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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응급의료 전진대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소방방재청과 함께 11월 15일 오후 2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9회 전국응급의료 전진대회」를 국립중앙의료원 주관으로 개최하고, 응급의료유공자 49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올 한 해 동안 공로가 많은 유공자를 표창하고 표창자 가족들을 초대해 노고를 함께 치하하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올해는 지역사회에서 응급의료 발전에 공헌한 의료인, 민간단체 유공자,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구급대원 등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5개, 소방방재청장 표창 14개를 수여하고, 민간인에는 100만원, 공무원은 50만원씩 포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응급환자의 병원간 전원에 공헌한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중의 교수(개인)와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직통핫라인 운영팀(단체)에 대해 특별히 공적을 치하하고 포상금 300만원씩을 지급한다. 

 

포상금은 하나은행이 사회공헌사업으로 (사)선한사마리아인운동본부에 기부한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금에서 개별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제9회 전국응급의료 전진대회」를 통해 일선 응급의료 현장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유공자에 대한 격려와 자부심 고취하고 응급의료생활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유공 - 개인〉
ㅇ 이중의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장)
  - 경기도 응급의료 네트워크구축 시범사업 지원단장
  - 야간․휴일 응급수술 지역내 의료기관 순환당직 시범사업(‘13.7~) 총괄
  - 경기도 보건-소방 협력체계 활성화 사업 수행
  - 경기도 응급의료 위원회 및 응급의료 협의회 운영

〈응급의료유공 - 단체〉
ㅇ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직통 핫라인운영팀
  - 병원 자율적으로 주요 응급질환별 교수직통 핫라인 구축 및 운영
    (‘08.8월 흉부외과 처음 도입, ‘13.9월 현재 24개 회선, 교수 30명 참여)
  - 지역병원에 핫라인번호를 제공하여 응급환자의 원활한 전원과 신속한 치료제공
    (‘12.4~’13.7 538건 전원, 월 평균 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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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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