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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9세 소녀가 자기보다 무게가 10kg이상 더 나가는 물고기를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12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은 미국 메릴랜드주 오션시티에 사는 9세 소녀 엠마 자델이 길이 약 168cm에 무게 약 43kg에 달하는 거대 날새기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메릴랜드주 천연자원부는 이번에 엠마가 잡은 날쌔기가 지금까지 주에서 잡힌 날새기 가운데 가장 큰 물고기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전문가를 통해 기록을 측정해보니 날새기의 길이 약 168cm에 무게 약 43kg였다. 엠마의 키는 고작 132cm. 자신보다도 무려 36cm가 더 큰 물고기를 잡은 셈이다. 이는 메릴랜드주의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뿐만 아니라 엠마의 기록은 국제낚시협회(IGFA) 스몰 프라이(10세 미만 낚시꾼) 세계기록의 신기록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록은 21.7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