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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평택]농협장례식장 생긴다

●관내 4개 농협 공동추진…민원발생 소지 적어●
안중농협을 비롯한 평택지역 4개 단위농협이 합심해 국도38번과 연접해 있는 오성면 안화리 298-20번지와 60-2,3번지(궁안교 옆) 등 일대 4000여평에 농협장례식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안중농협 이용범 조합장은 최근 “송탄농협과 평택농협, 팽성농협 조합장들을 만나 농협장례식장 공동추진을 협의했으며, 4개 지역의 중간 지점인 안화리에 건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장례식장이 건립될 이곳에는 현재 민가 네 채가 있는데, 이들과 이미 토지매매 계약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농지전용허가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이 지역은 주위에 민가가 없어 민원이 발생될 우려가 없을 뿐만 아니라 향후 강변도로 등이 건설되면 3면이 도로로 휩싸이기 때문에 장례식장 위치로는 최적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조합원들을 위한 장례식장 건립은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며,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건립이 되면 조합원들에게는 원가로 사용토록 할 예정이고 비 조합원(시민)들에게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관내 다른 조합에서도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3개지역 조합장들이 쾌히 승낙했으며, 농지전용허가를 받으면 최종적으로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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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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