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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용등급 이의제기 가능

자신의 신용등급이 터무니없이 낮게 평가됐다고 생각될 경우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절차가 8월중 도입된다. 지금은 신용평가등급에 불만이 있어도 신용조회회사가 자체 민원으로만 처리하기 때문에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발표된 '개인신용평가 제도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개인신용등급 이의제기경로 제공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개인신용평가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경로는 2단계로 만들어진다. 금융위는 1단계로 신용조회회사들이 등급산출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 및 배경을 반드시 설명토록 의무화하고, 처리 결과를 분기별로 분석해 금감원에 제출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현재 신용등급 산출 사유와 신용등급 변동 사유, 신용등급 상향 방법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2단계로는 신용조회회사 처리 결과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금융감독원에 이의를 제기해 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개인신용평가 고충처리단'을 설치해 운용할 방침이다.

고충처리단은 ▲신용조회회사 처리내용 재검토·추가 설명 ▲문제점 발견시 신용조회회사에 신용 정보 등 시정 요청 ▲접수된 고충사항을 토대로 개인신용평가제도 개선 사항 발굴 등을 맡게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용평가기관들이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제도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용평가의 합리성이 제고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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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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