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 지방자치단체가 사업비를 공동 분담해 장례시설을 건립한 뒤 함께 이용하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건립 사업이 감사원으로부터 행정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감사원은 28일 개원 75주년 '감사의 날' 행사에서 함백산추모공원 건립 사업을 주도한 화성시 위생정책과에 감사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감사원은 함백산추모공원 사업에 대해 "기피 시설에 대한 지역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6개 지자체가 공동 운영하는 화장장을 개원했다"며 "2021년 개원 후 코로나19로 인한 화장장 수요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부천·광명·안산·시흥·안양 등 6개 시가 사업비 1천714억 원을 분담해 화성시 숙곡리 일대 30만㎡ 부지에 조성한 종합 장사시설이다. 인접 지자체가 사업비를 공동 부담해 기피 시설을 건립한 후 함께 이용한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예산 절감 협업 사례로 꼽힌다. 군포시민,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이용 큰 관심 21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가 화성·안산·시흥·안양·부천·광명시 등 6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운영에 참여함에 따라 지역에 화장시설이 없는 군포 시민들도 오는 9월1일부터 저렴하게 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일본장례전시회 ‘2023 엔덱스 산업전 ’이 29일 개막됐다。 29일 오전 10시가 되기전에 전시장 내부 준비 모습과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모습이다。
당뇨 있어도 바나나는 몸에 좋다 당뇨병 환자에게도 바나나는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좋은 과일이다. 다른 과일과 마찬가지로 바나나에도 혈당 균형을 잡아주는 식이섬유와 질병과 싸우는 미네랄,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특히 바나나는 나트륨으로 인해 혈압이 너무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칼륨은 뼈를 강화하고 신장 결석 위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 바나나는 운동 전후에 먹으면 에너지를 보충하고 근육 부상을 막을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려 전해질이 부족해지면 근육 경련이 일어날 수 있는데 바나나에 함유된 칼륨이 신경과 근육 기능 조절을 돕는다. 바나나를 먹으면 숙면도 취할 수 있다. 바나나에 장 기능과 뇌 기능을 개선하는 프리바이오틱스와 숙면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민 생성에 필요한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풍부한 때문이다. 바나나에 풍부한 마그네슘도 숙면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로 알려져 있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는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바나나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혈당을 급상승 시키지는 않으며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영양소도 풍부해 제대로 먹기만 한다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보도했다. 당
간헐적 단식은 특정 시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방식으로, 예를 들어 하루 24시간 중 16시간 동안 음식을 먹지 않거나, 주 2~3일 동안 하루 500~600kcal만 섭취하는 방식이다. 간헐적 단식과 저열량 식단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과 저열량 식단은 장내 세균의 다양성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열량 식단은 일반적으로 하루 섭취 열량을 평소보다 500~600kcal 줄이는 방식으로, 1~2개월 동안 지속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간헐적 단식과 저열량 식단이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장내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인체에는 사람과 공생하며 살아가는 약 100조 개의 정상 미생물군이 존재한다. 이들 중 대부분이 세균이며, 대부분이 위와 장에 서식하고 있다. 장내 미생물군이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는 아직 초기 과정에 머무르고 있지만, 미생물군의 다양성이 건강의 여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점만은 분명하다. 장내 세균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조절하고, 소화 흡수를 돕고, 심장 질환, 당뇨병, 암 등의 위험을 낮추는 등 다양한
1951년 재미삼아 계란에 낙서, "누구든 제게 편지해주세요" 여러 사람 거쳐 페이스북 통해 연락 20대 때 이름과 짧은 메시지를 몰래 적어 둔 계란을 무려 70여 년 만에 다시 손에 넣은 미국인 90대 할머니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현지시간 25일 지역 매체 KCCI-TV 등에 따르면 아이오와주 메이슨시티에 거주하는 메리 포스 스탄(92)은 스무 살 때인 1951년 아이오와주 포레스트시티의 한 계란농장에서 일하고 있을 당시 재미 삼아 계란 한 알에 낙서를 적어 놓았습니다. "누구든 이 계란을 손에 넣는다면 내게 편지를 보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아이오와주 포레스트시티의 미스 메리 포스"라고 신원을 밝히고 '1951년 4월 2일' 서명 날짜까지 적어두었습니다. 이 계란은 뉴욕 시내 식료품점에서 한 남성에게 팔려 갔고, 그는 계란에 특별한 메시지가 적혀있는 것을 보고 보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그는 20여 년 전 집 청소를 도와주러 온 이웃인 존 아말피타노에게 이 계란을 건넸습니다. 아말피타노는 호기심이 발동해 지난 17일 이 계란의 사진을 특이한 중고품을 공유하는 소셜미디어 그룹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렸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게재 직후 큰 호응을 받
