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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산림조합 “상조 자회사 대표이사 공개 모집”

수목장림·묘지관리서비스 등 통합장례서비스 시행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11일 수목장림, 묘지관리서비스 등 장제사업 분야와 더불어 상조 자회사 설립을 통한 통합장례서비스 시행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전문경영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장사등에관한법률 및 할부거래에관한법률에서 정한 장사시설 또는 선불식할부거래업체 등의 경영 경력이 있는 사람 ▲금융 관련법에 따른 상장회사에서 10년 이상 상근직으로 종사한 사람 ▲금융업과 관련된 공공기관(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관)에서 10년 이상 상근직으로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며, 산림조합법 제39조제1항의 임원의 결격사유 등에 해당하지 않는 ▲리더십과 전문성, 비전 제시 능력, 의사전달 및 협상능력 등 경영능력이 뛰어난 사람 ▲청렴성, 준법성, 도덕성을 갖추고 윤리경영 실천이 가능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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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사항으로는 ▲선불식할부거래 기업의 창업자 또는 1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선불식 할부거래업체의 경영 경력이 있는 사람 ▲금융·보험상품 개발 및 운용 경력 또는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홍보 경력이 10년 이상으로 부서장 이상 책임자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모집 및 접수기간은 8월 17일까지 이며 지원 서류는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구비서류를 갖추고 산림조합중앙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임기만료시점에서 경영성과 평가를 통해 1년 단위로 2회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상조 자회사 대표이사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산림조합 미래전략실(전화 02-3434-834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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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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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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