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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세계는지금>일본인 묘지 의식, 의외로 보수적?

묘지관리 승계자가 있건 없건간에 자신의 묘지에는 일반적인 평면 묘지를 희망하는 사람이 가장 많았고 그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최근에는 묘지를 필요로하지 않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하지만, 이 조사 결과로 보는 한, 전통적인 묘지에 변함없는 지지가 있다고 말할 수있을 것이다. 석재업체들로 조직된 전국석제품 협동조합 (全石協, 도쿄도 미나토 구)가 4월 전국의 묘지 상담을 희망하는 40대 이상 남녀 2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묘지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묘지관리 승계자가있는 층에서는 81.1 %, 없는 층에서는 44.5 %가 구입하는 묘지의 형태로  "평면 묘지"라고 회답이 가장 많았다.

전체적으로는 59.8 %로서 지난해 실시한 같은 내용의 조사보다 7.9 % 증가했고, 반대로 관리승계자가 없다는 것을 전제로 조성되는 영구관리 묘지 희망자는 7.5 % 감소한 22.9 %였다. 묘비에 관해서는 개인적으로 자유로운 디자인이나 유럽형을 지양하여 전통적인 일본형을 바라는 사람이 최다로 전체의 30%이상이었다. 전석협(全石協)에서는 "영구관리, 수목장, 산골 등 매장방법에 대한 요구가 다양화하는 상황에 반비례하여 전통 평면묘지를 원하는 사람이 증가하고있다"고 분석하고있다. [출처 : 産經新聞 ソナ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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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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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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