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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반려동물을 상당 부분 대신할 듯

          퇴근하면 반겨주고 심심하면 놀아주는 로봇시대 성큼, CES에 18개 업체 참가


 "회사에서 스마트폰으로 집안에 있는 아이들이나 노부모가 안전한지 살필 수 있고 독신여성은 집에 혹시 낯선 사람이 침입하지 않았는지 미리 확인하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가면 절 알아보고 '수고했다'는 말까지 건넵니다"


로봇 분야는 이번 CES에서도 가장 각광받는 분야다. 미국가전협회(CEA)에 따르면 올해 CES에 참가한 로봇 관련 기업은 모두 18개사로 휴머노이드 로봇부터 로봇청소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준비됐다. 로봇들은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와 연동되는가 하면 보고 듣고 인간의 동작이나 음성에 반응하는 등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


싱가포르에 있는 브이사이버(vcyber)사는 '오투스(OTUS)'라는 비디오 콘퍼런싱 로봇 솔루션을 내놨다.통상 회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직원들과 영상회의를 할 경우에는 각각의 컴퓨터나 노트북 등에 콘퍼런스를 위한 카메라를 설치해야 한다. 회의에 참가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그만한 수의 컴퓨터와 카메라가 필요하다. '오투스'는 로봇의 몸체에 아이패드를 올리면 회의 참석자의 목소리에 반응, 말하고 있는 사람의 방향으로 카메라가 자동으로 돌아간다. 소리에 반응하는 센싱 기술이 탑재된 덕분이다. 현재는 iOS 기반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만 탑재해 이용할 수 있지만 향후 안드로이드 기반 디바이스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듈러 로보틱스 업체인 모스(MOSS)는 블록과 로봇을 결합한 제품을 내놨다. 각각의 블록마다 모터나 센서, 배터리 등이 탑재되고 이를 결합해 자동차 등 다양한 형태의 장난감을 만들 수 있다.  로봇 장난감은 아이패드와 연동돼 움직이며 불빛이나 소리에도 반응한다. 카렌 춥카 인터내셔널 CES의 수석 부회장은 "로봇은 소비자들의 교육과 업무 방식, 건강관리 등에 있어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사람들이 할 수 없거나 하고 싶은 않은 일들을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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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노년 에세이] 수의(壽衣)에 대한 생각
산소를 이장하다보면 옛 유물이 더러 발굴된다. 전통수의도 그런 것 중의 하나다. 지난 해 한 대학 연구소에서는 조선시대 무덤에서 출토된 수의를 복원하여 ‘땅으로 시집가는 날’이란 이름으로 전시회를 가진바 있다. 때마침 민속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전통방식으로 제작된 명주수의를 관람한 후여서 관심을 가지고 이 전시회도 둘러보았다. 조선시대의 왕실 또는 양반 사대부가 등의 무덤에서 발굴된 수의를 바탕으로 재현된 전통수의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입고 가는 옷이란 의미로 살펴 볼 때, 맨 먼저 드는 생각은 그들이 바라본 저승 또는 저승 가는 길이 결코 우울하거나 어둡기만 한 것은 아니었구나 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고증을 거쳐 한 땀 한 땀 아름답게 복원한 장인들의 눈맵시 손 맵시에 감탄과 감사를 함께 보냈다. 지난 8월에 위 복원작업을 이끌었던 단국대 전통의상학과 최연우 교수가 발표한 논문, “현행 삼베수의의 등장배경 및 확산과정 연구”가 한 일간지에 소개되었다. 이 신문은 논문의 주요 내용을 “일제는 왜 비단수의를 죄인을 상징하는 ‘삼베수의’로 바꿨나”란 제목으로 보도했다. 일제가 그 36년 간 이 땅을 질곡에 빠트리고 수탈해 간

해외견학, 공동선(共同善)을 위하여
“한 발만 앞서라, 모든 승부는 한 발자국 차이이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해외견학을 공지하고 참가를 격려할 때마다 본지가 수시로 소개하는 명언이다. 해외로의 견학 여행은 시간과 경비를 필요로 하고 참가자의 결단이 필요한 사안이다. 본지가 아시아 여러 곳으로 해외 견학을 시작한지 14년째, 금년에도 가장 유익하다고 판단한 도쿄 엔딩산업전 관람과 관련 기업과 시설 견학을 비교적 일찍부터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제 상세한 스케줄을 많은 참가자들에게 전달하고서도 주관사로서의 심경은 편치 만은 않다. “더 훌륭한 기획은 가능하지 않았을까...” “보다 더 나은 스케줄은 가능하지 않았을까...." 항상 불만스러운 마음이다. 각기 다른 분야, 각기 다른 소견을 가진 분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가장 나은 방안을 선택하는데는 항상 고민이 따른다. 해마다 스케줄과 조건이 조금씩은 달라지고 있는 요인일 것이다. 그런 가운데, 단순한 여행으로보다는 기업과 개개인의 역량 향상을 위한 배움과 연수의 수준으로지속적으로 변화시켜 보자는 일념이 기획자의 머리에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 금년의 목표는 관광여행 개념을 좀 더 탈피하여 조금이라도 더 공부가 되는 스케줄을 만들자는

교류협력의 지속적 실시로 동반 발전 기약
. 일본에서 또 한사람의 장례전문가가 방한한다. 일본의 장례전문가들의 모임인 일본장송문화학회 ‘후쿠다 미츠루(福田 充)’ 부회장, 그는 본지의 초청으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27일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가 주관하는 한.중.일 국제포럼에 일본측 강사로 특강을 실시하며 또 당일 저녁에는 역시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장례서비스산업 고위관리자과정'커리큘럼의 일환으로 특강을 하게 된다.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학과장 이철영 교수)는 중국 북경 소재 '북경사회관리직업학원(北京社会管理職業学院)'과 학술교류 차원에서 실시하는 금번 국제포럼에는 중국에서 5명의 교수들이 방한하여 포럼에 참여하고 국내 장사 시설도 돌아보며 친선교류를 진행하게 되며 12월에는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이철영 학과장과 박원진 교수가 중국으로 건너가 ‘생명문화축제’에 동참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 [사진설명 : 친선만찬회에서 일본장송문화학회 후쿠다 부회장의 인사말을 하는 모습. 해외 정회원 가입 및 정기간행물들을 기증받고 기념촬영] 한편 본지는 8년 전부터 장만석 교수를 통해 일본장송문화학회와 인연을 맺고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친선교류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