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개최된 2009대가야체험축제가 지난 9월 23일 미국 인디아나주 인디아나 폴리스시에서 개최된 국제축제이벤트협회(IFEA) 시상식에서 2007․ 2008년에 이어 3년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테마가 있는 뉴스신종플루 韓 급확산 안성용 포인트 뉴스살인미소 바다사자 방울이, 퇴출 위기주견공(?)을 찾아라! 오즈의 마법사 오디션추석연휴 하루 여행지, 월정사·부석사·운주사이 상은 IFEA에 회원으로 가입된 세계 각국의 2천여명의 이벤트 전문가 및 단체에서 주관하는 축제와 이벤트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가장 뛰어난 축제와 눈부신 활약을 한 전문가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이번심사에서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의 구성과 서울 청계천광장, 대구 두류공원에서의 대가야병사 거리퍼포먼스를 비롯한 사전홍보․광고기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3개분야 6개부분에서 금상 3(팜플렛, 포스터, 축제배너), 은상 2(축제홈페이지, 축제홍보물), 동상 1(축제제품:소망등)개를 수상했다.국제축제이벤트협회(IFEA:International Festivals&Events Assoc
서울 노원구에서 가장 오래된 조선시대 상궁묘비가 발견됐다.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최근 학술용역을 통해 내시묘로 유명한 초안산에서 가장 오래된 조선시대 상궁 묘비를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구가 서울여대에 의뢰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조선시대 서울지역 내시ㆍ궁녀묘역 원형연구’를 실시한 결과 노원구 월계로 맞은편 산자락에 위치한 ‘상궁 박씨’묘비가 선조 32년(1599년)에 세워져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조선시대 상궁 묘비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상궁 개성박씨’ 묘비는 비문이 남아있는 국내 궁녀 묘비 3기 중 하나인 것으로 드러났다. 상궁박씨 묘비는 높이 111㎝, 폭 42㎝, 두께 16㎝로 비신 앞면에 해서체로 ‘상궁박씨지묘(尙宮朴氏之墓)’가, 뒷면에는 ‘만력이십칠년기해오월일립(萬曆二十七年己亥 五月 日立)’이라 각각 새겨져 있다. 서울여대 이원명 교수는 “이 비(碑)의 조성연대는 만력 27년 선조 32년(1599년)으로, 현존하는 8기의 궁녀 묘비 중 가장 오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초안산 아파트 뒤에 위치한 상궁 개성박씨 묘비를 조사한 결과 박상궁 묘비가 현재 은평구 진관동 이말산의 상궁옥구임씨 묘표, 경기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상궁안동
▶동성커플도 상속을! ‘유언장 쓰기’ 2004년 어느 날, 파트너와 레즈비언 커플 이야기를 다룬 외국영화를 보게 되었다. 일생을 파트너와 살아온 노인여성이 어느 날 뜻하지 않은 반려자의 죽음을 맞았다. 그로 인한 상실감에 통곡할 틈도 없이, 세상을 떠난 반려자의 법적 상속인인 조카 앞으로 재산이 전부 남겨지고 다른 한쪽은 노인시설로 간다는 내용이었다. 집의 명의가 사망한 반려자의 이름으로 되어있지만, 애써 조카에게 “이 집은 죽은 고모와 내가 평생을 함께하며 준비한 집이란다” 라고 말해도 법적인 근거가 없었다. 이 두 사람이 이성커플처럼 혼인신고만 할 수 있었더라면, 함께 만들었던 모든 것을 눈뜨고 생전 처음 보는 반려자의 조카에게 빼앗길 리 없었을 것이다. 영화를 보고 파트너와 나는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공증을 결심했다. 바로 다음날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 두 사람과 변호사사무실을 찾았다. 이 둘은 증인으로 함께했고, 우린 처음으로 공정증서를 만들었다. 그 후 집이 한 채 생겨 우린 다시 공증을 하려고 했는데, 2004년과는 법이 바뀌어 서류가 복잡해지고 합동법률사무소에서만 공증이 취급돼 여간 복잡한 게 아니었다. 파트너와 여기저기 자문하고 인터넷을 뒤진
