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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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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공공기관, 사회적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단합

인천지역 3개 공공기관이 사회적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뭉쳤다. 인천항만공사는 20일 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국가 공공기관인 인천항만공사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3개 기관이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7월부터 4차례 실무회의를 갖고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공공부문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회적 경제 조직 지원(공동기금 조성, 상생모델 개발 등), 일자리 창출(공동과제 발굴, 네트워크 및 인프라 공유를 통한 협업 등)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항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조직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15억원의 공동기금을 마련하고, 기금 운용에 대한 세부 사항을 오는 10월까지세울 방침이다. 조성된 기금은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조직을 위한 경영 환경개선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3개 공공기관장은 “인천지역 국가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업 모델을 만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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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에 새로 들어올 자리가 없어요” - 조용수
나는 한국을 떠났다.내가 떠나기 전 중환자실은 지옥이었다. 내가 일하는 곳은 대학병원이다. 급한 불을 끄는 곳이다. 여기서 치료를 끝장보려 하면 안된다. 상태가 어느정도 좋아진 환자는, 작은 병원으로 옮겨가야 한다. 그래야 우리 병원에 빈 자리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다른 안좋은 환자를 새로 받으려면, 빈 자리가 필요하니까. 환자의 장기 적체가 심해졌다. 급성기를 넘겨, 작은 병원에서도 충분히 치료 가능한 환자들이 있다. 식물인간처럼, 호전 없이 연명치료만 필요한 환자들도 있다. 이렇게 만성화된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된다. 중환자실을 운영하는 병원이 줄었다. A병원은 최근 중환자실을 폐쇄했다고 한다. B병원은 축소 운영한다고 한다. C병원은 명목상만 운영중인 듯하다. 환자를 받겠다는 병원이 도통 없다. 중환자는 수지타산이 안맞는 게다. 중환자 돌보는 비용이 원체 비싼 탓이다. 시설, 장비, 인력에 들어가는 이 아주 크다. 진료비만으로는 유지가 불가능하고, 그나마 적자를 면하려면 나라에서 지원금을 잘 받아내야 한다. 그런데 돈 타내는 게 쉽지도 않다. 규제의 천국답게,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규정을 들이민다. 못지키면 지원이 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