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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강화군 최신 서해장례문화원 오픈

서해장례문화원(원장 나창환)은 5월 26일 서해장례문화원 개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강화도에서 장례문화를 한차원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로 지난 2년여의 준비를 마치고 개원하게 되는 이번 서해장례문화원 개원식에는 강화군민 뿐만 아니라 서울을 비롯해 인천 및 김포지역에서 각계 인사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나 원장은 "경조사중에 가장 어려운 분야가 바로 장례문화이다. 상주를 비롯해 슬픔에 빠진 유가족의 아픔을 달래고, 경황이 없는 가운데에서도 고인을 떠나보내는 장례절차를 치루는 것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이다"라며,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강화도에서 좀더 수준높은 장례문화를 보여주겠다라는 일념으로 본원 임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관련기사 ---> 차별화 된 장례 서비스, 어려운 이웃에 무료 장례봉사!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 291-1번지에 장례문화를 선도할 새로운 장례식장이 3월에 탄생할 예정이다.
3월초 새로이 개관될 서해장례문화원은 장례관 총 2,500여평에 장례관 500여평과 2,000여평의 공원식 주차장과 휴게시설 등을 고루 갖춘 초현대식 장례관으로 태어난다.

장례관 본관은 3개소로 전관에 내방객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와 휴게시설을 완비, 장례식장의 비위생적인 선입관을 없애고 위생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염습실과 발인실은 장례관외 별관을 마련해 운영한다.
발인의전실을 마련해 발인진행을 엄숙하고 차분하게 진행할 수 있게 마련했다.
특히, 3층 전층(약90평)을 가정식 장례관 1개소로 배치해, 고인이 자택에서 가족과 친지들과의 아쉬운 이별을 고하는듯한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관심을 기울였다.

조문관외 2,000여평에는 공원식 주차장과 곳곳에 쉼터를 마련해 상주와 조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삭막한 기존 일반 장례식장들과는 차별화된 시설 좋고 쾌적한 장례관을 마련해 가족공원형식의 전문장례식장으로 손색이 없게 했다.
또한 식자재는 강화농협과 협정을 맺어 강화농산물을 사용해 군민의 소득증대에도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강화군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장례용품을 이용해 불필요한 장례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서해장례문화원 나창환 원장은 지역 출신으로 “서해장례문화원이 개관되면 타 업체와는 차별화를 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장례봉사는 물론, 지역과 국가를 위해 공헌한 6.25참전용사, 강화군 청소년유격대동지, 월남참전용사 등에게는 특별한 대우를 할 것이고, 고인이 국가유공자일 경우에는 장례를 마친후 안치 등 후속절차에 필요한 제반자료 등도 지원해 경황없는 유족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각 종교단체, 농협조합원, 강화군민에게는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해 장례비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며, ‘서해장례문화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운용의 묘를 살려 타 지역에 손색이 없는 장례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개관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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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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