▶경험 못한 낯선 세계 연기 아닌 진짜 처럼 ▶올 여름 영화 해운대로 1000만 배우의 영예로운 타이틀을 얻은 배우 하지원(31)이 삶과 죽음 사이에 피어난 애절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해운대의 성공에 기뻐할 틈도 없이 내 사랑 내 곁에로 올 가을 객석을 눈물로 젖게 할 하지원은 이번 영화에 대한 소감을 전혀 경험하지 못한 낯선 세계라고 표현했다. 하지원은 이 영화에서 루게릭병에 걸린 법학도 종우(김명민)와 애절한 로맨스에 빠지는 장례지도사의 지수를 연기했다. 장례도우미나 루게릭병이 흔치는 않잖아요. 처음엔 병원24시 같은 다큐멘터리 기분이 났어요. 하지만 막상 연기를 시작하면서 설정 없이 직접 부딪히고 싶더라고요. 나중엔 연기자는 없고 종우라는 진짜 환자와 지수라는 진짜 연인만 남았죠. 이런 경험은 생전 처음이었어요. ▶가슴이 따뜻한 배우가 되고 싶어요 영화 속에서 지수는 중병에 걸렸음에도 덜컥 프러포즈를 하는 종우에게 앞날을 허락하는 독특한 캐릭터다. 끝이 보이는 슬픈 로맨스를 선택한 지수의 심리를 묻자 하지원은 의외로 간단하게 해답을 찾아줬다.원래 아픈 사람들과 그 가족들이 더 밝아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이 드는 건 아픈 사람을 동정해서가
▶말로 한 유언은 효력없어… 법적 형식 갖춰야▶유언장 작성 비율 3-5%▶경기도에 사는 두 형제는 3년 전 홀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얼굴 한 번 보지 않고 지낸다. 동생 얼굴을 보기 싫어서, 그리고 형과 말 섞기 싫어서가 이유다. 부모님 제사도, 명절도 전부 따로 지낸다. 이들 형제를 보고 주위에선 돈이 무섭다며 혀를 끌끌 찬다. 아버지가 남긴 10억원짜리 아파트 때문에 다툼이 생겼기 때문이다.아버지는 차남인 영길씨에게 형이 지금까지 나를 계속 부양해 왔으니 네 몫은 2억5000만원이란 구두(口頭) 유언을 남겼다. 그러나 아버지가 돌아가시자마자 동생은 형에게 법대로 하자며 5대5 상속을 요구했다. 아버지의 구두 유언은 법적 효력이 없다는 걸 알아채곤 소송도 불사하겠다며 동생이 고집을 피운 것이다. 의좋던 형제는 소송 직전까지 가는 숱한 언쟁 끝에 결국 아파트를 팔아 절반씩 나눠 가졌다.부동산·주식 등 자산 가치가 폭등한 가운데, 6·25전쟁 이후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주도해온 세대의 자산 대물림 시기가 다가오면서 상속을 둘러싼 분쟁이 늘어나고 있다. 22일 대법원에 따르면, 지나치게 적게 상속받았다며 법원에 제기한 유류분(遺留分·상속인에게 인정되는 최소한도의
▶하지원, 실제 장례 지도사로부터 염습 배워 화제 ▶연기자 하지원(31)이 캐릭터 변신을 위해 현직 장례 지도사로부터 염습하는 방법을 직접 배운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오는 24일 새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의 개봉을 앞두고 지난 1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하지원은 “내가 연기한 영화(‘내 사랑~’)속 인물 ‘지수’의 직업이 장례 지도사인데. 시신을 염습하는 장면에서 관객들이 보시기에 아주 똑같아 보이지는 않더라도 비슷하게 흉내는 내고 싶었다”며 “캐릭터의 실제 모델인 한 여성 장례 지도사를 연출자인 박진표 감독님에게 소개받아 그 분으로부터 촬영 전은 물론. 촬영 기간에도 틈틈이 염습하는 방법을 전수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장례 지도사로부터 시신을 정성스레 닦은 뒤 곱게 화장하고. 수의의 매듭을 묶는 방법 등을 배웠다. 염습 절차는 보통 1시간30분에서 2시간 가까이 소요되는데. 장례 지도사가 염습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과정 전체를 그대로 따라 익혔다. 다행히(?) 진짜 시신으로는 실습하지 않았다. 실습하는 데 유족의 동의를 얻는 과정이 매우 힘들 뿐더러. 여성 초보자가 처음부터 실제 시신으로 염습을 배우기란 불가능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대
