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장례시설인 "용인 평온의 숲"이 올해 말 개장된다. 시는 애초 내년 7월 준공 예정인 용인 평온의 숲을 연말께 개장키로 하고, 다음달부터 시운전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시민들의 장묘예식 불편 해소를 위해 7개월 앞당겨 화장장, 장례식장, 봉안당, 관리동 등을 개장한다. 시는 시설의 체계적인 운영관리와 장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가 위해 용인도시공사에 운영을 위탁했다. 조경시설과 자연장지 등 부대시설은 예정대로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용인 평온의 숲은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산11번지 일대 60만여㎡ 부지에 화장로 10기, 봉안당 4만 2000구, 자연장지 1만3000구, 장례식장 12실 규모로 조성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