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장례시설 ‘용인평온의 숲’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외부전문 리서치 기관에 위탁, 지난해 10월과 11월 두달에 걸쳐 무작위로 추출한 용인평온의 숲 시설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5점 만점에 4.53점으로 ‘매우 만족’의 높은 수준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장례의 편의성과 쾌적한 주변환경 등 서비스 환경 부문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지역 장묘문화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사회적 만족도 부문, 시설물 안내, 직원 친절의 서비스 과정 부문, 이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의 서비스 결과 부문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공사는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개장 3주년을 넘어선 용인평온의 숲이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혁신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용인시립장사시설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더욱 다양한 양질의 고객만족서비스를 펼쳐나가기 위해 자체실정에 맞게 세부 개선계획을 수립, 품격 높은 장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