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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ENDING산업전2016" 개최 안내

작년 2015년 12월 8일 전시전문기업 TSO에 의해 도쿄에서 개최된 또 하나의 장례박람회가 금년에는 개최시기를 8월로 앞당기어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도쿄빅사이트 동관에서 개최된다.  본 엔딩산업전에는 본지도 협력사로 양쪽 홈페이지에 공식 링크되어 있으며 본 엔딩산업전을 주최하는 TSO "사사키 츠요시" CEO는 2015년 12월 전시현장에서도 잠시 만나 얘기를 나누었고 또 금년 2월 27일에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 관련 전시회인 “SPOTEX2016" 박람회가 열린 KOEX에 원정 참가한 TSO회사 부스에서 다시 만나 엔딩산업전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서 가능한 방법으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한 바도 있다.


엔딩산업전 CEO 사사키 츠요시와 함께 (KOEX, 2016.2.27)
▲ 엔딩산업전 CEO 사사키 츠요시와 함께 (KOEX, 2016.2.27)


         엔딩産業展2016 Life Ending Industry EXPO 2016  개요


엔딩産業展2016 Life Ending Industry EXPO 2016 [略称:ENDEX(エンデックス)]

장례. 묘지, 추모관련 웰다잉 설비, 기기 서비스 전문전


장소 : 도쿄 BigSight 東1홀(東京都江東区有明3-11-1)

일시 : 2016년 8월 22일 ~ 24일 3일간 10:00 ~ 17:00

주최 : 엔딩산업전 실행위원회 (TSO인터내셔널주식회사 내)

특별협력 : 오쿠리비도아카데미, 일반사단법인 방문간호지원협회

미디어 파트너 : 가마쿠라신서, 일본메모리얼통신, 웰다잉소나에(산경신문사)


개최배경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2003년에 사망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매년 사망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 도쿄 올림픽을 맞이하는 2020 년에는 143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례와 묘지 등 관련산업은 매년 확대되고 있다. 사망증가시대와 언론 등에서 말씀 "웰다잉"이라는 말도 일반화하고있는 현대에서 '죽음'을 금기시 해 온 일본인의 사생관도 변화하고 있으며, 장례와 묘지, 제례 본연의 모습에도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일본 소비자 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바람직한 장례 형태의 질문에 대해 64.1 %가 기존보다 비용을 덜 들이는 가족이나 친구 등만의 '가족장'을 희망하고 있다는 대답이다. 종래의 장례형태가 아니라 개개인 스스로의 엔딩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장례와 묘지,제례의 모습도 개인의 취향과 희망이 크게 반영되도록 변화하고 있다.


한편, 장례, 묘지 등의 엔딩산업도 향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집에서 치르는 자택장에서 장례식장에서 치르는 장례식 형태가 일반화되어, 일본 전국에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장은 16,000여 개소에 달하며, 그 수는 해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다. 종래와 같은 100명 이상 수용할 수있는 식장에서 소규모형이나 호텔이나 여관같은 모델도 개발되어 참여 사업자도 화훼업계, 석재와 납골묘업계 웨딩업계, 종교업계, 유통 · IT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례식장과 장례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화하는 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일본이 자신만의 엔딩을 선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엔딩산업전 (통칭 : ENDEX 엔덱스) "은 개최한다.



엔딩시장의 금후 전망

2005년 이후 사망자 수가 출생아를 상회하기 시작해 후기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사망자 수는 증가하여 2025년에는 사망자수 (153 만 명)가 출생아 (73 만명)의 약 2 배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도 언급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죽음은 일상에서 멀고 금기시되어 있지다만, 비즈니스로서 죽음에 대한 주변의 시장은 표면화되고 확대하고 있다. "결혼식장이 추모관으로 새단장한다든지 병구완까지 약속하는 요양 간호사업, 장례와 묘지광고의 증가, 엔딩노트 페어 등 인구동태의 변화를 예측하고 발빠르게 사업에 착수하고 있는 사업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경제산업성에서도 라이프엔딩산업으로 국민의 QOL 향상, 산업의 적절한 발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주목을 모으는 일본의 엔딩산업은 일본의 내수산업 중에서도 몇 안되는 성장 분야이며, 적절한 정보제공과 업계의 교류를 통해 건전한 시장확대가 불가결한 주요산업이다.


묘석, 석재 전시회 동시 개최

또 금번 엔덱스산업전과 동시에  "일반사단법인일본석재산업협회"가 TSO와 공동으로 "일본석재쇼-2017( ジャパンストーンショー2017)이란 명칭의 묘지전문전시회가 2017년도부터 동시에 열린다. 석재협회는 소개말 가운데 부스, 세미나, 이벤트 등을 통해서 앞으로 변화할 석재산업의 최신 정보로부터  경영 세미나, 시장동향, 서비스나 기술 등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전시회를 지향할 것이며 이 전시회를 통하며 묘석업계의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 향후의 묘석업계에 필요한 인재 육성· 신산업 창출· 업계의 지속적 발전과 국제화를 목표로 하겠다고 표방하고 있다. 출품 대상 업종은 각종 원석, 묘석, 기념석, 정원석, 석재가공설비및 기기, 석재 인테리어제품, 묘지와 공원묘원 관리 서비스, 관련 서적 및 관련 협회와 단체 등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조경업체, 묘지, 묘원 봉안당 조성 및 관리업체, 자치단체시설공단, 종교시설이나 문화시설  관리기관, 관련 단체 및 협회 등의 관람을 권유하고 있다. 



또 하나 금번 엔딩산업전과 동시에 개최되는 전시회에 “빈집대책별도전시장”이라는 이색적인 전시회가 마련되어 이채를 띄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되어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있는 일본은 전국 약 820만 가구 (2013 년)가 주택이 빈집이 되;어가고 있어 빈집비율은 2008 년 13.1 % 에서 2028 년에는 23.7 %로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각이나 임대모집 중 등 빈집 이외의 관리되지 않는 빈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빈집이 원인이 되어 붕괴 우려와 방재 · 방범면의 문제나, 잡초무성과 쓰레기의 불법 투기 등의 위생상의 문제, 나아가서는 도시의 경관이 훼손되어 지역의 관광 자원 등의 마이너스 영향까지 우려되고 있다.



(중략) 빈집을 부채없는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도 빈집을 포함한 중고주택을 지방이주의 촉진, 숙소로서의 활용, 문화자산의 보존 등 다양한 활용 방법의 제안은 불가결화 되어 가고 있다. 빈집을 안고있는 부동산 소유자, 지방자치단체, 토지관리업 등 분야와의 매칭을 도모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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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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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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