특정 고객을 상대로 한 무작정 마케팅은 그야말로 한강에 돌 던지기가 아닐 수 없다. 언론인이 창업하고 언론과 긴밀 협력하는 '비즈니스마케팅업체 '이노벤컨텐츠( Inno-Ven Contents/ 대표 김동원)'는 이러한 업계 현상을 직시하고, 대표가 지금까지 겪어온 사업상 애로와 문제점을 바탕으로 개별적이고도 집중적인 마케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젊은이들의 창업대열에 쉽게 동참하지 못하면서 정부의 각종 우대정책에도 애매한 입지의 중,장년층들의 이중, 삼중 애로를 깊이 인식한 이노벤컨텐츠 대표는 컨설팅대상을 중,장년층으로 집중하는 한편, 마케팅 트렌드인 검색어 창출 '애드워즈' 작업, 카피라이팅 'SNS홍보' 작업, 집중마케팅 '패르소나' 작업 등을 통해 최저 지출로 최대효과를 기대할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에서 열리는 폐막공연을 끝으로 축제는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기획공연, 해외초청, 국내초청 등 6개 분야 130여개 무대가 관객과 만났다. 소리축제 조직위에 따르면 전날까지 총관객 수는 10만6천여명이었으며 유료공연 객석 점유율은 82.6%였다. 폐막공연을 마치면 관객 수와 점유율은 지난해 기록(13만5천19명·84.2%)을 약간 웃돌 것으로 축제 조직위는 내다봤다. 올해 축제는 동·서양 음악 장르의 경계를 허물어 다른 음악 축제와 차별화를 끌어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개막공연은 소리축제에 참여하는 국내외 음악 거장의 독주와 협주가 이어지는 갈라쇼(Gala Show) 형태로 꾸며져 큰 박수를 받았다. 전북청소년관악연주단이 서양 관악기로 재연한 궁중무용 음악 '수제천(壽濟天)'도 이목을 끌었다. 프리재즈의 거장 강태환 명인과 재즈 플루티스트인 앤더스 해그베르그, 대금 연주자 이창선 등이 어우러지는 '광대의 노래'도 호평 일색이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관계자는 "올해 소리축제는 예술의 다양성을 수용하면서 존중과 조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며 "축제는 앞으
6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알림 루이 베나비드 프랑스 그르노블대 생물물리학과 명예교수와 생명공학벤처 시나텍 연구팀은 뇌신호로 걷고 물건을 집을 수 있는 외골격로봇(엑소스켈레톤)을 개발하고 실제 팔과 다리를 못쓰는 환자에게 입혀 시연하는데 성공했다. 이름이 티보(Thibault)로만 알려진 이 프랑스 리옹 출신의 28세 청년은 4년전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발코니에서 12m 아래로 떨어져 척수를 다쳐 사지마비 판정을 받았다. 뇌와 함께 중추신경계를 구성하는 신경세포 집합체인 척수를 다칠 경우 20% 이상 마비 증상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뇌신경과학과 기계공학 기술을 이용해 생각만으로 걸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섰다. 외골격로봇은 사람의 골격구조 및 관절 작동매커니즘과 일치하게 만든 옷처럼 입는 로봇 장치다. 이전까지는 로봇을 착용한 사람이 좀더 적은 힘을 줘도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적은 힘으로 걷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지금까지 생각만으로 로봇 팔을 움직인 사례는 있지만 이번처럼 다리에 아예 힘을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뇌 신호만을 읽어들이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경우는 없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외골격로봇은 착용자의 뇌 신호를 이용해 움직일 수
6일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6일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개최된 ‘세상모든가족함께 바다 나들이’ 행사에 후원 기업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산시가 관련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정부부처와 지역자치단체가 함께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적 인식 확산과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 삼성전자는 삼성전자가 건립하고 지자체에 기부채납한 청소년 자립지원센터를 소개했다. 결혼이주여성의 자립을 돕는 핸즈온 키트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지난 2013년 삼성전자는 ‘삼성의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를 통해 부산, 대구, 강원에 3개의 센터를 건립하고 보호가 종료되는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위탁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청소년들은 최대 2년간 개인 독립공간에서 생활한다. 일상생활, 경제·금융, 취업 등 자립을 위한 교육과 취업처 소개, 생활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삼성전자는 현재 운영 중인 부산, 대구, 강
