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줌마’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랑받고 있는 배우 차승원이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더불어 올 한해 동안 장애인정책 홍보 활동 등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차승원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승원은 1988년 모델라인 18기로 데뷔했다. 영화 ‘광복절특사’로 2003년 제3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톱스타 독고진 역으로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 출연해 ‘차줌마’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끄는 것은 물론, 최근 드라마 ‘화정(華政)’에서는 주인공 광해군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군주를 연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