▶삼성서울병원, 사진동호회 대동… 매달 지방 돌며 봉사▶삼성서울병원 의사와 직원들이 지방을 돌며 의료봉사활동을 벌일 때 동행하는 이 병원 동호회가 있다. 사진 동호회인 빛그림이다. 의료봉사활동이 건강 회복에 목적이 있다면, 사진 동호회는 시골 어르신들의 영정을 찍어주며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다.2006년 10월 창단된 삼성서울병원 의료지원단은 그간 수해지역과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한 충남 태안 등에서 26회에 걸쳐 8433명의 지역 주민들을 치유했다. 여기에 사진 동호회가 가담하게 된 시기는 올해 2월. 사진 찍기 어려운 시골 형편을 감안해서였다.김병태 성균관대 의대 교수(54·핵의학과)가 동호회장을 맡고 있는 빛그림은 1996년 3월 사진에 관심 있는 교수와 직원들이 모여 조직했다. 원래는 매달 한 번씩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는 것이 모임 취지였다. 동호회의 작년 말 송년 모임에서 의료봉사활동은 도시가 아닌 시골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시골 어르신들은 사진을 찍기 어려운 환경에 있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영정 촬영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그간 충북 옥천군의 82명을 비롯, 8월 말까지 노인 682명의 영정사진을 촬영했다. 동호회는 영정 사진을 효도사진이라
청주지법 제1민사부(재판장 연운희 부장판사)는 매수한 임야에서 묘지를 옮기고 토지를 인도하라며 모 회사 대표이사 A씨가 종중 대표 B씨를 상대로 낸 분묘기지권 확인 등의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는 600여년 전부터 이 사건 분묘를 설치해 관리해오고 있는 점으로 미뤄 그 분묘기지권은 이 사건 분묘를 수호, 관리하는 피고에게 귀속된다고 봄이 상당하다”며 이같이 판시했다.재판부는 이어 “분묘의 수호, 관리나 봉제사에 대해 현실적으로 또는 관습상 호주상속인인 종손이 그 권리를 가지고 있다면 종손이 아닌 다른 후손이나 종중에서 관여할 수는 없지만 공동선조의 후손들로 구성된 종중이 선조 분묘를 수호 관리했다면 관리권 내지 분묘기지권은 종중에 귀속된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원래 피고 종중의 소유였던 임야 4만2442㎡를 명의수탁자인 C씨를 거쳐 제3자로부터 매수해 지난해 3월 소유권이전 등기를 마친 뒤 임야내에 있는 분묘를 옮기고 토지를 인도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한국에 장례관련박람회가 최초로 개최 된지도 만 10년이 되었다. 최초의 박람회는 여의도 전시장에서 1999년도에 열렸다. 그 때만 해도 장례문화라는 개념이 막 개화가 되려는 시점이기도 했고 그에 부수된 납골시설 조성도 막 성수기에 접어 들었던 시절이었다. (주)국제전시회(문영수)‘가 계속 이 전시회를 개최 하면서 어려움을 무릅쓰고 부산 벡스코 등 지방으로 장소를 옮기면서 한동안 이어 오다가 다른 업체에 의해 코엑스로 옮겨와 여러 번 개최되었다. 그러다가 업체의 사정으로 3년 째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또 전시전문기업인 ‘지앤엑스(주)’가 일산 ‘킨텍스’에서 장례문화비즈니스박람회(Well-Dying Fair 2009)란 타이틀로 맥을 잇게 되었다.그 동안의 전시 물품을 보면 각양 수의, 관, 유골함 등 장례용품과 납골묘 등이 주축을 이루었고 지금은 시대의 흐름 따라 대형 납골시설은 거의 사라지고 대신 새로운 트렌드의 전시품이 등장하고 있는데 금번 출품업체의 면면을 보면 대통령 장례식을 3번 연 이어 맡은 의전업체, 장례문화의 새 모델로 부각하고 있는 시신 엠바밍과 메이크업, 관련 위생제 등과 화장율 증가에 따른 장묘시설인 ‘추모관(납골당)’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