황실 전통문화콘텐츠를 법적으로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 마련돼 '사단법인 지식일자리포럼(회장 손승우)'과 '대한황실문화원(총재 이 원 황사손)'이 황실 전통문화 콘텐츠 보호를 위해 상호 교류 및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10월 4일 세종호텔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은 조선왕실과 대한제국황실에서 비롯된 황실관련 전통문화콘텐츠에 대한 법적 보호 및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과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승우 회장은 “지금은 콘텐츠가 문화를 넘어 한국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산업이 된 시기”라며, “양 단체의 업무협약은 전통문화콘텐츠 생태계를 확립하여 그 보전과 활용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대한황실문화원 총재 이 원 황사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콘텐츠의 가치를 찾아나가면 좋겠다”며, “지식일자리포럼과 함께 협력하며 지식재산과 황실 전통문화콘텐츠에 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황실문화원 총재 이 원 황사손(대한제국황실 적통,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총재)를 비롯하여 지식일자리포럼 손승우 회장(중앙대학교 교수),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유병한 회장(前한국저작권위원회
사람들이 왜 대학 입시에 공정함이 필요하냐고 말하는데, 인간이 자기 잠재력을 계발하여 소질을 최대한 성장시켜 사회의 좋은 자원에 접근할 경로마저 공정할 필요를 못 느낀다면 딱히 다른 데서도 공정함이라는 게 필요한가 싶다. 그렇게 따지면 공정성 같은 게 왜 필요한데? 기업 인사나 취직은 공정해야 하나? 어차피 조직 유지만 되고 회사가 돈 벌어주게만 하면 되지. 힘센 사람이라 나에게 원하는 자리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나와 가까이에 있는 것도 능력 아니야? 재판이나 수사도 꼭 공정해야 되나? 나쁜 놈 잘 잡으면 되지. 어차피 나쁜 놈인데 변호사 좀 없으면 안되고 고문하고 주리 틀면 안되냐? 전쟁에서 이기면 진 쪽을 모조리 대대손손 노예로 삼고, 돈을 받고 벼슬을 팔고 모든 지위와 칭호를 능력 상관 없이 일가친척에게만 분배하여 이너서클에 들지 못한 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나면 아예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도전할 기회조차 부여하지 않은 신분제를 철폐한 게 100년이나 지났을까. 대대로 솔거노비 외거노비로 살다가 주인님에게 심심할 때마다 뺨따귀 맞고 강간 당해도 변호사를 선임받을 권리는커녕 하소연 좀 했다고 나으리들에게 곤장 맞는 시대로 돌아가야 정신차릴까?
오전 10시에 청주에 있는 업체에 일을 의뢰할 게 있어서 아침 일찍 서둘러서 부리나케 내려가고 있는데 9시반 넘어서 “일을 못하겠다”고 전화가 왔다. 새벽부터 서둘러서 150km에 달하는 길을 운전하면서 목적지에 거의 다 왔는데, 약속시간 얼마 남기지 않고 못하겠다고 하니 조금 열을 받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해서 일단은 만나자고 해서 청주에 있는 모 카페에서 10시30분에 우리 회사 현장직원과 함께 만났다.] 현장직원은 자기가 소개해준 사람이라, 내 앞에선 안절부절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속에서는 살짝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었는데 그 업체 분이 몇가지 합리적인 이유를 대주시니 열은 가라앉았지만, 나는 내가 의뢰하려고 했던 일이 빨리 처리가 되어야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수가 있기에 이 분이 우리 일을 안 맡아주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머리가 지끈지끈하였다. 대략 30분간 의미없는 이야기를 하다가 그 분과 헤어지고, 현장직원과 머리를 감싸매며 같이 토론을 하다가 우리가 하려는 일을 맡아줄 사람을 겨우 찾아내어 연락을 했더니 골프를 치고 있다는 것이다. 청주 인근의 골프장에서 치고 있으니 대략 2시에 마치고 청주 사무실로 돌아온다고 해서 시간도 많이 남고 해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아빠와 자녀가 예술로 놀며 소통할 수 있는 아버지 예술학교 <아버집> 참가자를 10월 1일(화)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아버지 예술학교 <아버집>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와 함께하는 예술적 경험을 통해 아이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부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예술로 부모플러스> 사업의 하나다. 아빠와 아이, 우리만의 공간과 소통에 집중한 작년 수업에 이어 이번에는 다른 가족과 함께 놀이하고 쉴 수 있는 확장된 의미의 공간을 만들고 나눈다. 이번 아버지 예술학교 <아버집>은 ‘함께, 노는 집’을 주제로 아이와 함께하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거나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고민하고 더 많이 교감하고자 하는 아빠를 위해 마련됐다. 첫 수업에서는 아빠와 아이가 몸의 움직임과 설치미술 활동을 통해 둘만의 공간(집)을 표현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두 번째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놀이하고 쉴 수 있는 놀이아지트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타인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수업은 10월 19일, 26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캠프 형
