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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

정부, 고령사회 유망산업 육성 분야 대책 내놔

정부가 2월 27일 발표한 투자활성화대책에 담은 고령사회 유망산업 육성 분야 대책 내용이다.


▲ 고령자친화주택 공급 확대 = 2018년 이후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한 '공공실버주택' 추가 공급. 맞춤형 고령자친화주택 공급을 위해 수요를 고려해 노부모 부양 가구 대상 특별공급 면적 상향·특화설계 추진. 시니어 뉴스테이단지 올해 4분기 시범 조성

▲ 민간 노인복지주택 활성화 = 노인복지주택 운영기준 정비. 노인복지주택 내 왕진서비스 이용 시 건강보험 적용. 주택연금 월 지급금 산출방식 개선. 노인복지주택 내 입주할 의원급 의료기관 사업주에 관련 기준 안내. 노인복지주택 사업승인·인허가 절차 및 처리기준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이 보증금 반환보증 제공. 주택도시기금 활용해 사업자금 융자 지원

▲ 고령친화제품 개발 인프라 보강 = 고령친화 우수제품 제도 대상 품목 27개를 2020년까지 40개로 확대. 건보공단, 심평원이 보유한 정보비식별조치 거쳐 민간에 분석용 데이터로 제공. 중국 등과 고령친화제품·서비스 공동연구사업 추진. 해외시장 진출 수출 상담회 개최.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지원하는 복지용구품목 확대

▲ 재가서비스산업 활성화 = 재가급여 한도를 초과해 개인이 서비스 이용해도 일정 비율을 의료비 세액공제로 허용. 양로시설 입소 중인 장기요양급여 대상자에게도 재가급여 제공 허용

▲ 재활 로봇산업 육성 = 공공기관의 로봇 구매실적 제출제도 도입. 재활 로봇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우대해 공공기관 구매 촉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재활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 표준 모델 신설. 재활 로봇 기술개발 로드맵 2분기에 수립. 국립재활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지원센터 등 중개연구기관 지원 강화. 업무협약(MOU) 체결 병원 간 시험장비 공유, 의료기기 인허가·사업화 전문컨설팅 지원. 국립재활원의 재활 로봇 중개연구 사업을 용도별 투트랙 방식으로 추진. 의료기기 육성법 제정 추진. 정부 연구·개발(R&D) 참여 우대 등 인센티브 방안 검토. 재활 로봇 분류를 위한 장애인 보조기기 품목분류위원회 신설. 의료용 재활로봇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제정. 의료용 재활 로봇 국내표준(KS) 마련. '2017 로보월드'에 재활로봇 특별관 개설. 2018 평창 패럴림픽 출전 선수의 의료시설에 재활로봇 지원. 코트라 사업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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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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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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