▶장례지도사는아름다운 손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어▶배우 김명민(37)이 영화 ‘내사랑 내곁에(감독 박진표·제작 영화사집)’에서 루게릭병 환자 ‘종우’를 연기하기 위해 깡마른 체형으로 변신을 마쳤다. 루게릭병은 의식과 감각은 있지만 몸이 점점 굳어가는 가장 잔인한 병으로 알려진다. 우리나라에서도 1500명 이상이 이 병을 앓고 있다. 김명민은 24일 “무조건 살을 덜어내야 하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했다. 기아체험과도 같은 날들이었다”면서 오늘보다 내일 더 살을 빼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살을 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영화 후반에는 대체 내가 뭘 연기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촬영을 했다”는 고백이다.개그맨 한민관(28)이 롤 모델이었다. 71㎏에서 시작해 5㎏을 줄였고 추가로 15㎏을 더 뺐다. 4개월 동안 총 20㎏을 깎아내야 하는 시련이었다. “한민관처럼 빼면 성공한 거라고 생각했다. 그 분이 57㎏이라고 하는데 나는 그보다 더 뺐으니 성공했다”는 평가다. 위장병에 걸렸을 지경이다.장례지도사 ‘지수’ 역의 하지원(31)이 나무로 변해가는 종우 곁을 보살핀다. 하지원은 “장례지도사는 아름다운 손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직
▶사업추진 8년 만에 오늘 개관… 분단-희망 등 4개 테마로 유물 6277점 전시▶DMZ박물관은 남북 화해와 평화 통일에 대한 지구촌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건립됐다. 사업 추진 8년 만에 준공된 DMZ박물관은 국비와 도비를 합쳐 445억 원이 투입됐다. 14만5396m²(약 4만4000평) 터에 연면적 1만759m²(약 3200평), 지상 3층 규모로 지었다. 전시실을 비롯해 영상관, 다목적센터 등이 있고 고고역사 37점, 전쟁군사 4135점, 자연생태 384점, 생활문화 1041점 등 총 6277점의 유물이 소장돼 있다.DMZ박물관의 전시공간은 4개 존으로 구성돼 있다. 제1존은 ‘축복받지 못한 탄생’을 주제로 6·25전쟁, 정전 협정, 민족 분단이 낳은 비극들이 상징적으로 표현돼 있다. 다양한 디지털 장비, 그래픽 연출과 함께 군사정전위원회 회의록 원본 및 중공군에 포로로 붙잡힌 미군 병사와 어머니가 주고받은 편지, 휴전선 철책 등이 전시됐다.제2존은 ‘냉전의 유산은 이어지다’를 주제로 1960년대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남북 교전과 충돌을 담고 있다. 대북 방송에 쓰이던 확성기를 비롯해 북한 노동당사 모형, 병사들의 유품 등을 볼 수 있다. 전시실 바닥
훼미리마트가 국내 최초로 이동식 편의점을 선보였다. 경기도 시흥시 갯골축제에 5t짜리 화물차량을 개조해 만든 트랜스포머 1호점을 연 것.이 편의점은 36㎡(11평형) 규모에 3면을 개방한 구조로 즉석 먹을거리,음료,돗자리,티슈 등 나들이용품 등 50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훼미리마트는 5t 트럭 1대와 3.5t 트럭 2대를 제작해 시흥갯골축제,서울디자인올림픽,광주세계빛엑스포,부천무형문화엑스포 등 지역 축제를 돌아다니며 이동식 편의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가 없을 때는 복지시설이나 소외지역을 방문해 물품을 기부하고 지체장애우들에게 물건 구매 연습 등 경제체험 프로그램을 열 계획이다.