게임업계 직장인이 선정한 가장 뽑고 싶은 신입사원은 창의력·아이디어가 뛰어난 신입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게임 전문 취업 포털 게임잡이 게임업계에 재직 중인 직장인 420명을 대상으로 ‘뽑고 싶은 신입사원’을 조사한 결과, 이들은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유형(30%·복수응답)을 가장 뽑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으로 꼽았다. ▲전공분야 지식이 뛰어난 유형 27.4% ▲입사 열정이 돋보이는 유형 23.1% ▲조직력과 협업 능력이 뛰어나 보이는 유형 22.4% ▲친화력 및 대인능력이 좋아 보이는 유형 19.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이 평가하는 가치 1위에는 ‘창의력(58.3%)’이 꼽혔다. ‘성실성’과 ‘적극성’이 각각 22.1%, ‘리더십’과 ‘책임감’이 19.5%였다 반면 채용하고 싶지 않은 신입사원 유형 1위는 동문서답·말귀가 어두운 유형으로 40.5%를 차지했다. ▲면접시간 지각 등 불성실해 보이는 유형 39%) ▲개인주의가 강해 보이는 유형 22.1% ▲지원한 회사에 대한 분석·애정이 부족한 유형 21.9% 등으로 조사됐다. #비즈니스컨설팅 #창업 #창업컨설팅 #이노벤컨텐츠 #이노벤콘텐츠 #사회공헌저널 #창의력 #채용
기술보증기금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시 해운대구 소재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2019년 제2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창업교실은 부산지역 청년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부산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BSW Bounce 2019’와 연계함에 따라 교육생들은 IR피칭, 네트워킹데이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산업 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 19~39세 이하의 (예비)청년·기술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자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오는 25일까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기보는 심사를 거쳐 5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자는 이달 30일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내달 6일부터 3일간 총 21.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프레젠테이션 기법 △세무 및 회계관리 실무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 고객 개발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의 이해 △R&D 준비와 절차 기술로드맵 및 사업계획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맘카페의 실상을 유튜브 '피커쏭'이 "너이거몰라? 맘카페 수익구조의 진실"이란 타이틀로 소개하고 있는데 상당히 흥미있는 내용이다. 서울경제 기사를 전재해 보기로 한다. 경기 서부권에서 인테리어업을 하는 이정일(가명)씨는 지난 몇 년간 지역 맘카페들의 ‘심기 관리’를 하느라 적게는 연간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대의 비용을 지출했다. 김포·고양·인천 등에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의 준공이 잇따르면서 해당 지역 여심을 겨냥해 일감을 따내려고 카페 한 곳당 보통 월 20만~50만원씩 수수료·협찬비 형식으로 광고 비용을 냈다. 동종업자들의 맘카페 광고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혼자만 광고를 중단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씨의 사례는 지역 상권을 좌지우지하는 생사여탈권을 쥘 정도로 높아진 맘카페의 위상을 보여준다. 맘카페는 일반적으로 자녀를 둔 여성들이 각종 생활·교육·취미정보 등을 나누는 온라인 친목단체라는 설립 취지를 내걸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생활정보 등을 미끼로 회원을 대거 끌어들인 뒤 이를 기반으로 각종 홍보·마케팅 업자들로부터 수수료를 챙기는 광고판으로 악용되는 경우가 많다. 수만명 이상의 회원을 모은 대형 맘카페는 물론이고
