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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복지관 이룸마을학교,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 전달

(하늘문화신문)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이룸마을학교 아동들이 지난 5월 31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 나눔을 진행하였다.

이룸마을학교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복지협력사업으로 지역주민이 강사가 되어 아동들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들이 다양한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하여 마을 안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룸마을학교 아동들은 지역에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자치회의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거리와 필요한 것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아동들이 직접 선물을 고르고 포장하여 준비하였다.

아동들은 자신들이 준비한 선물을 양손에 가득 들고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였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을 밝은 미소로 맞이했고, 이렇게 찾아와 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기특하다며 칭찬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드리고 아프신 곳은 없는지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더운 날씨에 어르신 집을 찾아가는 것이 어려웠지만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아동들도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이처럼 이룸마을학교 아동들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하고 주체적으로 결정하여 나눔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삼전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 내 아동들이 공동체 의식과 주체성을 향상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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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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