▶공연ㆍ음악회 등 새 명물 기대▶한강의 새로운 명물이 될 ‘한강투어선’이 2010년 본격 취항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9월에 준공되는 여의도 한강공원 등 4대 특화공원을 순회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투어 전용 유람선(가칭:한강 투어선)을 설계 중이며 올해 9월 건조를 시작해 2010년 상반기 취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설계되는 한강투어선은 400t급(길이 50m, 폭 12m), 150인승 규모로 기존 유람선과 차별화된 투어선으로 내부에서 간단한 공연을 할 수 있게 건조할 예정이다. 한강투어선은 기존 유람선 운행노선과 다르게 뚝섬, 반포, 여의도, 선유도, 난지공원을 순회 운행하며 1회 승선권을 구입하면 하루 동안 자유롭게 투어가 가능하다. 선내에 가변식 공연 무대 장치를 설치해 일반 유람선식 기능과 공연기능을 병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선착장 정박시에 공연, 웨딩, 론칭쇼, 음악회, 영화 관람 등을, 한강 수상에 정박시에는 투어선 측면이 영화화면으로 변신해 한강공원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신개념 선박으로 한강 특화공원과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품으로써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승
▶고스톱 술판 대신 미술 노래 건강 강좌 프로그램 마련 ▶어르신들이 소일하는 장소로 이용돼 왔던 경로당이 노인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고스톱이나 술판 대신 춤과 노래, 미술, 건강 등 문화생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들의 휴식처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8월부터 17개 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컴퓨터 민요,노래교실 약손교실 등 상시프로그램과 웃음,원예치료 특화프로그램을 분야별 전문강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지도하고 있다.상시 프로그램은 덩더쿵체조 맷돌체조 등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는 건강체조 프로그램, 우리 전통 민요를 배우는 민요교실 지압,안마를 배우는 약손교실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주 1~2회 운영한다,특히 종이접기 염색 편지꽂이 등 만들기 작업과 그리기 작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아 실현 고취하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행운동 원당경로당 한 할머니는 “춤과 노래를 배우는 것도 재밌지만 종이접기나 만들기 작업하는 날이면 어렸
▶고궁+미술관+박물관+공연장 체험 ▶한밤에 달빛을 받으며 서울문화 체험을~! 8월22일 서울 시내 곳곳이 문화의 물결로 일렁인다. 정동, 북촌, 대학로, 인사동, 홍대 5개 지역의 고궁ㆍ미술관ㆍ박물관ㆍ공연장 등 각종 문화공간의 문이 밤 12시까지 활짝 열린다. 그동안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혹은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해서 제대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했다면 이날만큼은 여유롭고 알차게 맘껏 누려보자. 마음이야 5개 지역의 문화를 다 섭렵하고 싶지만, 토요일 밤이 짧아 안타깝다면 가장 가고 싶은 곳 1곳을 찜해보자. 5개 지구에서는 각 지구의 특성을 살린 문화체험 축제를 연다. ① 정동지구에 가면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만날 수 있다. 덕수궁, 서울시립미술관, 정동극장, 난타전용관, 서울역사박물관 등의 문화공간에서 음악, 미술전시, 공연관람, 역사 산책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② 대학로지구에선 뮤지컬, 뮤지컬, 연극 등 낮ㆍ저녁 공연뿐만 아니라, 밤 10시 특별 심야공연까지 하루 종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연극인과 함께하는 대학로 연극투어 및 마로니에공원 음악회도 준비돼 있다. ③ 북촌지구에선 다양한 이색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