중소기업연구원(중기연)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인구절벽 및 고령화가 소상공인 업계도 몰아닥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중기연은 29일 '인구구조 변화가 소상공인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소상공인 중 50대 이상 비중이 67.6%이고, 과거보다 소상공인의 고령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매출과 영업이익이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미래에 대한 준비 여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령층 가구의 소비 지출은 전체 가구 평균의 73.3% 수준"이라며 "인구절벽 현상에 따라 소상공인을 찾는 소비자들의 소비 감소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중기연은 "소비 여력 소상공인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 Δ도·소매업 Δ음식·서비스업 Δ개인서비스업 Δ교육 등에서 소비지출 감소가 크게 나타날 우려가 크다"고 경고했다. 다만 중기연은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식료품·비주류 음료, 보건 등 고령 친화 산업은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기연은 "보건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의 성장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소상공인들의 실버산업 분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소상공인계가 소비 여력이
통신사와 은행권의 합종연횡이 잇따르고 있다. 통신사는 금융사와 손잡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새 금융서비스를 선보이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반대로 금융권은 통신사의 기존 망을 활용한 알뜰폰 사업 진출 등을 모색하고 있다. 두 분야는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내수 업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여기에 성장 정체, 신성장동력 창출 등 각자의 이해관계까지 맞물려 통신과 금융 제휴는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사들이 금융기관과 제휴해 내놓은 금리 우대 상품의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정기적금 상품인 ‘U+웰컴투에이트(8)’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하기로 한 1차 선착순 5000명이 27일 기준으로 일찌감치 마감됐다. U+웰컴투에이트는 LG유플러스가 웰컴저축은행과 손잡고 지난 19일 선보인 상품이다. 연간 최대 8% 금리를 준다.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1.20~2.05%)는 물론 1년짜리 저축은행 적금 상품의 평균 금리가 3% 초반대임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수준이다. 이 상품은 23일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월요일부터 선착순 5000명씩 총 2만명을 모집한다. LG유플러스는 “높은
'AK플라자'는 24일 모바일 라이브 V커머스 선두 기업인 ‘그립’GRIP과 백화점 전용 라이브 방송 서비스 런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K플라자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V커머스 시장을 선점해 역량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채널의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그립’ 역시 백화점의 다양한 상품을 유치해 커머스 영역과 경험을 확장함으로써 업계 선두주자로서 위치를 더욱 확실히 하겠다는 포부다. 실제 판매자의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 거래가 이뤄진 다는 점에서 ‘홈쇼핑’과 유사하다. 하지만 매매 단계의 간소화와 판매자와 구매자 간 대화하듯 상품을 거래하며 즉각적인 프로모션, 채팅을 통한 상품 정보 교환 등에서 차별성이 있다. 한편, '네이버쇼핑'은 스마트스토어 입점 판매자를 대상으로 네이버TV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판매자가 상품 홍보를 위해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네이버TV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한층 생생한 상품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네이버TV 연동 서비스를 선보인다”면서 “네이버TV 쇼핑 관련 영상 콘텐츠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TV 연동 서비스 이용자는 네이버쇼핑과 네이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연합회)는 ‘2019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이하 문화로 청춘)’을 통해 어르신의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작업 과정을 통해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어르신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연극으로 재탄생한 우리네 삶의 역사 성북문화원의 2019 나눔이 있는 어르신문화나눔봉사단 ‘희喜낙樂’은 연극 공연을 통해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 속 삶의 이야기를 다시 조명하고, 어르신들이 문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성북의 향토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노동문화 ‘길쌈’을 소재로 여성의 인생 이야기를 다룬다. 