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25일 대한불교태고종(주지 민완기) 추부면 일불사 내 '불법 날골탑' 사설봉안시설의 시설을 8월 21일 폐쇄했다. 충남 금산군은 일불사(대한불교태고종)가 위치한 금산군 추부면 서대리 4필지 4200㎡의 농지 등에 농지를 불법으로 전용한 불법 납골탑이 수백 개 넘는 것으로 조사했다. 이에 앞서 금산군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일불사(한국불교태고종)내 충남 금산군 서대리 29번지, 29-1ㆍ-2ㆍ-5ㆍ-7ㆍ-12번지, 35번지에 대해 청문을 마친 바 있는데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라 행정처분인 사업장 폐쇄에 돌입했다. 한국불교태고종(민완기)은 금산군 행정처분의 시설폐쇄 명령에 따라 이를 이행해야 한다. 군은 시설폐쇄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40조의 규정에 의해 고발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충남 금산군은 21일 그리운 추모공원 내에 미신고 봉안탑이 지난 8월 13일 행정처분에 따라 시설폐쇄 됐다고 밝혔다. 그리운 추모공원은 이 행정처분에 이의가 있을 경우 처분이 있었음을 안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행정심판법에 의한 행정심판 또는 행정소송법에 의한 행정소송을 제기 하지 않았다. 이에 그리운 추모공원 내 미신고 봉안탑 시설인 충남 금산군 서대리 26-1번지, 26-2번지, 27번지는 금산군 행정처분에 따라 시설폐쇄 됐다. 금산군은 일불사가 위치한 금산군 추부면 서대리 4필지 4200㎡의 농지 등에 불법 납골 탑이 수백 개 넘는 것으로 조사했다. 금산군은 그리운 추모공원 내 충남 금산군 서대리 26-1번지, 26-2번지, 27번지에 지난 8월 12일까지 금산군 행정처분의 시설폐쇄 명령을 조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일태 씨 외 7명은 지난 6일 일불사 주지인 민완기 씨와 전·곽 모 씨를 대전지방검찰청에 사기 등의 협의로 고발했다. [국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