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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서울시, 서울의료원 등 5개 시립병원 우수기관 선정


서울시는 서울의료원, 어린이병원 등 5개 시립병원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와 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시립병원 13곳을 대상으로 ▷병원정책 및 거버넌스 ▷공공성 ▷경영효율성 ▷의료의 질 향상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서울의료원과 어린이병원, 서북병원과 백암정신병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은평병원은 올해 신설된 ‘노력상’을 수상했다.시는 30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이들 병원에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서울의료원, 주진료권 내 시민대상 이미지 설문조사에서는 어린이병원, 경영진 리더십 설문조사에서는 백암정신병원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시는 2006년부터 매년 시립병원 13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지표 개발과 개선방안 제시 등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시립병원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대회’도 개최된다.참여 병원은 ▷특화 공공보건의료사업 △진료 및 행정 프로세스 개선▷고객만족도 향상 등 3개 분야별 혁신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대회 당일 우수기관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또 개별병원을 직접 방문해 평가영역별 세부결과, 평가지표별 강ㆍ약점 및 총평, 설문조사 세부결과에 관한 병원별 맞춤형 결과보고회를 개최해 평가의 피드백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종필 시 복지건강실장은 “지속적인 시립병원 평가와 만족도 개선 등을 통해 공공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겠다”며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대회 등 병원간 정보공유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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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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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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