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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07 신년사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빠르게 지나가고 다시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지난 한해동안도 애독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도 편달로 대과없이 행사를 마무리하고 다시 오는 새해를 기약할 구 있다는 것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2006년 한해동안 3월에 일본 센다이 묘지견학 주관을 시작으로 5월의 일본 전문인초청 특강, 6월의 일본장례문화박람회 견학 주관, 11월의 중국장례박람회 견학 주관, 12월의 일본 공익사 견학 후원 등 작은 신문사로서는 벅찰 정도로 많은 행사를 치러 냈습니다. 특히 중국견학시에는 중앙당교 회의실에서 한국 최초로 중국 유수의 장례학교와 만남을 갖고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상호 교류에 물꼬를 트게 됐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일종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부여해 주었다는 점에서 잊을 수 없는 행사 였습니다. 이 모두가 애독자 여러분들과 관련학교 교수 학생들 그리고 관련 기업 CEO들의 이해와 협조로만 가능했던 일들입니다.

저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새해에도 일본전문인 초청 전경련회관 특강, 중국 장례학교 방문, 대만 및 동남아 등으로의 비즈니스 튜어, 일본의 가장 큰 수목장 탐방, 일본장례문화박람회 견학 등 해외의 선진장례문화를 쉬임없이 수렴하고 우리 기업과 학계 및 종사자들에게 도전감을 불어 넣는 사업을 계속할 것이며 나아가 ‘도서출판하늘문화’를 통해 장례문화 관련 역저를 계속 출판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면학열 고취와 견문을 넓혀 주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
저희는 이 모두가 애독자 여러분들과 학계, 기업계 등의 이해와 협조로만 가능한 일들임을 잘 알고 있으며 그런 점에서 배전의 지도 편달을 기대해 마지 않는 바입니다.

줄기차게 전진하는 자세만이 우리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보증이 되며,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것임을 명심하고 앞으로도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하시는 사업이 날로 번창하시고 가정에도 만복이 깃드시기를 삼가 기원하면서 신년인사를 대신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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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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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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