강정숙(77세) 참여 어르신은 “잊고 있던 삶의 이야기를 직접 연극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공연 활동이 보람차다”며 “더 열심히 공연 연습을 해서 발전한 실력으로 우리의 역사를 알려보고 싶다”고 밝혔다. ◇어르신과 청년들의 유쾌한 한마당 ‘마당놀이공연 춘향전’ 역곡문화의 집은 9월 19일 역곡역 북부광장에서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마당놀이극 춘향전’을 선보였다. 어르신& 협력프로젝트 일환으로 마을 어르신과 청년이 모여 문화적인 소통을 하며
'글로벌이코노미'지에 의하면 지난 추석 연휴 기간 고가의 제품이 유통가 매출을 책임지면서 승승장구했다. CJ 오쇼핑에 따르면 지난 연휴 동안 패션·잡화·쥬얼리·화장품 등의 매출이 연휴 직전 나흘간 보다 11% 증가했다. 특히 귀금속 제품 매출은 5배 급증했다. 지난 13~14일 방송된 삼성 금 거래소의 24K 귀금속 제품 주문금액은 33억 원이었다. 방송한 메타다이아몬드 주얼리의 3599만 원 초고가 제품도 준비 수량 5개가 모두 판매됐다.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 이·미용품 매출도 14% 올랐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5일 17일간 남미 투어 여행상품도 방송 1시간 동안 상담 전화만 730건이 접수됐다. 쿠바와 페루, 아르헨티나 등 6개국을 거치는 여행 패키지 가격은 999만 원으로 고가였지만 목표 주문량 대비 177%가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도 지난 12~15일 소개한 명품·패션·주얼리 매출이 연휴 직전보다 15.2% 올랐다고 밝혔다. ‘클럽노블레스’ 방송으로 판매한 명품 ‘발렌시아가 백’과 ‘구찌 선글라스’ 등은 15억 원가량 팔렸다. ‘나잠 주얼리’ 방송에서도 25억 원어치 주문이 들어왔다. GS샵의 프로그램 ‘쇼미더트렌드’에서 방
스파이나 적은 가장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크게 도움이 되면서 결국 우리를 파괴하는 적이 될 수 있는 문명의 이기들, 포브스를 인용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사를 소개한다. 첨단기술은 업무에서 가정 생활, 오락 등 현대인들의 일상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포브스는 최근 첨단기술이 가져온 많은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잠재돼 있는 부정적 기능과 악용됐을 때의 부작용 등을 경고하며 2020년 위험한 7가지 첨단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1. 드론 군단 영국, 중국 및 미국 군대는 상호 연결된 협력 무인 항공기, 드론이 군사 작전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테스트하고 있다. 드론 군단은 상황에 따라 상호 연결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조직을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테스트하고 있고 현실화에 다가가고 있다. 공격시 사상자를 최소화하고 수색 및 구조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긍정적 기능이 기대된다. 하지만 살인무기가 장착된 이 같은 기능의 드론 군단을 상상하면 악몽이 될 수도 있다. 이런 부정적 측면에도 불구하고 드론 군단 기술은 향후 여러 형태의 갈등 현장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2. 스마트 홈 기기 감시 스마트 홈 기기는 사용자의 습관에 대한 정보를 추적
인기있는 아파트 청약에 장사진을 치는가 하면 어느 개인은 주택을 594채 보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사람이 살지 않아 폐가가 되다시피한 빈집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자유한국당)이 국토교통부로 제출받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빈집은 모두 141만9천617가구로 집계됐다. 이 조사에서 '빈집'의 기준은 지방자치단체의 빈집 실태조사 결과 1년 이상 아무도 살지 않는 주택을 말한다. 연도별 빈집 수를 보면 2015년 106만8천919가구였던 빈집은 2016년 112만207만가구, 2017년 126만4천707가구, 2018년 141만9천617가구로 4년 새 32.8%나 불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도 2016년 4.8%에서 2017년 12.9%, 2018년 12.2%로 높아지는 추세다. 지역별로는 경기도(24만9천635가구)에 빈집이 가장 많았고, 이어 경북(13만6천805가구)·경남(13만1천870가구)·전남(11만8천648가구)·충남(10만6천443가구) 순이었다. 정부는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앞서 2017년 2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제정했고, 작년 2월부
