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추모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에 따른 주민의견 청취 절차가 진행된다. 추모공원조성사업 대상지는 흥업면 사제리 165-1번지 일원으로 민간사업자인 재단법인 더사랑에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화장장 면적 11만9천633제곱미터 중 사설구간인 8만4천969평방미터에 대해 우선 인가를 받아 시행될 전망이며 공설구간과 함께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주민의견 청취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90조에 의한 법적절차로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며 이에 따른 관계도서는 원주시 도시과, 흥업면사무소에 비치돼 이해관계자의 열람과 공람기간 중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제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타당한 부분은 실시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열람 절차가 끝나면 빠르면 10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