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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할때 음미해 보는 의학상식, "웬만하면 놔둬라"

게이오대 출신의 방사선 癌치료 전문의가 쓴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요령’ 이 책은 가히 의사들에 대한 선전포고로, 자신은 일본 의료계 왕따 신세가 됐으나 2013년 100만부를 돌파하여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그는 문예춘추에 기고한 유사한 내용의 기고로 일본의 권위 있는 기쿠치간쇼(菊池寬賞)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가 주장하는 내용의 구체적인 데이터나 이유는 생략하고 일부 그럴싸한 결론 부분만 간추려 소개하면


* 과도한 첨단 검사, 건강검진은 공연히 병을 만들고 키운다.

* 기본적으로 自覺症狀이 없고 밥맛도 좋다면 허둥지둥 병원에 가서 여기저기 어떻다는 둥 발설하지 말라. 치료를 안달하면 의사만 좋은 일 시킨다.

* 병원이나 의사도 비즈니스이고 생활인인 만큼 맹목적으로 과도하게 의존할 건 아니다.

* 대형병원일수록 당신은 실험 대상이자 봉이다.

* 藥은 될수록 먹지 말라. 혈압, 콜레스테롤도 운동으로 내리게 해라. 醫師가 된 후에야 藥害의 무서움을 알았다. 藥은 기본적으로 毒物이다. 모든 약에는 부작용의 리스크가 있다.

* 癌 진단 받으면 수술, 항암제, 방사선으로 이어지는 표준치료를 너무 쉽게 수락하는 경향이 있는데 증상 없이 검사에서 발견된 암이란 거의 대부분 생명을 뺐지 않는 癌응어리일 뿐일 경우가 많다. 옛날 老患으로 편안하게 死亡한 대부분은 癌에 의한 自然死이다. 어쩌다 癌이 발견돼도 방치해버리는 게 最善策이다.

* 쉴 새 없이 手足口를 움직이고 5感을 활성화시켜라. 喜怒哀樂을 마음껏 발산하고 많이 걷는 사람일수록 노망,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

* 단 낙상이나 골절은 조심해라.

* 대머리 노숙인 봤는가. 비누, 샴푸를 사용하지 않는 그만큼 머리카락도 피부도 튼튼해진다.

* 무슨 특효약이 나왔다, 무슨 음식이 좋다는 등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스테이크든 참치든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즐겁게 살아라.

* 짜게 먹는 일본이 세계 최장수국이다. 염분을 너무 기피하지 말라.

* 子正 전후 푹 잠에 빠진 熟眠상태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니 早寢早起을 실행해라.

* 편안히 죽는다는 건 자연스럽게, 저절로 죽는다는 것. 과도한 링겔주사는 편하게 餓死할 사람을 고통스럽게 溺死시키는 꼴이다.

* 통증은 100% 제어가 가능하니 두려워하지 말라.

* 效果는 없고 苦痛만 주는 治療는 피하자. 오히려 부작용이나 후유증의 리스크가 더 크다. 암을 비롯해 질병과 쓸데없이 싸우지 않는 게 좋다.

* 지금까지 ‘질병문제는 의사를 믿고 의사에게 맡기자’가 신조였던 사람도 이제 발상을 전환해 ‘의사를 의심하는 버릇’을 들이자. 의사에게 주눅 들지 말고 집요하게 따지고 질문해라.

* CT, PET 검사의 방사선은 세포 중의 DNA를 반드시 상처 낸다. 일본에서 행해지는 CT검사의 8-9할은 필요 없는 것들이다.

* 살이 올라 체중이 약간 오버하는 건 오히려 좋다.

* 만성근육통은 운동 부족에서 생긴다. 근육은 정말 빨리 퇴화하기 때문에 통증을 감싸지 말고 환부를 움직이는 편이 회복의 길이다. 허리가 아프면 걸어라. 무릎 통증이나 숨이 멎을 정도로 어깨가 아파 손이 올라가지 않을 때도 용기를 내서 가장 아픈 쪽으로 눈물이 날 때까지 계속해서 움직일 일이다. 50견인데 아프다고 움직이지 않으면 그대로 굳어질 위험이 있다.

* 결론적으로 노화현상, 자연의 섭리를 받아들여 웬만하면 병이고 뭐고 그냥 ‘놔둬라’. ‘놔두면 낫는다’는 믿음을 항상 새겨라...이런 것들이다. 



의사 271명 중 270명은 항암제 투여 거부


우리는 병에 걸리면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진찰받고 약을 탄다. 이러한 일련의 행동이 너무나도 당연시되고 있다. 90%가 넘는 사람들이 아무런 고민 없이 병원 문을 열고 들어간다. 우리가 굳게 신뢰하는 병원이 실은 병을 ‘고치는 곳’이 아니라 병을 ‘만드는 곳’이라면? 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설마하며 손사래를 치며 화를 내는 환자들도 많으리라. 나도 병원을 믿고 싶다. 신뢰하고 싶다. 그러나 이런 나의 마음을 산산이 무너뜨리는 정보에 눈앞이 아찔하다. 
 