유통업계가 60대 이상의 시니어 모델을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또래의 중장년층에게는 공감을, 젊은 층엔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는데 일반인에게까지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활기찬 인생 2막을 살아가는 중장년층, ‘액티브 시니어’가 늘고 있다는 증거다. . 유통업계가 시니어 모델에 주목하는 이유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 소비자가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대 간 소통’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에는 시니어 모델이 제격이다. 광고 업계에 따르면 또래보다 젊은이들이 시니어 모델에 더 열광한다. 모델 김칠두 씨와 시니어 유튜버 박막례(72) 씨의 경우 기존 노인의 이미지를 깬 과감한 스타일과 소통법으로 젊은 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패션 모델로 출발한 김 씨는 삼성생명, KT, 신세계백화점의 홍보 모델로 보폭을 넓혔고, 박 씨는 최근 영국 화장품 러쉬의 초청으로 런던에 방문했다. 현대百, 60대 이상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 열어 19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압구정본점 등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 문화센터에서 모델워킹, 자세교정 등을 배우는 ‘시니어 모델 강좌’를 듣는 고객은 2016년에는 2000여 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는 2.5배
20일부터 한달간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360여곳이 참여해 특가판매,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중기부는 17일 전통시장 방문을 촉진하기 위한 전국 단위의 공동 마케팅 및 이벤트 차원에서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시도별로 한군데씩 전국의 17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거점으로 해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특성화시장육성사업, 청년상인육성사업 등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350여곳 등 총 360여곳이 참여한다. 지진피해를 겪은 포항지역 15개 시장도 참여한다. 내달 20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별로 3~7일씩 시장상인 주도로 특가상품 판매는 물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전통축제가 열리는 주요 거점시장은 중부·신중부시장(서울), 의정부제일전통시장(경기), 속초종합중앙시장(강원), 김해삼방시장(경남), 구미새마을중앙시장(경북), 1913송정역·송정매일시장(광주), 서문시장활성화구역(대구), 대전한민전통시장(대전), 부산정이있는구포시장(부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대국민 재도전 권장 캠페인 ‘2019 실패박람회’가 광화문 광장에서 20일부터 3일동안 열린다. 실패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민들의 다양한 실패경험을 나누고 재도전을 장려해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우리사회의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해 온 공공캠페인이다. 특히 올해는 춘천, 대전, 전주, 대구 등 4곳에서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지역별 박람회를 개최했고, 20일 광화문에서는 올해 캠페인을 매듭짓는 종합 박람회가 펼쳐진다. 올해 실패박람회에서는 서울회생법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자산관리공사, 국립과천과학관, KT 등과 함께 재도전을 위한 재기지원과 문화전시, 강연·토론, 국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먼저 재기지원 프로그램은 예비·재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재창업 경진대회’와 우수 재창업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부활 마켓’, ‘재도전의 날 일자 지정 및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각종 재도전 지원 내용을 정부와 관계 기관이 소개하고 현장에서 기회를 제공하는 ‘재도전 정책마당 상담’을 수시로 진행한다. 문화전시 프로그램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흥행실
