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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기술대학은 인간의 성품을 갖춘 첫 상호소통형 미녀 로봇- '가가(佳佳)'를 선보였다. 미녀 로봇 '가가'는 처음으로 로봇에 인간의 성품이 가미되어 로봇의 외모와 성품, 기능상 조화를 이루었다. 소개에 의하면 중국 과학기술대학이 선보인 미녀 로봇 '가가'는 착하고 부지런하며 지혜로운 성품을 소유하고 있다.
'가가'는 아름답고 단아한 외모를 갖고 있을뿐만아니라 인간과 대화를 하고 미세한 표정을 지을 수 있으며 안구를 움직이고 입술을 움직이며 몸을 이동할 수 있다. 중국과학기술대학 로봇 연구센터 진소평(陳小平) 교수는 3년간의 연구 끝에 출시된 로봇 '가가'는 사람과 1:1 비례로 제작되어 인간을 꼭 닮은 이미지가 그 특별한 점이라고 소개한다.
4월15일 미녀 로봇 '가가'는 연구진의 바람대로 중국과학기술대학 전시홀에 모습을 드러내마자 장내의 시선을 한몸에 끌었다. '가가'는 호기심에 동해 곁에 와 사진을 찍는 관객들에게 "사진을 찍기 위해 너무 가깝게 접근하지 마세요. 얼굴이 너무 크게 보일 수 있어요" 란 익살스러운 멘트도 날렸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