오카야마 대학 의학부 부속병원에서 1년간 사망한 암환자의 진료기록을 철저히 조사했더니 80%이상이 암이 아니라 항암제나 방사선 등 ‘암치료’ 부작용이 원인이었다. 게다가 이 충격적인 사실을 박사논문으로 발표하려했던 젊은 의사는 눈앞에서 학장이 자신의 논문을 갈기갈기 찢어버렸다고 한다. 이 사실은 병원에 암으로 통원, 입원하면 당신도 80%의 확률로 사망할지 모른다는 무서운 현실을 알려주고 있다. 그래도 당신은 병원의 문을 두드릴 자신이 있는가? 후생노동성 책임자인 의료과장(보험국)조차 “항암제는 아무리 사용하고 또 사용해도 효과가 없다. 이런 약을 보험에 적용시켜도 되는 건가!”라며 내부 고발한 사실을 아는가? 
 
후생노동성의 암치료 담당 기술관조차 ‘항암제는 맹독성으로 암을 고칠 수 없다는 것은 상식’이라고 답하였다. 또 ‘맹독으로 사망한(살해당한) 환자는 매우 많다“고 증언했다. 나아가 ’항암제는 강렬한 발암물질로서 투여하면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된다‘고 했다. 10명중 1명 정도는 종양이 축소되지만 암세포는 유전자를 변화시켜 항암제를 무력화한다. 일본 암학계는 이러한 반항암제 유전자(ADG: Anti Drug Gene)의 존재를 감추는 데 급급했다. 그러나 일단 축소된 암 종양은 악성화되어 5~8개월 만에 원래 크기로 재증식한다. 항암제를 복수 투 ㈖玖 단독 투여보다 빨리, 많이 사망한다.(미국 동해안 리포트 보고) 
 

의사 271명에게 자기 자신에게 항암제를 투여할 것인가 하고 질문했을 때 270명의 의사는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도교대학 의학부 소속 교수 4명은 수천 명이나 되는 환자에게 항암제를 투여하고 정작 자신들이 암에 걸리자 항암제를 거부헸다.
 

항암제는 0.1g은 7만엔에. 1g을 맞으면 70만엔이나 되는 큰 돈벌이다. 만약 10g을 맞는다면... 
 
그래서 병원에서는 항암제 사용을 그만두지 못한다. 일본의 암 이권은 연간 약 15조 엔으로 방위비의 3배나 된다. 그러니 제약회사 등 암 마피아들이 떼지어 달려들 수밖에 없다. 그래도 당신은 ‘항암제를 놔 달라’고 의사에게 부탁할 용기가 있는가? 이제는 암의 병원 3대 요법(수술, 항암제, 방사선)은 무력하다. 대체요법이 승리한다고 미국 정부도 인정하고 있다.(1990년 OTA 리포트 보고)  암치료만이 아니다. 현대 병원은 이제 환자를 치료하는 장소에서 살해하는 장소로 전락했다. 
 
로버트 멜델존은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라는 책에서 이렇게 지적한다. 
 
“1973년 이스라엘에서 병원이 파업했다. 진찰해야 할 환자수가 하루에 6만 5천명에서 7천명으로 줄었다. 파업은 한 달간 지속되었다. 그런데 파업기간 중 사망자수가 절반으로 줄었다!(예루살렘 매장협회 조사)  그리고 파업이 끝나 병원이 다시 영업을 시작하자 사망률은 원래 수치로 되돌아왔다고 한다. 이 수치야말로 인구의 절반이 ‘병원에서 살해당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는 셈이다. 남미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도 의사가 52일간 파업하자 현지의 사망률이 35%나 떨어졌다. 로스앤젤레스의 경우는 18%, 두 곳 모두 병원이 재개하자 사망률은 파업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돌아갔다. 당신은 다음의 사실을 알고 소스라치게 놀랄 것이다. 미국인 사망원인 중 1위는 ‘병원 내 의료사고’이다. 희생자는 적게 봐도 78만 3,936명이며, 2위가 심장병으로 약 70만명이고, 3위가 암으로 약 55만 명이다.(2001년도) 
 
게다가 다음과 같은 증언도 있다.  
“1년간 자동차 사고사보다 약 처방전 때문에 사망하는 사람이 많다. 안타깝지만 사실이다.(미국 의료진흥대학장 M. 잭슨 박사)  양심 있는 의사는 “현대 병원에서는 긴급의료 등을 포함하여 전체의 10%밖에 고칠 수 없다. 90%는 악화시키거나 죽이고 있다“ 고 내부 고발을 하면서 ”가급적 병원을 가까이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요령' ☞ 상세 기사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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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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