40,50여 년전, 매장묘지로 허가받은 전국의 공원묘원은 시대의 흐름과 정부정책의 변화에 발맞추어 그 역할을 확대하여야 할 시점임을 업계에서는 모두 알고 있다. '국토의 효율적 이용'이란 관련 법률의 목적이나 현장 상황을 살펴보면 정부와 국민이 공생할 수 있는 건설적인 개선의 여지가 너무 많다. 수요의 충족을 위해 새로 허가를 내 주는것 보다는 현존 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은 것이다. 무엇보다 당국의 마인드 변화와 이에따른 관련 법률의 대폭 개편이 절실하다. 아래 기사를 보면, 물론 관련업체의 불법은 불법대로 다스리되, 현재 국내 공원묘원의 현실을 직시하여 전화위복으로 삼고 장사정책에 반영하는 현명함이 필요한 시점이다. .<속보>광릉추모공원 불법, 수 십 여 년만에 덜미잡혀광릉추모공원을 운영하는 재단법인을 비롯해 재단법인 관계자의 불법도 확인돼 테마형 추모공원으로 유명한 포천시 내촌면 소재 광릉추모공원이 수 십 여년 동안 불법을 일삼아오다 행정관청에 적발됐다.포천시는 ‘수 십 여년만에 밝혀진 광릉추모공원 불법’제하의 포커스경제 5월 30일자 보도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묘지 100여기가 불법 조성된 것으로 확인돼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15일 망월묘지공원에 4기용 가족봉안 평장분묘 총 1천739기를 오는 22일부터 선착순 접수받아 분양한다고 밝혔다.분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거주한 자나 인근 5개 시·군(나주 화순 담양 장성 함평) 행복생활권도 신청이 가능하다.사용기간은 최초 신청일로부터 60년 이며 공급가액은 223만 원(사용료 106만4천 원, 설치비 56만6천 원, 관리비 60만원)이다. 사용기간이 끝나면 사용권은 광주광역시에 귀속된다. 4기용 가족봉안묘는 망월묘지공원의 개장된 묘지를 재활용해 국토이용 효율화에 기여하고 일반 실수요자에게는 안정적인 장사시설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묘지 재활용에 따른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기존 분묘 흙을 모두 제거하고 새로운 흙으로 교체했고 분묘 형태를 석물로 사용하던 것을 묘목을 심는 방식으로 변경해 공급한다. 도시공사는 이같은 이유에 대해 자연친화적인 분묘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와 도시공사 홈 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고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망월묘지공원 관리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지역 6개 지자체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게 될 종합장사시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사업에 반대하는 인근 서수원 주민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하고 사업부지 내 맹꽁이(법정보호종) 포획·이주 작업도 마무리됐다. 행정안전부가 우수시책으로 표창을 주면서 상생협력 모델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화성·부천·광명·안산·시흥시가 사업비 1425억원(주민지원사업비 300억원 포함)을 분담해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 일대에 화장로 13기와 장례식장, 봉안시설(26440기) 자연장지(3만8200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내 화장시설이 수원 성남 용인 3곳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들 지자체 주민들은 10배 이상 비싼 관외요금을 내고 화장예약 후순위로 밀려나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화성시가 2011년 공동형 광역장사시설 건립을 인근 지자체에 제안했고 부천 안산 시흥 광명 5개 지자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숙곡1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업을 유치해 '님비' 극복사례로 주목받았다..그러나 사업부지에서 2㎞ 가량 떨어진 수원 호매실지역 주민들이 시설건립에 반대하고 나서면서 제동이 걸렸다. 수원시와 지역 정
양평군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불허가 처분을 내렸던 양동면 동물장묘시설이 결국 행정소송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군이 불허가 한 이유 대부분은 막연한 추측 내지는 가능성 제기에 불과하고 증거도 없다”고 했다. 하지만 군은 항소를 결정했고, 업체 측은 “예산만 낭비하는 어이없는 처사”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양평군과 업체 등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지난달 11일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일원에 동물장묘시설 건축 허가를 신청한 ㈜로이힐스측이 양평군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양평군은 지난해 3월28일 이 업체가 신청한 건축허가에 대해 ▲이용객 증가로 차량 교행이 어렵고 사고 발생 위험성 증가 ▲진입로 폭 4m 미확보 ▲인근 하천경계지 피해방지계획 미수립 ▲주변지역과 부조화 등의 이유를 들어 같은 해 4월 불허가 처분을 내렸다. 업체 측은 이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진행했지만 ‘기각’된 후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양평군이 든 불허가 사유는 막연한 추측과 가능성 제기에 불과한 것으로,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도 없다”며 “막연한 우려나 가능성만을 이유로 이 사건 신청을 거부할 수는 없다”고 명시했다.