아침에 일어난 후 실천하는 사소한 습관이 건강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실천하면 좋은 '건강 습관' 4가지를 알아본다. 기지개만 켜도 혈액 순환 촉진 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를 펴는 습관은 잠들었던 몸의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아침에 활동을 시작할 때는 낮에 움직일 때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때 몸 곳곳에 혈액이 원활히 전달돼야 하는데 기지개는 전신에 혈액이 잘 돌도록 돕는다. 기지개를 펴면 근육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다소 높아지기 때문이다. 기지개가 자는 동안 굳은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키기도 한다. 이는 기상 후 갑자기 움직여 발생할 수 있는 근육통이나 근육경련을 방지한다. 공복에 마시는 물, 장활동에 도움 공복에 마시는 물은 기상 직후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고, 장을 부드럽게 자극하면서 소화기관이 활기차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물 한 잔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기상 직후 찬물을 마시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 받을 수 있다. 공복에 마시는 물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이 좋다. 신선한 과일로 독소 배출 공복에 먹는 과일은 소화가 빠르고 몸에 필요한 효소를 공급
2023년 8월 17일 사단법인 대한전통명장협회(이사장 박상근) & 하늘문화신문 및 사회공헌저널(대표 김동원)이 종로구 수표로 소재 전통명장협회에서 김익한 예효경 대표 입회하에 MOU를 체결했다. MOU 목적은 "한국전통문화의 숨은 인재를 발굴, 인증하여 지속적인 계승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그 기량을 국가사회에 널리 발휘케 하여 국민 삶의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이 목적을 위해 인재들의 유대 활성화와 IT기술 접목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고 명시했다. 박상근 전통명장협회 이사장은 국내 유수의 수묵화 대가로 왕성한 작품활동과 동시에 미술행정가로서도 능력을 드러내고 있다. 협회 이사장 인사말에서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문화의 장을 만들어 전통문화 각 분야의 태두로 일가를 이룬 최고의 장인을 발굴하여 세계전통명장으로 추대하는 본 협회는 한민족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국가위상을 높이며 우리민족의 독창성을 세계에 선양하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전통명장님들께서 쌓아 온 업적을 바탕으로 세계의 최고의 명장협회로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우뚝서기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
고지혈증은 혈액 중 지질의 일종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양이 정상 수치보다 많은 상태를 말한다. 과다한 양의 지질이 혈액 내에 있을 때 지방 성분이 동맥벽에 붙어 혈관이 좁아지고 이런 이유로 심장과 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고지혈증 환자는 2021년 259만명으로 4년전인 2017년 188만명에 비해 38% 가량 늘며 유병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세 이상 성인의 약 40%가 고지혈증에 결려 있다는 통계도 있다. 고지혈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유전적 영향이나 인슐린 감소성 당뇨병, 갑상선 기능저하증, 신장질환, 알코올중독증과 췌장염 등 질병적 요인과 피임제와 이뇨제 같은 약물적인 문제가 원인일 수 있다. 이 경우 원인이 되는 병 치료를 우선 치료한 후 고지혈증을 해결해야 한다. 고지혈증은 그 자체로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합병증이 생기면 증상은 적극 발현된다.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증상이 없어도 예방을 위해 정기검진을 통해 적절한 수치로 조절해야 한다. 식사요법은 고지혈증 치료의 기본이 된다.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높은 음식 (삼겹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오전 '태극기 물결 대행진'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종로구청에서 보신각으로 걸어가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50만 재외동포 여러분, 오늘은 제78주년 광복절입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습니다. 단순히 빼앗긴 국권을 되찾거나 과거의 왕정국가로 되돌아가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유와 인권이 무시되는 공산전체주의 국가가 되려는 것은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독립운동은 인류 전체의 관점에서도 보편적이고 정의로운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독립운동은 주권을 회복한 이후에는 공산 세력과 맞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것으로, 그리고 산업 발전과 경제성장, 민주화로 이어졌습니다. 이제는 독립운동의 정신이 세계시민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국의 자유와 독립, 그리고 보편적 가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졌던 선열들을 제대로 기억해야 합니다. 