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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한국 우리 장례문화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해외장례 문화견학 행사를 지난 12년간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금년에도 7월 초 일본 견학을 다녀온 바 있다. 이에 이어 일본에서 가장 우수한 장례박람회로 급부상하고 있는 “ENDEX2016(ENDING산업전2016)”이 8월 22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 동관에서 개최되는 바, 본지는 해마다 급변하는 장례비즈니스 트렌드와 관련 정보의 지속적인 수집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2016년도 2차 해외장례문화견학 행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금번 박람회는 7월 개최된 박람회와는 또 다른 차별성있는 새로운 마인드와 트렌드도 다수 눈에 띄고 있어 장례 비즈니스 정보의 종합적인 취합과 분석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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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학의 주요 내용은
ENDEX박람회를 통해 200여 개 기업의 각종 새로운 트렌드의 제품과 시스템을 통해 현대 일본장례문화의 전반적인 사항을 벤치마킹할 수 있다. 장례회사의 사업전략과 고객확보 이벤트, 의료, 요양사업자와 장례사업자간의 협업에 의한 엔딩서비스 구축 전망, 업무개혁과 서비스개발과 성장의 방정식, 장례사업자가 알아두어야 할 고령자 엔딩서비스의 현황, 장례이벤트의 진행기술, 불황기의 전방위 미디어활용 전략, 실천 장례의전 서포터의 행동 요령, 그리프케어 학습의 중요성 등이 될 것이다. 특히 장례의 개성화와 차별화 트렌드에 의해 입관사(상례사)가 장례행사를 시종 진행하는 신설 장례회사의 실제 데몬스트레이션도 견학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사 마지막에 주요 출품 명세 이미지를 참조하면 대강의 흐름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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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 세미나와 심포지움 :
전시회의 주요 행사인 세미나 등에 있어서는 일본에서 가장 우수한 CEO로 각광받고 있는 나카가와(中川) 아반휴네스 대표가 "장례업계의, 장례업계에 의한, 장의업계와 고객을 위한 IT화" 란 주제로 강연하게 되는데 "경쟁 심화와 단가 하락, 인재 부족 등 장례업계의 안고 있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IT이다. IT는 장례회사의 업무 효율화 뿐 아니라 장례의 기획력, 제안력을 높이고 고객에게 장례의 의의와 가치를 전달하는 것으로 장례회사의 수익향상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하고 아반휴네스가 과거 9년간 행해 온 IT의 활동실적과 개발 중인 IT서비스 실례를 바탕으로 해설하며 또 IT화된 장례업계의 미래의 모습도 제안한다. 그외에도 "대자본에 지지 않는 전문 장례회사의 지향점" "그리프 지원과 장례 사업" "도시형 수목장의 개발" "사전 상담은 직원의 육성으로" "요양, 간병과 장례업의 제휴" "애완동물 장례사업의 성공 전략" 등 장례업의 미래상을 예측할 수있는 다양한 주제들로 준비되어 있다.
2. 주요 이벤트
“일반사단법인 일본납관사기능협회“가 주관하는 입관사컨테스트가 24일 현장에서 진행되는데 본 컨테스트는 고인목욕, 입관 절차 중 대렴 부분의 기술, 입관사(상례사) 동작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전시회 관란자들에게 입관의식에 대한 이해를 깊게하는 기회로 삼는 동시에 입관사의 기술 향상, 새로운 발견의 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업무에 잘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한다는 주관사의 설명이다. 고인을 보다 경건하게 보내드릴 의식의 핵심이라할 입관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일본에서 아직까지 주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례주례승’들의 승려로서의 외형은 물론 세부 행동, 자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이벤트로서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승려들의 풍모, 종교적인 자질을 관람자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라는 주관사의 설명인데 이상 2개의 컨테스트는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차별성으로 갖추어 가야할 우리 장례지도사들에게도 유익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3. 현장 탐방 :
장례기업 현장 탐방 부분에서는 일본의 최대수주 실적의 장례회사인 “아반휴네스코퍼레이션”의 전반적인 업무시스템을 견학하는 것과 동시에 실제 서비스 현장인 니시카사이세리머니홀(西葛西セレモニーホール)을 방문하여 회사가 자랑하는 장례서비스의 모든 것을 벤치마킹하게 되며 또 이번 기회에 나카가와(中川) CEO와의 면담과 그의 방한 문제도 협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묘지 산업의 현장 견학에 있어서는 1차에서처럼 오래된 공공시설을 피하고 전문가의 안내를 통해 비즈니스의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최신 민영 시설을 견학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기존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봉안묘는 물론 새로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자연장에 있어서도 개인장, 가족장 등의 형태에 더하여 전체적인 조경과 개성화에 노력하는 경영마인드를 현장 견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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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양국 CEO 친선교류 이벤트
금번 견학 행사의 주요 이벤트로서 현재 일본에서 가장 앞서가는 유망한 장례 전문가와 CEO들과의 유익한 교류를 위해 친선디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그들의 경영마인드와 노하우를 만나고 나아가 교류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14년도에 실시된 친선 디너 이벤트에서는 일본의 다양한 분야CEO들과의 친선교류를 통해 최근 업무제휴 협력서를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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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금번 견학의 교통이나 지역적 배려에 대해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일본의 아름다운 관광 중심지이자 전시회가 열리는 오다이바 지역에 쾌적한 호텔을 정하고 오다이바 소재 후지 TV 본사를 택했다. 인기 프로그램 세트장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고, 드라마의 명장면을 재현할 수도 있다. 특히 후지 TV의 상징이기도 한 구체전망대 ‘하치타마’에서 바라보는 '레인보브릿지'를 비롯하여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케줄을 택했다. 이번 제2차 해외견학 행사에서도 역시 발 빠르게 변화해 가는 국제적 트렌드를 현지에서 직접 살펴보고 유익한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문화와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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