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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최악의 브라질 축구 참사' 운구 시작

콜롬비아 북서부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 사망자들의 유해가 2일(현지시각) 브라질로 옮겨진다. 이 사고는 브라질 프로축구 샤페코엔시 선수단을 포함해 71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단 6명만 살아남아 세계 축구사 최악의 참사로 불리고 있다. 브라질 외교부는 사망자들에 대한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작업을 마치는 대로 브라질 공군기 2대를 이용해 시신을 운구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사고 수습을 지휘하는 주제 세하 외교부 장관은 “브라질과 콜롬비아 경찰의 협력 하에 사망자 신원 확인이 대부분 마무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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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이 모두 운구되면 샤페코엔시 홈경기장인 아레나 콘다에서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과 브라질축구협회(CBF) 인사, 축구팬 등 10만여명이 참석하는 장례식이 열린다. 샤페코엔시 선수들은 30일 열리는 중남미 축구대회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에 출전하려고 여객기를 탔다가 변을 당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다행히 이번 사고에서 생존한 선수 3명과 승무원 2명, 기자 1명은 상태가 안정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샤페코엔시 선수단을 태운 비행기가 지난달 28일 브라질 상파울루 시 인근 과룰류스 공항에서 출발해 콜롬비아 메데인으로 향하던 중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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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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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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