이분들을 제대로 기억하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 국가 계속성의 요체요, 핵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지난 11일 밤 케이팝 콘서트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기대를 가득안고 시작한 잼보리, 그러나 운영미숙으로 국제적인 망신을 자초하며 폭삭 망할 뻔했던 대회가 되살아났다. 불편과 짜증으로 일그러졌던 잼버리 대원들의 얼굴도 즐거운 추억을 쌓은 기쁨으로 돌아왔다. 국가 이미지 실추를 걱정한 국민들과 기업들이 모두 ‘잼버리 구하기’에 나선 결과다. 국민들은 운영 미숙으로 불편을 겪은 대원들에게 미안해하면서 자신들의 불편을 감수했다. 자원봉사자로 나서고 홍보대사 역할도 자처했다. 기업들도 구원투수로 적극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물꼬를 텄다. 개영식 직후 폭염에 대원들이 식수 부족과 인프라 미비로 어려움을 겪자 지난 4일부터 생수와 양산 각각 5만개씩을 전달했다. 참가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심신회복버스와 모바일 오피스 등을 제공했다. 심신회복버스는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몸을 추스릴 수 있는 캡슐형 프리미엄 좌석, 의료 장비 등을 탑재했다. 모바일 오피스는 실내를 사무 공간으로 개조한 버스다. 업무용뿐 아니라 휴식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1인용 간이화장실 24개동도 설치하고 전문 청소인력으로 구성한 10
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콘서트가 8월 11일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2023년 8월 11일 금요일 시간 : 19:00~21:00 장소 : 서울월드컵경기장 MC : 공명, 유나(ITZY), 혜인(뉴진스) 출연진 : IVE, 뉴진스, NCT DREAM, ITZY,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X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P1Harmony, 카드, THE NEW SIX, ATBO, xikers, 홀리뱅, 리베란테
서울시는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철수해 서울로 온 세계 각국 잼버리 대원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행사로는 '웰컴 투 서울 댄스나이트'가 마련됐다. 오후 7시 광화문과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디제잉·비보잉·힙합·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볼 수 있다. 광화문서 열리는 댄스나이트 행사는 10일에도 이어진다. 오후 6시 해 질 녘에 남산을 걷는 '남산둘레길 트레킹'도 눈길을 끈다. 이날은 200명의 대원이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남산한옥마을에서 남산타워까지 산책한다. 미국과 영국, 핀란드, 몰디브 등 4개국 대원 380여명은 9일 오후 서울식물원을 방문한다. 온실과 씨앗도서관, 식물도서관 등 식물원에 마련된 다양한 장소를 둘러본다.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도 이날부터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의 뷰티·패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오후 1시∼8시 사이 운영한다. 영상·음악스튜디오, e스포츠 경기장으로 구성된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견학도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각 자치구에서도 잼버리 대원을 위해 자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 158명의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초청해 오찬 행사 윤석열 대통령 내외는 8월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및 유족 158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이번 오찬 행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초청해 존경과 예우를 표명함과 동시에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대통령의 평소 생각을 실천에 옮긴 것인데요. 김건희 여사는 김영관 애국지사의 건강을 기원하며 한산모시 적삼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와 강민구 빛고을 전남대병원 노년내과 교수 연구팀이 2008년부터 2020년까지 65세 이상 노인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연도별 노인의 건강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12년 동안 만성질환 유병률이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야말로 ‘유병장수(有病長壽)’ 시대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기대수명은 83.6년이다. 전년 대비 0.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80.3년)보다 3.3년 길다. 문제는 만성질환 유병률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만성질환 유병률은 10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만성질환 유병률은 증가했지만, 질환을 겪기 전과 다름없이 활동적인 일상을 유지하는 노인들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연도별 평균 노쇠 지수는 2008년 0.23점에서 2020년 0.18점까지 감소했다. 점수가 높을수록 노쇠에 가깝다. 통상 노쇠 지수가 0.2점을 넘겨야 노쇠 직전 단계로 본다. 또 연도별 노쇠한 노인의 비율을 비교한 결과, 2008년 41.1%에서 2020년 23.1%까지 절반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희원 교수는 “만성질환을 앓는 비율은 늘었지만 젊었을 때와 다름없는 활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