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라이프㈜(대표이사 김호철)는 중견 상조회사인 금강문화허브㈜(이하 금강)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회사는 기존 12만여 가입자에 금강의 7만5천여 가입자를 더해 약 20여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게 됐다. 금강의 기존 가입자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도 앞으로 더 안전하고 우수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15억으로 자본증자를 앞둔 상조업계는 몇몇 대형 상조회사들이 군소업체들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이 더 계속 될것으로 보인다. 이는 합병 대상 회사의 회원을 인수하는데 따른 법적인 제약과 실익이 없음을 커버하는 좋은 방안이기 때문이다. 단순 지분의 인수로 인한 각기 차별성을 유지하면서 통합운영을 통한 시너지 효과는 가능한 방식이기 때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