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8 (목)

  • -동두천 26.7℃
  • -강릉 22.9℃
  • 서울 26.1℃
  • 대전 24.3℃
  • 대구 25.4℃
  • 울산 26.2℃
  • 박무광주 29.2℃
  • 구름많음부산 29.5℃
  • -고창 26.8℃
  • 흐림제주 33.6℃
  • -강화 25.4℃
  • -보은 21.9℃
  • -금산 25.8℃
  • -강진군 30.1℃
  • -경주시 24.9℃
  • -거제 29.9℃

16세소녀의 무덤에서 들려온 소리

한 소녀가 매장된 다음날, 그 묘지에서 소리가 들려온다?  공포영화에나 나올 법한 일이 발생했다고 데칸크로니클이 2일 보도했다. 이 기묘한 이야기의 주인공은 온두라스 라 엔트라다에 사는 16세 소녀 네이시 페레즈. 이 소녀는 어느 날 밤 쓰러진 채 가족들에게 발견됐다. 쓰러진 페레즈를 발견하고 놀란 가족들은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병원에서 밝힌 그녀가 쓰러진 이유는 바로 심장마비. 심장마비로 인해 이미 맥박이 멎은 그녀에게 병원은 사망 선고를 내렸다. 페레즈의 가족은 장례식 뒤 그녀의 시신을 매장(埋葬)하기로 결정하고, 그녀의 시신이 담긴 관을 땅에 묻었다.
.
.
매장하고 난 다음 날, 페레즈의 생전 남자친구는 다시 한번 그녀를 보기 위해 페레즈의 묘지를 찾았다. 한데, 묘지 주변에서 뭔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 아닌가. 흡사 뭔가를 두드리는 것 같은 소리가 자꾸만 났다. 소리의 근원지를 찾던 그는 깜짝 놀랐다. 바로 페레즈가 묻힌 묘지 아래쪽에서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던 것이다.
아연실색(啞然失色)한 그녀의 남자친구는 곧 묘지의 경비원을 데려와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러자 경비원 역시 그와 같은 소리가 들린다며 이를 페레즈의 가족에게 알렸다. 뜻밖의 소식에 달려온 페레즈의 가족은 혹시나 딸이 살아있을지 모른다는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다시 관을 꺼내보기로 했다.
.
.
몇 시간의 작업 끝에 이들은 다시 페레즈의 관을 꺼낼 수 있었다. 그러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관을 열었을 때, 페레즈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그런데 다시 꺼낸 페레즈의 관에는 이상한 점이 있었다. 바로 관 뚜껑을 닫기 전 시신 위에 덮은 유리에 약간의 금이 가 있었다. 또 그녀의 손가락에도 전에 없던 상처가 있었다. 페레즈의 가족은 묘지에서 소리를 들었다는 남자친구와 묘지 경비원의 증언, 그리고 금이 간 유리를 근거로 “페레즈가 병원에 갔을 때 그녀는 살아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의료진은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페레즈는 이미 사망했으며, 그녀의 남자친구와 경비원이 묘지에서 소리를 들은 것은 착각”이라고 일축했다.

배너

포토


[푸른노년 에세이] 수의(壽衣)에 대한 생각
산소를 이장하다보면 옛 유물이 더러 발굴된다. 전통수의도 그런 것 중의 하나다. 지난 해 한 대학 연구소에서는 조선시대 무덤에서 출토된 수의를 복원하여 ‘땅으로 시집가는 날’이란 이름으로 전시회를 가진바 있다. 때마침 민속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전통방식으로 제작된 명주수의를 관람한 후여서 관심을 가지고 이 전시회도 둘러보았다. 조선시대의 왕실 또는 양반 사대부가 등의 무덤에서 발굴된 수의를 바탕으로 재현된 전통수의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입고 가는 옷이란 의미로 살펴 볼 때, 맨 먼저 드는 생각은 그들이 바라본 저승 또는 저승 가는 길이 결코 우울하거나 어둡기만 한 것은 아니었구나 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고증을 거쳐 한 땀 한 땀 아름답게 복원한 장인들의 눈맵시 손 맵시에 감탄과 감사를 함께 보냈다. 지난 8월에 위 복원작업을 이끌었던 단국대 전통의상학과 최연우 교수가 발표한 논문, “현행 삼베수의의 등장배경 및 확산과정 연구”가 한 일간지에 소개되었다. 이 신문은 논문의 주요 내용을 “일제는 왜 비단수의를 죄인을 상징하는 ‘삼베수의’로 바꿨나”란 제목으로 보도했다. 일제가 그 36년 간 이 땅을 질곡에 빠트리고 수탈해 간

해외견학, 공동선(共同善)을 위하여
“한 발만 앞서라, 모든 승부는 한 발자국 차이이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해외견학을 공지하고 참가를 격려할 때마다 본지가 수시로 소개하는 명언이다. 해외로의 견학 여행은 시간과 경비를 필요로 하고 참가자의 결단이 필요한 사안이다. 본지가 아시아 여러 곳으로 해외 견학을 시작한지 14년째, 금년에도 가장 유익하다고 판단한 도쿄 엔딩산업전 관람과 관련 기업과 시설 견학을 비교적 일찍부터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제 상세한 스케줄을 많은 참가자들에게 전달하고서도 주관사로서의 심경은 편치 만은 않다. “더 훌륭한 기획은 가능하지 않았을까...” “보다 더 나은 스케줄은 가능하지 않았을까...." 항상 불만스러운 마음이다. 각기 다른 분야, 각기 다른 소견을 가진 분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가장 나은 방안을 선택하는데는 항상 고민이 따른다. 해마다 스케줄과 조건이 조금씩은 달라지고 있는 요인일 것이다. 그런 가운데, 단순한 여행으로보다는 기업과 개개인의 역량 향상을 위한 배움과 연수의 수준으로지속적으로 변화시켜 보자는 일념이 기획자의 머리에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 금년의 목표는 관광여행 개념을 좀 더 탈피하여 조금이라도 더 공부가 되는 스케줄을 만들자는

교류협력의 지속적 실시로 동반 발전 기약
. 일본에서 또 한사람의 장례전문가가 방한한다. 일본의 장례전문가들의 모임인 일본장송문화학회 ‘후쿠다 미츠루(福田 充)’ 부회장, 그는 본지의 초청으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27일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가 주관하는 한.중.일 국제포럼에 일본측 강사로 특강을 실시하며 또 당일 저녁에는 역시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장례서비스산업 고위관리자과정'커리큘럼의 일환으로 특강을 하게 된다.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학과장 이철영 교수)는 중국 북경 소재 '북경사회관리직업학원(北京社会管理職業学院)'과 학술교류 차원에서 실시하는 금번 국제포럼에는 중국에서 5명의 교수들이 방한하여 포럼에 참여하고 국내 장사 시설도 돌아보며 친선교류를 진행하게 되며 12월에는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이철영 학과장과 박원진 교수가 중국으로 건너가 ‘생명문화축제’에 동참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 [사진설명 : 친선만찬회에서 일본장송문화학회 후쿠다 부회장의 인사말을 하는 모습. 해외 정회원 가입 및 정기간행물들을 기증받고 기념촬영] 한편 본지는 8년 전부터 장만석 교수를 통해 일본장송문화학회와 인연을 맺고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친선교류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