경기도는 매년 90%에 육박하는 화장률과 증가하는 도내 사망자 수에 맞춰 내년 2월까지 지역별 종합적인 장사시설 수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내 화장률은 2016년 86.2%였으며, 지난해에는 이보다 더 높아진 87.7%에 달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국의 화장률도 이 기간 82.7%에서 84.2%까지 올랐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같이 매년 화장률이 높아지면서 도내 화장률이 조만간 90%를 넘어설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령화와 인구 증가 등으로 도내 사망자도 2016년 5만5천200여명에서 지난해 5만7천100여명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도는 이같이 화장률이 높아지고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장사 및 봉안시설의 차질없는 공급을 위해 이번에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현재 도내 화장과 봉안 등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도는 설명했다. 현재 도내에는 수원(화장로 9기), 성남(화장로 15기), 용인(화장로 11기)에 화장시설이 있다. 이들 시설의 연간 화장 처리 능력은 5만1천100구이다. 이는 지난해 도내 화장 사망자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 밖에도 도내 일부 시·군 주민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고
2011년 부산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됐던 경기 시흥의 군자산영각사추모공원(재단명 대한불교영각사재단·사진)이 법정관리(회생절차)를 신청했다. 그동안 경영난에 빠진 교회, 절 등 종교단체가 회생절차에 들어온 적은 있었지만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의 최대 채권자인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수원지방법원 파산부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수원지법 제2파산부는 채권을 동결하는 포괄적금지명령을 내리고, 제3자 관리인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이달 회생개시 결정이 내려지면 매각주관사 선정 등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은 2005년 3월 경기 시흥에 있는 사찰 영각사로부터 납골당 사업권을 인수했다. 재단 설립자는 부산저축은행 대주주였던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이다. 그는 납골당 사업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은행 경영진과 짜고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1280억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부산저축은행은 2011년 2월 영업정지됐다. 400억원가량의 채권을 갖고 있는 예보 관리 하에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이 2011년 법원 경매에 부쳐질 때 경매가는 99억7500만원이었다. 그러나 몇 차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설묘지·납골당(봉안시설) 이용계약의 중도해지 및 사용료 반환 규정이 모든 지자체 조례에 명확히 정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단체 장사시설 이용 편의성 제고 방안'을 각 지자체에 권고했다. 권익위가 공설묘지·납골당을 운영하는 153개 지자체의 장사시설 운영 관련 조례를 조사한 결과 68개 지자체 조례에는 장사시설 이용 중도해지 및 잔여 계약 기간 사용료에 관한 반환기준이 없었다. 반환기준이 없는 지자체로는 서울 성북구·종로구·중구, 인천 강화군, 세종시, 경기 가평군·고양시·광주시·군포시·성남시·시흥시·안성시·안양시·양평군·의정부시 등이 있다. 조례에 명확한 기준이 없다 보니 이와 관련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가령, A씨는 충남 B군 추모공원과 봉안묘 사용계약 중 거주지인 경기도로 봉안묘를 이전하고자 남은 사용료 반환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민원을 냈다. 권익위는 반환기준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자에 대한 공설화장시설 사용료 면제 내용도 조례에 반영하라고 지자체에 권고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자에 대해 화장장 사용료를
천안추모공원이 화장로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9일부터 정상운영한다. 4일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이하 공단)에 따르면 천안추모공원은 지난 5월부터 화장로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천안추모공원은 2010년 출범 당시 화장로 1기당 하루 적정 화장건수를 3회로 설계했지만 아산시, 평택시 화장수요까지 감당하며 1기당 하루 4-5회씩 가동됐다. 천안추모공원을 관리운영하는 공단은 국비를 지원받아 과부하로 인한 노후 화장로 수명연장을 위해 공해방지시설 등을 교체하며 지난 5월부터 화장로를 1일 25회로 단축 운영했지만 9일부터 다시 1일 35회로 확대 운영한다. 공해방지시설 교체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감소하고 효율도 높아졌다. 천안추모공원 화장시설 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단축운영 기간 중 시행했던 천안시민 우선예약은 1일 6회 계속 유지하고 예약자가 없으면 발인일 전날 오후 3시부터 관외자도 예약할 수 있다. 천안추모공원은 화장로 8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