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사장 홍기남)는 지난 28일 전국 국립묘지 관계자 40명이 영락공원의 선진장례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립묘지업무 발전방안과 향후 정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 교육과정 중의 하나로 광주 영락공원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영락공원 측에서 설명한 주요 업무현황을 듣고 이어 승화원, 유택동산, 가족묘, 추모관, 평장, 매장 등 각종 시설물과 고객편의 시설인 파고라, 야외화장실, 주차시설, 상징광장, 야생화단지 등을 둘러보았다.특히 화장장 견학 시에는 경황이 없는 유가족들에게 장례절차, 비용, 기타 궁금한 사항 등 각종 민원을 해결해 주는 장례 도우미를 보고 참석자들이 좋은 제도라고 입을 모았다.
광주영락공원측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규모는 물론, 선진화계획에 의한 최첨단 장례시스템 구축으로 선진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점 등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홍기남 사장은 "전국 국립묘지 관계자 방문으로 지역 우수·모범 장사시설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