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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엑스포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빈곤 청소년·청년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29일 오후 2시 서울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빈곤 청소년·청년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이하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과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봉주 교수의 ‘빈곤대물림 차단을 위한 빈곤 청소년청년 통합지원체계 마련의 필요성’에 대한 발제를 통해 빈곤대물림을 넘어 기회의 불평등을 겪는 청소년과 청년에 주목하여 이들을 위한 지원 방안으로 ‘희망플랜’ 사업을 조명할 예정이다.

심화토론으로는 김진석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귀수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 청년지원팀 팀장, 김지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기현주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센터장, 정병오 희망플랜 광명센터 관장, 배금주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과 과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청소년, 청년의 현실적인 고충과 어려움을 지원하는 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빈곤 청소년, 청년 문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플랜중앙센터 전화 문의 또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희망플랜중앙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희망플랜’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수행하는 3년 기획사업으로 빈곤 청소년청년의 NEET 비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14~24세의 성인이행기에 있는 빈곤 청소년·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교육,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기반 지원체계를 발굴·조직하여 맞춤형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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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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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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