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2012년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협동조합 지원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출범했다. 현재 두레생협, 한살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함께일하는재단, YMCA 등 3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동조합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협동조합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협동조합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컨설팅 및 협동조합으로의 전환 지원 ▷협동조합기금 조성 ▷협동조합 법령 및 정책 기반 마련 ▷민간 자원 활용 및 모범사례 발굴·전파 등을 추진한다. 전문 인력도 중점적으로 양성한다. 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협동조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협동조합 정신이 훼손되지 않고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도록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