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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엑스포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 사업팀, 제3회 해외 석학 강연 성공적 개최

14일 일본 문학계 권위자인 도쿄학예대학의 이시이 마사미 교수를 초청해 해외 석학 강연

(하늘문화신문)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 사업팀이 지난 14일 오후 2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도서관 303호에서 일본 문학계 권위자인 이시이 마사미 교수와 제3회 해외석학 초청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시이 교수는 현재 도쿄학예대학 교수로 일본 문학을 전공했다.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2017년도 인문한국플러스지원사업 인문기초학문 분야 선정되어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 : 한·중·일 지식 체계와 유통의 컨디버전스’라는 아젠다명 하에 과제 수행 중이다.

해외석학 강연은 아젠다와 관련 깊은 국외의 연구 동향 제시는 물론 이를 바탕으로 연구 발전 방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연 6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일본 민담과 ‘지식’이라는 제목으로 일본 근대기 민속학자인 야나기다 구니오가 일본의 이와테현 도노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엮은 설화집 ‘도노이야기’를 중심으로 도노 지방의 독특한 지형구조가 다양한 ‘지식’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설화의 분석을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

이시이 교수의 대표 저서로는 ‘柳田国男の見た菅江真澄’을 비롯하여 10여 권의 단행본과 다수의 논문이 있다.

한편 6월 21일 오후 2시 단국대학교 석주선박물관 컨벤션홀에서 제4회 해외 석학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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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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